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만트럭버스코리아, 4월 국내 판매 176대로 전년比 200% 증가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지난 4월 국내시장에서 총 176대를 판매해 지난 2001년 한국 진출 이후 월간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만트럭버스코리아의 4월 내수판매는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대 판매 실적 164대 보다 7.3% 증가한 것으로 특히 주력 모델인 480마력 트랙터 및 덤프는 뛰어난 성능과 효율성을 인정받으며 최대 실적을 이끌었다. 이와 더불어 만트럭버스코리아의 유로6 모델들에 대한 고객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는 가운데, 적극적인 물류조달시스템을 구축해 꾸준히 증가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성공적으로 대응한 것 역시 이번 성과를 견인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 막스 버거(Max Burger)사장은 “이번 성과는 만트럭버스가 제공하는 고품질과 고효율의 최우선 가치가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이어진 결과”라며 “앞으로 상품성을 높인 프리미엄 중대형 카고를 비롯, 향후 소개될 신제품과 우수한 고객 서비스 그리고 한국시장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올해 내수시장에서 긍정적인 모멘텀을2016-05-09 11:13:00
‘아이오닉 타고 부산모터쇼’ 현대차 2박3일 체험단 모집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2016년 부산모터쇼 관람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떠나는 2016년 부산모터쇼 여행’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이 6월 3일 오전 모터쇼 개막행사 관람을 포함, 2박 3일 부산 여행을 즐기는 가운데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의 탁월한 연비를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행사 당일 현대차 영동대로 사옥에 집결해 사전 교육을 받고 행사 관련 정보를 전달 받으며, 이후 미사리 조정경기장으로 이동해 가득 주유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를 배정받아 동시에 출발하게 된다. 다만 임의 주유를 예방하기 위해 차량 주유구는 봉인되며, 2박 3일간 주행을 마친 후 추가 주유 없이 왕복 미션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기존 시승 행사와 달리 가족이나 친구, 연인 등과 함께 부산을 자유2016-05-09 11:10:00
현대차, 2017년 국내 최대 자동차 체험 시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개관현대자동차가 경기도 고양시에 건립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체험 시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의 외관을 9일 공개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현대차가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 자동차 체험 공간 조성을 목표로 지난 2013년부터 개발에 착수해, 2017년 초 개관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고객들이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대표적인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2014년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을 시작으로 2015년 ‘현대 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에 이어, 세 번째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의 개관을 앞두고 있다. 현대차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각 지점마다 고유한 테마를 적용해 특색을 살려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 또는 20~30대의 젊은 세대들이 친구들과 함께 놀이공원에 가듯 여가를 보낼 수 있는 문화 시설로 더 많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자동차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 모터스튜디오2016-05-09 11:06:00
4월 수입차 판매, 전년比 2.0% 전월比 25.9% 감소 ‘물량부족 원인?’지난달 수입차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2.0%, 전 달에 비해서는 25.9% 감소하며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9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4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전월보다 25.9% 감소한 1만7845대로 집계됐다. 4월 등록대수는 전년 동월(1만8202대) 보다 2.0% 감소했으며 올 1월부터 4월까지 누적판매는 7만3844대로 전년 누적(7만7171대) 보다 4.3% 감소한 수치를 나타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4040대, 메르세데스벤츠 3558대, 아우디 2474대를 기록해 BMW가 모처럼 수입차 판매 1위 브랜드로 등극했다. 이를 이어 포드/링컨 979대, 토요타 977대, 폭스바겐 784대, 렉서스 745대, 랜드로버 697대, 미니(MINI) 610대, 닛산 515대 등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브랜드에서는 크라이슬러/지프 476대, 볼보 390대, 푸조 341대, 재규어 286대, 인피니티 277대, 포르쉐 258대, 혼다 203대, 캐딜2016-05-09 09:41:00
쌍용차, 상반기 도서지역 무상점검 ‘9일부터 5일간 울릉도 및 10곳’쌍용자동차가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평소 정비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도서지역 고객을 위해 ‘2016 상반기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평소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취약 도서 지역인 울릉도 및 인천 옹진군 지역의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와 전남 신안군 지역의 6개 섬(흑산도, 비금도, 도초도, 안좌도, 암태도 자은도) 등 전국 10개의 도서지역에서 실시된다. 행사기간 차량을 입고하는 고객에게는 와이퍼블레이드, 벌브류 등 소모성 부품 점검 및 교환서비스, 각종 오일류 및 부동액, 워셔액 등의 점검/보충, 타이어 점검 및 에어컨 점검, 실내 살균 탈취 서비스는 물론 도서지역 차량 관리 전반에 대한 정비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이 도서지역에는 렉스턴 W를 비롯하여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 등 쌍용차의 SUV 모델이 총 2800여대가 운행되고 있으며, 이 고객들이 주로 어업과 농업에 종사하고 있어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가 생2016-05-09 09:30:00
“레이서가 선택한 첫 차” 현대차 아반떼 스포츠 1호차 전달현대자동차는 아반떼 스포츠 1호차 주인공으로 회사원 이정훈(30) 씨를 선정해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위치한 송도 도심 서킷에서 아반떼 스포츠 1호차 전달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이 진행된 송도 도심 서킷은 아반떼 스포츠가 모터스포츠에 데뷔하게 되는 ‘2016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 Korea Speed Festival)’ 2차전인 아반떼 레이스가 치러질 예정이어서 그 의미를 더했다.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된 이정훈씨는 현재 건설회사에 재직 중인 회사원으로 평소 모터스포츠에 관심을 갖던 중 2016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에 아반떼 레이스가 열린다는 소식에 아반떼 스포츠 구매를 결정한 모터스포츠 팬이다. 이정훈씨는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첫 출전에 아반떼 스포츠 1호차로 출전하게 되어 느낌이 좋다”며 “아반떼 스포츠는 서킷에서 다이나믹한 주행을 하기에도 적합한 차량이어서 즐겁게 경기에 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아반떼 스포츠의 1호차는 다이나믹한2016-05-09 09:27:00
[Biz gallery] 현대차, 아반떼 스포츠 1호차 전달현대자동차는 아반떼 스포츠 1호차의 주인공으로 회사원 이정훈(30·사진) 씨를 선정해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위치한 송도 도심 서킷에서 아반떼 스포츠 1호차 전달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된 이정훈씨는 현재 건설회사에 재직 중인 회사원으로 평소 모터스포츠에 관심을 갖던 중 2016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에서 아반떼 레이스가 열린다는 소식에 아반떼 스포츠 구매를 결정한 모터스포츠 팬이다. 아반떼 스포츠는 1.6터보 엔진, 7단 DC,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추가돼 더욱 강력한 주행성능을 갖췄다. [스포츠동아]2016-05-09 05:45:00
[Biz gallery] 쉐보레, 박지성 스포츠 마케팅 박차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이하 맨유)의 공식 스폰서 쉐보레는 7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맨유 홍보대사 박지성과 함께하는 스포츠 마케팅 이벤트(사진)를 개최했다. 사전 페이스북 이벤트 응모 당첨자 및 동반자 등 총 30명의 인원과 그룹 미팅을 가지는 한편, 쉐보레가 후원하는 인천 지역 5개 고등학교 축구부 선수 및 학부모들과 만남의 시간을 마련해 국내 축구팬들과 어린 축구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했다. 한국지엠 마케팅 본부 이일섭 전무는 “쉐보레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들이 맨유와 더욱 가깝고 친밀해질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2016-05-09 05:45:00
[리얼로드테스트] 엔진 사운드·계기판 내 마음대로…감성까지 취향저격■ 르노삼성 ‘SM6’ 리얼로드테스트의 17번째 주인공은 국산 중형 세단의 지형도를 바꿔놓은 르노삼성 SM6다. 프랑스풍의 매력적인 외관 디자인과 운전자의 의도대로 차를 세팅할 수 있는 멀티 센스 시스템은 혁신 그 자체다. 여기에 부드러운 주행 감성과 7인치 TFT 계기판, 팝업 방식의 헤드업 드시플레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첨단 편의 사양까지 고루 갖추고 있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시승 모델은 2.0 GDe 가솔린이다. 프로 드라이버와 모터스포츠 및 자동차 전문기자가 각자의 시각에서 ‘르노삼성 SM6’를 입체 평가했다. ■ UP&Down ▶ UP 1. 무게 밸런스가 좋아서 바운딩이 적고 코너링 한계 스피드가 높다. 2. 부드러우면서도 운전자가 원할 때 만족스러울 정도의 가속 성능을 보여준다. 3. 내·외관 디자인과 인테리어는 확실히 기존 중형세단에서 볼 수 없는 혁신을 담았다. ▶ DOWN 1. 서스펜션이 단단해 주행 감성은 좋지만, 요철 충격도 다소 크게 느껴진다. 22016-05-09 05:45:00
4월 車수출 19% ‘후진’… 내수는 신차효과 3.7% 늘어지난달 자동차 생산과 수출이 크게 줄었다. 중동 등 신흥국의 경기 침체 영향이 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완성차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자동차 수출 대수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9.0% 줄어든 22만8502대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1월(―19.7%) 이후 최대 감소 폭이다. 올해 1월부터 자유무역협정(FTA)으로 관세가 낮아진 미국(10.0%), 호주(34.8%), 유럽연합(12.2%), 캐나다(1.2%) 등으로의 수출은 늘었지만 저유가로 경기 침체가 길어지고 있는 중동(―43.7%), 중남미(―25.1%)로의 수출은 크게 줄었다. 자동차 수출 금액은 18.3% 감소한 35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자동차부품 수출도 15.4% 감소한 20억2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반면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과 기아차 니로, 신형 K7, 르노삼성 SM6, 쌍용차 티볼리에어 등 신차 출시 효과로 내수 판매는 늘었다. 15만8427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3.7% 늘었다. 수2016-05-09 03:00:00
- 아반떼 스포츠 1호차, 모터스포츠팬 이정훈 씨에 전달현대자동차는 ‘아반떼 스포츠’ 1호차의 주인공으로 모터스포츠팬인 이정훈 씨(30)를 선정해 인천 연수구 송도도심서킷에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건설회사에 다니는 회사원인 이 씨는 20~22일 송도도심서킷에서 열리는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2라운드 아반떼 레이스에 이번에 구매한 차로 출전할 계획이다. 이 씨는 “아반떼 스포츠는 서킷에서 역동적인 주행을 하기에도 적합한 차량이어서 즐겁게 경기에 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규 기자 sunggyu@donga.com2016-05-08 21:29:00
- 쌍용차 대전연수원, 국가기술자격 교육기관 선정쌍용차 대전연수원이 고용노동부가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도입한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교육훈련기관에 선정됐다.쌍용차는 지난 1994년 대전연수원 준공 이래 자동차 정비도장 관련 채용예정자(직업훈련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해 왔다.지난 2005년부터는 고용노동부의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CHAMP) 사업에 참여해 한국산업인력공단과2016-05-08 11:12:35
단 한대, 현대차 베스트 드레스업 카 어워즈세상에 단 한 대 뿐인 자동차, 현대차가 드레스업 카를 선발하는 '현대 베스트 드레스업 카 어워즈 2016'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2011년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현대 베스트 드레스업 카 어워즈 2016'은 튜닝 등 드레스업 문화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운전자들이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차량을 뽐낼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참가 희망자는오는 23일까지 현대자동차 홈2016-05-08 11:12:34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8기 AMT 프로그램 졸업식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달 27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트레이닝 센터에서 메르세데스-벤츠 AMT(오토모티브 메카트로닉 트레이니십) 프로그램 졸업식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AMT 프로그램은 2006년 8월에 처음 시작했으며, 130여년 간 축적된 메르세데스-벤츠만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된 체계적인 장기 교육 프로그램으로 국내에서는 올해로 10년째2016-05-08 11:12:19
기아차 브랜드 체험이벤트 ‘친환경 키즈 오토쇼’ 개최기아차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5일부터 6일까지 이틀에 걸쳐 과천에 위치한 서울대공원 분수대 광장 특별 쇼룸에서 '기아 친환경 키즈 오토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친환경 키즈 오토쇼는 기아차가 준비하는 차별화된 브랜드 체험 활동의 일환으로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해 기획됐다.기아차는 '친환경 키즈 오토쇼'를 통해 미래 고객인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놀2016-05-08 11:12:18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리사 오노 & 리 릿나워’ 콘서트현대차가 오는 20일부터 21일 브랜드 체험관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의 세 번째 시그니처 콘서트-리사 오노 &리 릿나워'를 개최한다. 시그니처 콘서트는 현대차 브랜드에 대해서 보다 잘 알리고 소통하고자 '재즈'를 테마로 매년 다양한 재즈 아티스트의 공연을 기획해 선보이고 있다.2015년 5월 열린 첫 번째 시그니처 콘서트에서는 유명 재즈 드러머2016-05-08 11:12:16
쉐보레, 박지성 팬 미팅 주선...스포츠 마케팅 시동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공식 스폰서인 쉐보레가 지난 7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맨유 홍보대사 박지성과 함께하는 스포츠 마케팅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귀국한 박지성은 이날 현장을 찾은 수많은 팬들에게 잊지 못할 뜻 깊은 추억을 선사했다.사전 페이스북 이벤트 응모 당첨자 및 동반자 등 총 30명의 인원과 그룹 미팅을 가지는 한편, 쉐보레가 후원하2016-05-08 11:12:10
아반떼 스포츠 1호차 주인공 ‘서킷 주행 적합한 것 같아서’현대차 아반떼 스포츠 1호차 주인공은 회사원 이정훈(30) 씨가 됐다. 이 씨는 현재 건설회사에 재직중인 회사원으로 평소 모터스포츠에 관심을 갖던 중 2016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아반떼 레이스에 참가하면서 아반떼 스포츠를 구매했다.이씨는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첫 출전에 아반떼 스포츠 1호차로 출전하게 되어 느낌이 좋다"며 "아반떼 스포츠는 서킷에서 다이나믹한 주행2016-05-08 11:12:09
[토요판 커버스토리]‘전기차의 섬’ 제주서 하루 동안 직접 타보니지난달 5일 시승용 차량에 몸을 싣고 제주도청 주차장을 빠져나왔다. 시승차는 기아자동차가 생산한 전기자동차 ‘레이’. 2012년 출고된 차량으로 현재 제주도의 업무용 차량으로 쓰이고 있다. 배터리를 100% 충전한 상태에서 출발하자 계기판에 주행가능거리가 90km로 표시됐다. 전기차답게 4년 된 차량인데도 주행 때 소음이 전혀 없었다. 정지신호일 때는 시동이 꺼진 듯한 착각이 들 정도였다. 가속 때는 전기를 사용 중이라는 표시가, 브레이크 페달을 밟거나 내리막길에서는 충전 중이라는 표시가 나타났다. 첫 목적지는 서귀포시 성산일출봉. 앞 차량을 추월하기 위해 순간 가속을 시도했다. 시속 60km에서 불과 3, 4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올라갔다. 휘발유나 경유 차량 가속 때 나오는 소음이 전혀 들리지 않았다. 한마디로 편안했다. 제주시 구좌읍 지역 해안도로로 진입하면서 풍력발전기가 눈에 들어왔다. 지금은 전기차의 배터리를 화력발전이나 원자력발전 등에서 나온 전기로 충전하고 있다. 하지만 머지2016-05-07 03:00:00
화석연료차는 뒤졌지만… 中 ‘전기차 굴기’ 무서운 질주3일 오전 중국 수도 베이징(北京) 시 하이뎬(海淀) 구 샤오잉둥(小營東) 로. 시 서북쪽을 흐르는 5순환로 바깥으로 중관춘둥성(中關村東升) 과기원과 관련 업체가 입주해 있는 한적한 과학단지 안쪽에 전기자동차 충전소가 보였다. 높이와 크기가 다른 두 종류의 충전기가 도로 한편에 줄이어 서 있다. 한 시간 만에 충전되는 쾌속충전기가 3대, 4시간 이상 걸리는 저속충전기가 15대였다. 승용차 10여 대가 충전하고 있었지만 운전자들은 대부분 자리를 비웠다. 관리자가 따로 없이 요금안내판만 있다. 전기 1000kWh를 충전하는 데 저속과 고속 모두 1.2위안(약 210원)으로 같다. 20위안에 배터리 용량을 가득 충전하면 150km를 달릴 수 있다. 베이징의 한 택시 운전사는 “휘발유로 같은 거리를 가려면 12L에 67위안이 든다”고 말했다. 쾌속충전은 속도는 빠르지만 배터리 수명에 영향을 준다는 이유로 저속충전을 선호하는 운전자도 많다. 이곳에서 만난 장양(張陽·28) 씨는 12만 위안짜리 베이치(北汽2016-05-07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