최신뉴스
- 한국닛산 “캐시카이 배출가스 조작 아니다” 소명서디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시카이’의 배출가스 저감장치 조작 논란에 대해 한국닛산이 조작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하는 내용의 소명서를 정부에 제출했다. 정부는 소명서에 새로운 내용이 없으면 이미 예고한 제재를 확정할 방침이다. 29일 정부와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한국닛산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캐시카이에 대한 추가 해명 자료를 정부에 제출하고 입장을 설명했다. 이날 청문회에는 기쿠치 다케히코 한국닛산 사장과 히라이 도시히로 닛산 파워트레인 기술개발본부 상무 등이 참석했다. 한국닛산의 소명 자료에는 “배출가스 임의 조작을 하지 않았고 배기가스량은 법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내용과 “환경부의 법적 제재는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 관계자는 “캐시카이의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엔진 온도 35도에서 꺼지는 것은 임의설정(조작)이라는 기존 입장과 변함이 없다”며 “소명서에 새로운 해명이 없으면 행정처분을 조만간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닛산은2016-05-30 03:00:00
기아차, 에티오피아-케냐에 정비훈련센터기아자동차가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와 케냐에 자동차 정비훈련센터를 건립해 현지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고용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선다. 기아차는 27일(현지 시간) 에티오피아에서 자동차 정비훈련센터 기공식을 연 데 이어 31일(현지 시간)에는 케냐에서 같은 행사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에티오피아와 케냐 자동차 정비훈련센터 건립은 기아차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Green Light Project)’의 일환이다.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는 아프리카를 비롯한 저개발 국가 주민의 성장과 지역사회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기아차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기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에게 희망을 제공해 삶의 ‘빨간불’을 ‘파란불(Green Light)’로 바꾸겠다는 뜻에서 지은 이름이다. 기아차가 에티오피아와 케냐에서 세우는 자동차 정비훈련센터에서는 기본적인 자동차 정비기술 교육 외에도 재봉, 미용 등 취·창업 역량 향상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기아차는 현지 업체들과의 협업을 통2016-05-30 03:00:00
쉐보레 신형 말리부 “에어백 교체 바랍니다”… 변속기만 다른 줄 알았더니한국지엠 ‘쉐보레 올 뉴 말리부(Chevrolet All New Malibu)’가 폭발적인 사전계약과 함께 국내 중형차 시장에 신선한 돌풍을 이끌며 지난 19일 판매를 시작한 가운데 신차에 탑재된 에어백 관련 문제가 새롭게 불거져 나왔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서 판매되는 신형 말리부가 앞서 지난해 북미 판매에 들어간 9세대 동일 모델과 에어백 사양을 차별화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국내 자동차 관련 온라인 게시판에는 쉐보레 신형 말리부 에어백과 관련된 게시물이 올라오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내용인 즉 한국지엠은 신형 말리부를 출시하며 앞서 미국에서 판매 중인 모델에 장착된 4세대 어드밴스드 에어백 10개 장착과 달리 국내는 2세대 디파워드 에어백 8개를 장착하고는 미국서 실시된 신차 충돌 안전성 테스트 결과를 국내 사양과 동일한 것처럼 속여 소비자를 기만하고 있다는 내용이다.심지어 일부 네티즌들은 구형 말리부에도 3세대 스마트 에어백을 장착했던 사례를 돌아보며 “2016-05-30 01:33:00
- 기아차, 에티오피아·케냐에 ‘자동차 정비훈련센터’ 건립기아자동차가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와 케냐에 자동차 정비훈련센터를 건립해 현지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고용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선다. 기아차는 27일(현지 시간) 에티오피아에서 자동차 정비훈련센터 기공식을 연 데 이어 31일(현지 시간)에는 케냐에서 같은 행사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에티오피아와 케냐 자동차 정비훈련센터 건립은 기아차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Green Light Project)’의 일환이다.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는 아프리카를 비롯한 저개발국가 주민의 성장과 지역사회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기아차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기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에게 희망을 제공해 삶의 ‘빨간 불’을 ‘파란 불(Green Light)’로 바꾸겠다는 뜻에서 지어진 이름이다. 기아차가 에티오피아와 케냐에서 세우는 자동차 정비훈련센터에서는 기본적인 자동차 정비기술 교육 외에도 재봉, 미용 등 취·창업 역량 향상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기아차는 현지 업체들과의2016-05-29 15:50:00
- 르노삼성, SM5 단종 대신 ‘SM5 클래식’ 출시…가격은?르노삼성자동차가 중형 세단 ‘SM5’를 SM5 클래식으로 재탄생시켰다. 일부 자동차업계에서는 3월 출시된 SM6 인기가 높아 르노삼성이 곧 SM5를 단종시킬 것이라는 시각이 있었었다. 29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은 4월부터 SM5의 옵션 사양을 재조정하고 가격을 이전보다 낮춘 ‘SM5 클래식(classic)’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SM6 출시 이후 어느 때보다 많은 잠재고객들이 매장을 찾는 상황에서 고객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함으로써 판매를 확대하고 중형세단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려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SM5 클래식은 2.0 가솔린 모델과 택시용 LPG 모델 두 가지로 운영된다. 가솔린 모델은 기존의 SM5 PE 가격인 2250만 원보다 70만원 저렴한 2180만원이다. 가격은 내렸지만 기존 PE에는 없던 오토클로징과 레인 센서, 스키스루 내장 뒷좌석 암레스트, 머플러 디퓨저 등의 각종 편의 장비를 추가로 제공했다. SM5 클래식은 차량이2016-05-29 14:04:00
벤츠, 신형 E클래스·S클래스 카브리올레 부산모터쇼서 공개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내달 2일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6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10세대 신형 E클래스와 4인승 오픈탑 모델 S클래스 카브리올레를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2016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10세대 ‘더 뉴 E-클래스(The New E-Class)’는 2009년 9세대 모델 이후 7년 만에 풀체인지 돼 국내 시장에 오는 6월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자동차 인텔리전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신형 E클래스는 뚜렷하고 감성적인 디자인의 스타일리시한 특성들과 독보적인 고품격 인테리어를 제공한다. 또한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다수의 기술 혁신을 통해 더욱 높은 수준의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가능하게 하며 운전자 보조(driver assistance) 시스템의 새로운 차원을 제시한다.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더 뉴 S클래스 카브리올레(The New S-Class Cabriolet)’는 2013년 출시2016-05-27 13:07:00
르노삼성차, 협력업체와 동반성장 아카데미 개최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26일 중소기업청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공동으로 협력업체 상생협력 강화 및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에서 ‘2016 르노삼성자동차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매년 2회(상/하반기) 협력업체와 동반성장 워크샵을 통해 협력업체 동반성장 전문가 양성에 앞장서 왔으며, 올해는 중소기업청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에서 운영하는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도입해 보다 체계적인 협력업체 동반성장 커리큘럼을 완성해 왔다. 이날 행사는 동반성장 정책 설명 및 하도급 법률 교육을 비롯하여 중소기업 기술보호 지원제도, 다자간 성과공유제도 등 대·중소기업협력재단에서 운영중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에 관해 상세하게 소개됐다. 또한 르노삼성차의 협력업체 동반성장 프로그램 추진현황을 공유했다. 특히 국민은행과 협약된 상생결제시스템을 2016년 하반기 도입·운영하는 등의 2,3차 협력업체 지원정책 강화 내용도 소개됐다. 동반성장 아카데미를2016-05-27 12:42:00
쌍용차, 국내 유일 모래축제 ‘2016 해운대모래축제’ 참가쌍용자동차가 ‘2016 해운대모래축제’를 후원하며, 티볼리 에어 등 차량을 전시하고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27일 쌍용차는 ‘2016 해운대모래축제’에 도시적 느낌을 살려 꾸민 홍보부스 및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티볼리 에어와 코란도 C 등 차량을 전시해 해운대를 찾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살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티볼리 에어/코란도 C 모래작품과 찍은 사진을 SNS로 공유하면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샌드아트 포토이벤트, 정해진 시간 안에 모래 속 선물을 찾는 모래사장 보물찾기, 4000개의 음료수 교환 자석이 부착된 쿨월(Cool Wall) 운영으로 방문객들의 갈증을 해소해 주는 등 다채로운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16 해운대모래축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모래를 소재로 한 지역축제로 ‘바다의 탐험, 모래의 열정’을 주제로 오는 30일까지 개최된다. 지난 2005년 1회 축제가 열린 이후로 꾸준히 성장하여 지난 해에는 150여만 명2016-05-27 11:23:00
렉서스, 디자이너 최범석과 협업 한 향수 ‘CHORD’ 부산모터쇼서 공개렉서스 자동차가 ‘렉서스 향수’를 개발해 ‘2016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렉서스는 패션 디자이너 최범석 씨의 홈 앤 프래그런스 브랜드 더블유 드레스룸 (W.DRESSROOM)과 협업을 통해 렉서스 향수 ‘CHORD’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람과 기계의 조화, 기계와 향의 조화를 지향한다는 콘셉트의 렉서스 향수 ‘CHORD’ 의 첫 데뷔무대는 오는 6월 3일 개막되는 ‘2016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이뤄진다. 렉서스가 이번에 선보이는 ‘렉서스 CHORD’는 모두 8종으로 구성돼 ‘렉서스 하이브리드’를 상징하는 1종과 부산모터쇼에서 국내 공식 출시하는 ‘올 뉴 GS(All New GS)’ 1종을 비롯해 국내 판매 중인 6개 라인업(IS, CT, ES, NX, RX, RC F)을 나타내는 6종으로 구성됐다. 렉서스 관계자는 “렉서스 CHORD 는 더블유 드레스룸과의 콜라보를 통해 각 차량의 콘셉트와 디자인 및 타깃 고객층이 선호하는 트렌2016-05-27 11:16:00
셀프 차량관리 운전자 공감대 형성 ‘불스원 크루’셀프 차량관리에 관심이 있는 운전자들 사이에서 ‘불스원 크루’들이 제작한 동영상 콘텐츠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요즘 주목을 받고 있는 1인 방송과 MCN 붐으로 인해 모집 단계부터 많은 지원자들이 몰렸던 ‘불스원 크루’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불스원 크루’들의 영상이 운전자들의 큰 공감대를 불러일으키며 많은 댓글을 통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불스원 크루’는 불스원이 꾸준히 진행해온 ‘러브 마이 카(Love My Car)’ 캠페인을 주제로 내 차를 사랑하는 문화를 키워 나가기 위해 화려한 세차 테크닉부터 셀프로 유리막 코팅 하는 법, 초보자들을 위한 쉬운 차선 변경 법 등 운전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궁금해 할 실용적인 팁들을 흥미로운 영상 콘텐츠를 통해 전달한다. 불스원 크루 프로젝트는 유명 1인 크리에이터를 섭외해 MCN 영상을 제작하는 다른 기업들과 달리, 자동차에 관심이 높은 신진 영상 크리에이터들을 직접 발굴하고, 자동차 분야의 전문 크리에이터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차별화된 접2016-05-27 11:07:00
“당장 계약해도 올해 받을 수 있을지…” 벤츠, 신형 E클래스 베스트셀링 예고“전시차와 시승차는 내달 중순쯤 들어올 예정으로 모델에 따라 지금 당장 계약해도 올해 차량을 인도받지 못할 수 있다. 출고는 사전계약에 따라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이미 앞선 물량들이 꽤 누적돼 있다” 서울지역 메르세데스벤츠 한 전시장에 신형 E클래스에 대한 문의를 하자 이 같은 답변을 들었다. 또 그는 “다음 달 전시차가 들어오고 시승차를 운용할 수 있게 된다면 더 많은 고객 문의와 계약이 짐작 된다”라고 말했다. 27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6월말 국내 출시가 예정된 신형 E클래스에 대한 국내 반응이 뜨겁다. 공식 출시 전 사전계약 물량은 이미 약 4000대를 넘어섰다. 지난해 수입 중형세단 부동의 1위를 지켜온 구형 모델이 월평균 약 1600대의 판매량을 유지한 것을 감안하면 눈에 띄는 수치다. 지난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벤츠 E클래스(쿠페, 카브리올레 제외)는 총 1만8748대를 판매하며 BMW 5시리즈(1만6054대), 아우디 A6(1만2949대)를 제치고 중형세단 12016-05-27 11:01:00
국내서도 자율주행차 고속도로 주행 첫 성공국내 대학이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차가 국내 첫 고속도로 시험 주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경수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팀은 자율주행차로 개조한 기아 ‘K7’을 이용해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부터 신갈 갈림목을 거쳐 영동고속도로 호법 갈림목에 이르는 40km 구간을 사고 없이 주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연구팀은 운전석에 사람이 앉아 있기만 한 상태에서 자율주행차가 스스로 주변 차량의 흐름을 인식해 차선을 변경하고 차량 간격을 조정하는 등 운전을 하게 했다. 자율주행차는 정체 구간을 벗어나면 시속 90km까지 속도를 높였다. 자율주행차량 기술은 현재 구글이 가장 앞서 있다. 하지만 값비싼 레이저스캐너 장비 등을 사용하고 있어 기존 차량에 당장 접목시키기는 어렵다. 이 교수팀은 고가의 장비 대신 요즘 차량에서 많이 사용되는 센서를 이용해 자율주행차를 설계했다. 패밀리 세단에 널리 쓰이는 차선 유지 카메라, 차간 거리를 측정하는 레이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등을 자율주행차에 달았다. 지난해2016-05-27 03:00:00
- [단독]서울시 “모든 경유차 배출가스 점검”… 상시 단속반 뜬다서울에서 운행하는 모든 경유 차량의 배출가스를 점검하는 ‘상시 단속반’이 신설된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다음 달 초 발표될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경유버스 운행 제한 외에 유로4 기준 이상 차량을 대상으로 운행 중 배출가스를 점검하는 방안이 포함될 예정이다. 최근 환경부 조사에서 친환경 디젤 차량이 실제 주행 환경에서 기준치를 웃도는 배출가스를 뿜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서울시가 운행 차량을 직접 단속하겠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지금까지 유로3 이하 차량의 배출가스만 단속해 왔다. 유로3 이하 차량 중 2005년 이전에 출시된 2.5t 이상을 대상으로 매연 저감장치를 의무적으로 달도록 했다. 이를 지키지 않은 차량이 폐쇄회로(CC)TV가 설치된 서부간선도로, 강변북로 등 7곳의 공해차량 운행제한지역(LEZ)을 지나면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유로3, 유로4는 유럽연합(EU)의 자동차 배출가스 규제 기준이다. 유로3은 질소산화물(NOx)이 km당 0.5g, 미세먼지(PM)가 0.05g 이내이며 유2016-05-27 03:00:00
불쾌감 없게… 소리전문가가 경고음 개발주위를 둘러보면 아직도 차량에 탔을 때 안전띠를 매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다. “안전띠를 착용하면 불편하다”고 호소하는 이도 적지 않다. 그래서 세계 각국의 완성차 업체들은 안전띠 착용에 익숙해지고 불편함을 덜 느끼도록 하는 첨단 장치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독일 자동차 업체 BMW가 최근 새로 출시한 7시리즈 승용차에서는 새로운 안전띠 경고음이 나온다. 경고음 개발에는 처음으로 소리 전문가(사운드 디자이너)가 참여했다. 이를 토대로 BMW는 기존 경고음과 비교해 이질감을 주지 않으면서 조금 빠른 템포의 소리를 만들었다. 운전석과 조수석의 안전띠가 채워지지 않으면 경고등과 함께 일정 시간 소리가 지속된다. 정재윤 BMW코리아 매니저는 “이번에 특별한 경고음을 제작한 것은 그만큼 탑승자의 안전띠 착용이 사고 예방에 중요하다는 의미”라며 “탑승자에게 심한 불쾌감을 주지 않으면서 착용을 유도할 수 있는 최적의 소리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독일 벤츠는 뒷좌석에 밤이나 어두운 곳에서 쉽게 안전2016-05-27 03:00:00
- 할부금융으로 車사도 신용점수 안깎인다앞으로 자동차 할부금융을 이용해 새 차를 사더라도 은행 대출에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대부업계의 연대보증대출이 점진적으로 폐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금융감독원은 이런 내용을 포함한 ‘여신 관련 불합리한 관행 개선안’을 올해 안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 조사 결과 KEB하나·NH농협·광주·씨티·전북 등 5개 은행을 제외한 나머지 은행에서는 자동차 할부금융을 일반 제2금융권 대출로 분류해 신용 점수를 매기는 것으로 드러났다. 제2금융권 대출로 분류되면 신용 점수가 더 많이 깎여 고객들은 대출금리가 올라가거나 아예 대출을 거절당하는 불이익을 받는다. 금감원은 은행들이 대출심사 과정에서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자동차 할부금융을 이용한 고객의 신용평가 방식을 개선하도록 했다. 은행들은 연말까지 대출 위험도를 다시 분석해 신용평가모형을 새로 만들어야 한다. 금감원은 또 전세자금대출의 신청·상환 절차 등을 담은 ‘전세자금대출 표준안내서’를 만들어 부동산중개업소 및 은행 영업점에 갖춰 두도2016-05-27 03:00:00
[CAR]여름 휴가철 대비 중고차 구매, 시세 하락 두드러진 지금이 적기본격적인 여름 날씨가 시작됐다.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일찌감치 중고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소비자라면 전체적으로 시세 하락이 두드러진 지금부터 준비해볼 필요가 있다. 이번 달엔 중고차 등록대수가 전달보다 감소하는 등 거래량이 줄고 시세가 하락했다. SK엔카가 1∼19일 중고차 등록 대수를 집계한 결과 순위권에 든 국산 중고차의 시세가 전달에 비해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시세가 떨어진 모델은 현대자동차의 YF쏘나타로, ‘CVVL 프리미어’(2012년식)의 시세는 지난달보다 65만 원이 떨어진 1375만 원으로 나타났다. 현대 그랜저HG의 ‘HG240 모던’(2013년식) 모델은 2110만 원으로 지난달보다 20만 원 시세가 떨어졌다. 순위로 보면 기아자동차의 오름세가 눈에 띈다. 지난달 5위였던 기아 K5는 현대 YF쏘나타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K5의 ‘2.0 프레스티지 기본형’의 이달 시세는 1520만 원 선이다. 경차인 기아 레이는 지난달 10위에서 8위로 올라섰다.2016-05-27 03:00:00
[CAR]‘올 뉴 말리부·뉴 아우디 A4’… 풀체인지 모델의 귀환 ‘눈에 띄네’자동차 업체들이 신차와 주력 모델을 경쟁적으로 내놓았던 3, 4월과 달리 이번 달에는 신차 출시 행진이 다소 주춤했다. 그래서인지 풀체인지(완전 변경)로 돌아온 모델에 유독 관심이 집중됐다. 한국GM은 9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온 중형 세단 ‘올 뉴 말리부’를 선보였다. 이전 모델보다 휠베이스(축거)는 93mm, 길이는 60mm 커졌다. 초고장력 강판 사용의 비중을 늘린 덕분에 무게는 오히려 130kg 줄었다. 1.5L 터보 모델(16, 17인치 타이어 기준)의 경우 복합 연료소비효율은 L당 13.0km이다. 영업일 기준으로 8일 만에 계약 대수 1만 대를 넘기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아우디코리아는 8년 만에 풀체인지한 준중형 세단 ‘뉴 아우디 A4’를 출시했다. 경량 소재 혼합 공법과 경량 설계 적용으로 최대 100kg의 무게를 줄였다. 다른 보행자나 차량을 보호하는 ‘아우디 프리 센스 시티 시스템’이 적용돼 사고 위험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계기판에 주행 정보를 보여주는 ‘버추얼 콕핏’이2016-05-27 03:00:00
[CAR]모터사이클은 바퀴가 2개? 고정관념을 깨주마!모터사이클은 바퀴가 2개라는 고정관념이 깨지고 있다. 모터사이클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바퀴가 3개나 4개인 모델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이륜차와 자동차의 중간지대가 풍성해지면서 안전 문제로 모터사이클을 타기 망설였던 이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생기고 있다. 지난주 독일 삼륜차(트라이크) 전문 브랜드인 리와코(REWACO)가 한국시장에 선을 보였다. 리와코의 트라이크는 뒷바퀴가 2개인 모델이 대부분으로, 자동차에 장착되는 1500cc급 엔진을 사용해 일반적인 모터사이클보다 훨씬 높은 출력을 제공한다. 앞모습은 마치 ‘할리데이비슨’ 같은 아메리칸투어러 스타일의 모터사이클 느낌이 나지만 뒤는 자동차와 비슷하다. 리와코를 수입해 판매하는 바이크코리아 측은 “트라이크의 장점은 바이크와 자동차의 장점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바이크의 개방성과 자동차의 강한 힘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리와코의 트라이크 제품들은 모두 수작업으로 생산돼 고급 모델에 속한다. 뒷바퀴가 아니라 거꾸로2016-05-27 03:00:00
[CAR]한국타이어, BMW ‘뉴7시리즈’에 런플랫 타이어 공급한국타이어는 국내 타이어 기업 중 처음으로 BMW의 플래그십 모델인 ‘뉴7시리즈’에 ‘벤투스 S1 에보2 런플랫’을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고 있다. 런플랫 타이어는 주행 중 손상으로 인해 타이어 내부 공기압이 제로가 되어도 일정 속도(시속 80km)로 일정 거리(8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타이어를 말한다. 런플랫 타이어는 안전성을 강화한 타이어로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만이 사용한다. 기술력을 증명하는 척도로 여겨질 만큼 높은 기술력이 필요하다. ‘벤투스 S1 에보2 런플랫’은 한국타이어의 대표적인 런플랫 타이어로 첨단 기술이 집약된 3세대 런플랫 타이어다. 초고성능 기존 성능은 유지하면서 열 발생 제어 기능을 강화해 회전 저항을 최소화하고 자동차의 연료소비효율을 크게 개선했다. 한국타이어의 3세대 런플랫 타이어인 ‘벤투스 S1 에보2 런플랫’은 고속 주행 시 섬세한 조종 안전성과 코너링 성능이 뛰어나다. 일반 타이어에 비해 사이드월을 지지하는 서포트 고무를 더 삽입해 상하 방향뿐 아2016-05-27 03:00:00
[CAR]현대자동차 ‘아이오닉’…‘30대 초중반의 수도권 거주 직장인 남성’이 찜했다국산 최초의 친환경차 전용 모델로 출시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의 고객을 분석한 결과, ‘30대 초중반의 수도권에 거주하는 직장인 남성’이 가장 전형적인 고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오닉은 현대차가 도요타 ‘프리우스’를 겨냥한 차로 올해 1월 출시한 이후 4월 말까지 3809대가 판매됐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15인치 타이어 기준으로 L당 22.4km의 높은 연료소비효율을 자랑한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고객의 연령은 30대가 29%로 가장 많았으며 20대 23%, 40대 20%, 50대 17%, 60대 11% 순이었다. 특히 2030 비율이 절반이 넘어 다른 차종에 비해 젊은 고객층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운행 후 가장 만족스러운 항목을 묻는 질문에는 우수한 연비(58%)라고 답한 이들이 많았다. 차량은 높인 연비에 힘입어 출퇴근용으로 사용한다(72%)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이외에도 일반 업무 용도(11%)나 주말 여가 차량(6%)으로 쓴다는 대답도2016-05-27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