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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SUV, F-페이스 6월 한국 상륙 ‘가격 및 제원 살펴보니’재규어 최초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F-페이스(F-PACE)’가 오는 6월 국내 첫 선을 보인다. 5가지 트림으로 구성된 F-페이스의 가격은 6900만~1억 280만 원이며 2.0리터와 3.0리터 디젤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 AWD 시스템이 기본 적용된다. 1일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 공개된 재규어 F-페이스는 국내 시장에 오는 6월 ‘2016 부산 모터쇼’를 통해 처음 공개된다. 다만 신차의 본격적인 고객인도는 오는 7월경으로 예정됐다. F-페이스는 재규어의 아름다운 디자인, 뛰어난 주행 성능에 실용성까지 모두 집약한 퍼포먼스 크로스오버 차량으로 차체의 80%를 경량 알루미늄으로 구성해 단단하고, 강성이 높으며 콘셉트카 C-X17에서 선보인 디자인 비전을 구현한 차량이다. 전륜 더블 위시본, 후륜 인테그럴 링크의 정교한 서스펜션과 스포츠카 F-타입(F-TYPE)에서 입증된 토크 벡터링,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등2016-04-01 08:02:00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매트 결함’ 리콜파사트 1.8TSI는 ‘고압 펌프’ 이상 FMK,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스즈키CMC, GM코리아, BMW코리아 등에서 수입·판매된 승용·이륜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 된다. 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FMK의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등 2개 차종은 운전석 매트 고정이 해제돼 매트가 가속 페달 쪽으로 밀려날 경우 가속페달이 매트에 끼어 가속상태가 지속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콜대상은 2013년 3월15일부터 2015년 12월16일까지 제작된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기블리 승용자동차 2403대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파사트 1.8 TSI 승용차는 엔진 캠축에 연결된 고압 연료 분사 펌프와 브레이크 진공 펌프 사이에서 과부하가 발생해 엔진 출력 감소, 브레이크 성능저하로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2014년 11월18일부터 2015년 6월24일까지 제작된 파사트 1.8 TSI 승용자동차 1146대가 대상이다. 스즈키CMC의 AN650ZA 등 5개 차종 오토바이의2016-04-01 05:45:00
- 롯데렌터카, 보유차량 13만대로 아시아 1위국내 렌터카업계 1위인 ‘롯데렌터카’가 보유 자동차 대수를 기준으로 일본 업체를 제치고 아시아 1위에 올랐다. 31일 전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에 따르면 롯데렌터카가 등록한 차량은 지난해 12월 기준 13만7677대로 아시아 1위 업체였던 일본 ‘도요타렌터카’의 차량 대수(11만2530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업계 순위로는 6위다. 롯데렌터카를 운영하는 롯데렌탈은 지난해 6월 KT에서 롯데그룹으로 편입됐다. 이를 계기로 시장 내 입지가 강화됐고 매출액도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 연결 기준으로 매출 1조2877억 원, 영업이익 943억 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각각 20.3%, 4.8% 증가했다. 현재 롯데렌터카는 220여 개에 이르는 국내 최다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2년 22.4%이던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말 25.3%로 올랐다. 표현명 롯데렌탈 사장은 “롯데그룹 계열사와의 시너지, 해외 진출 등으로 성장해 2020년까지 세계 4위 규모로 올라서겠다”고 말했다. 박은2016-04-01 03:00:00
- 기아차 평균연봉 9700만원… 현대車 추월지난해 기아자동차 직원의 평균 연봉이 2010년 이후 처음으로 현대자동차 직원의 평균 연봉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기아차와 현대차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기아차 직원의 지난해 평균 급여액은 9700만 원으로 현대차 직원의 평균 급여액인 9600만 원보다 100만 원 높았다. 2010년 기아차의 평균 급여(8200만 원)가 현대차(8000만 원)를 앞지른 이후 5년 만이다. 2011, 2012년에는 현대차 직원의 평균 급여가 기아차 직원보다 각각 500만 원, 300만 원 더 높았다. 2013, 2014년에는 각각 9400만 원, 9700만 원으로 두 회사의 평균 급여액이 같았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지난해 현대차가 사내하청 근로자 400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등 신규 채용을 늘리다 보니 직원들의 평균 연봉이 줄어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현대차 직원 수가 2010년 5만6137명에서 지난해 6만6404명으로 약 1만 명 증가할 동안, 기아차 직원 수는 3만2599명2016-04-01 03:00:00
- [간추린 뉴스]아이오닉-K5 레드닷 디자인상 수상현대자동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기아자동차 ‘신형 K5’ ‘스포티지’가 독일 레드닷 디자인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신형 K5’는 제품디자인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아이오닉’과 ‘스포티지’는 본상을 받았다. 레드닷 디자인상은 독일의 iF,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기아차는 2009년 ‘쏘울’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8년 연속 받았고 현대차는 3년 연속 수상했다.2016-04-01 03:00:00
10년 만의 모터사이클 축제… 럭셔리-대형모델이 대세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국내 모터사이클 업계는 얼마나 변했을까. 그런데 지난 10년간 국내에서 모터사이클 쇼가 열리지 않아 그 변화를 한눈에 살펴볼 기회가 없었다. 하지만 이제 그 갈증을 조금 풀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제1회 서울모터사이클쇼’가 3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2006년 대구국제모터사이클쇼 이후 10년 만에 열린 행사로, 서울에서 처음으로 열린 모터사이클쇼다. 과거 ‘폭주족’들과 일부 ‘반칙운전’을 일삼는 배달원들 때문에 인식이 좋지 않았던 모터사이클은 최근 건전한 레저문화로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KR모터스, 혼다, BMW모토라드, 할리데이비슨, 스즈키, 킴코, 가와사키, 두카티, 인디언모터사이클 등 9개 업체가 참여해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12개 모델을 비롯해 80여 종의 모터사이클을 전시한다. 각 업체들이 내세우는 모델의 장르는 제각각이지만 눈에 띄는 추세는 ‘스쿠터의 고급화’와 미들급(배기량 500cc) 이상 모터사이클의 강세2016-04-01 03:00:00
- [간추린 뉴스]1일부터 연금포털 통합조회 서비스 外■ 1일부터 연금포털 통합조회 서비스 금융위원회와 보건복지부는 4월 1일부터 ‘공·사 연금포털 통합조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국민연금(csa.nps.or.kr)과 통합연금포털(100lifeplan.fss.or.kr)이 연계돼 어떤 사이트를 방문하든 자신이 가입한 국민연금과 개인연금, 퇴직연금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日 다카타 에어백 결함 BMW 3200대 리콜 국토교통부는 일본 다카타 에어백이 적용된 BMW의 ‘320i’, ‘318i’, ‘530i’ 등 3200여 대를 리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차량에 장착된 에어백이 펼쳐질 때 강한 압력에 따른 금속 파편이 생겨 운전자와 승객이 다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기업銀 특성화고 신입행원 60명 모집 IBK기업은행은 특성화고등학교 인재전형을 통해 창구 텔러와 정보기술(IT) 분야 신입행원 60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4월 1일부터 11일까지 기업은행 홈페이지에 지원서를 제출하면 서류심사와 실무자 및2016-04-01 03:00:00
- 고객 정보보호 관리 소홀… 벤츠 금융담당 업체 제재국내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자동차 금융을 담당하는 업체가 고객의 정보를 소홀히 관리해 최근 금융당국의 징계를 받았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감사를 벌여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서비스 코리아가 고객 정보 관리를 미흡하게 한 것을 적발해 최근 제재 조치를 내렸다고 31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 업체는 회사 내규에는 개인정보 시스템을 이용할 때의 승인권을 개인정보 보호 책임자가 가지도록 규정했다. 그러나 이보다 하위 직급인 부서장이나 팀장의 승인만으로 고객의 개인정보를 들여다본 사례가 감사 결과 드러났다. 또한 이 업체는 해외 용역직원이 고객의 개인정보와 관련된 업무를 하기 위해 국내에 일시적으로 들어왔을 때 이들의 사전 신원 조회를 하거나 신원보증서를 받지 않은 것도 드러났다. 신원이 불확실한 사람에게 고객의 정보를 맡겨 온 셈이다. 감사 결과 이 업체는 보유 기간이 지난 고객 정보를 폐기하라는 구체적인 지침을 따로 갖추지 않은 사실도 드러났다. 김재경 금융감독원 팀장은 “업체에서 개선했다고2016-04-01 03:00:00
- “멕시코-인도, 4년내 한국 車생산량 추월”낮은 인건비와 거대 시장을 앞세워 자동차 생산량을 늘려가고 있는 멕시코와 인도가 4년 안에 세계 5위인 한국 자동차 생산량을 앞지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의 ‘멕시코, 북미 자동차 생산 거점으로 부상’ 보고서에 따르면 멕시코는 지난해 356만5469대의 완성차를 생산해 세계 7위 자동차 생산국이 됐다. 멕시코는 2020년까지 생산량을 500만 대까지 늘릴 계획인데 이렇게 되면 연간 450만 대 수준에서 정체돼 있는 한국 자동차 생산량을 넘어서게 된다. 지난해 자동차 412만5744대를 생산해 세계 6위를 기록한 인도는 전 세계 자동차 회사들이 현재 앞다퉈 진출하는 곳이다. 이미 인도에 진출한 제너럴모터스(GM)나 폴크스바겐, 포드 등 글로벌 업체들이 생산 증대에 나서고 있고 향후 진출을 계획한 곳들도 많아 머지않아 생산량 5위인 한국을 추월할 것으로 보인다. 멕시코와 인도는 세계 경제 침체 속에서도 꾸준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대표 국가들이다. 두 나라의 자동차 생2016-04-01 03:00:00
[미래로 뛰는 한국기업]프리미엄-친환경-자율주행車 글로벌 리더로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 신성장동력으로 ‘제네시스’ 브랜드를 포함한 다양한 신차, 현대자동차 ‘아이오닉’과 기아자동차 ‘니로’ 등 친환경차 전용 모델, 자율주행기술 등을 적용한 스마트카를 내세웠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장 상황은 좋지 않다. 중국의 경기 둔화와 미국 금리 인상, 신흥 시장 불안 등으로 저성장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현대·기아차는 내실을 다지며 비축한 체력을 바탕으로 올해를 질적 도약의 원년으로 삼는다는 계획을 세웠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올해 시무식에서 “메이커 간 경쟁 심화와 자동차의 전자화에 따라 산업구조적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다”며 올해 경영 방침을 ‘산업혁신 선도 미래 경쟁력 확보’로 제시했다. 우선 현대차그룹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안착을 위해 ‘EQ900’ 및 후속 차들의 성공적인 론칭에 집중하는 한편 제네시스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물리적 인프라를 갖추는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EQ900는 사전 계약 하루 만에 4324대의 실적을 올리며2016-04-01 03:00:00
- “멕시코-인도, 4년내 ‘세계 5위’ 한국 자동차 생산량 앞지를 것”낮은 인건비와 거대 시장을 앞세워 자동차 생산량을 늘려가고 있는 멕시코와 인도가 4년 안에 세계 5위인 한국 자동차 생산량을 앞지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의 ‘멕시코, 북미 자동차 생산 거점으로 부상’ 보고서에 따르면 멕시코는 지난해 356만5469대의 완성차를 생산해 세계 7위 자동차 생산국이 됐다. 멕시코는 2020년까지 생산량을 500만대까지 늘릴 계획인데 이렇게 되면 연간 450만 대 수준에서 정체돼 있는 한국 자동차 생산량을 넘어서게 된다. 지난해 자동차 412만5744대를 생산해 세계 6위를 기록한 인도는 전 세계 자동차 회사들이 현재 앞 다퉈 진출하는 곳이다. 이미 인도에 진출한 제너럴모터스(GM)나 폴크스바겐, 포드 등 글로벌 업체들이 생산증대에 나서고 있고 향후 진출을 계획한 곳들도 많아 머지않아 생산량 5위인 한국을 추월할 것으로 보인다. 멕시코와 인도는 세계 경제 침체 속에서도 꾸준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대표 국가들이다. 두 나라의 자동차2016-03-31 16:52:00
국토부, BMW·폭스바겐·마세라티 등 총 7105대 리콜 실시국토교통부는 FMK, 폭스바겐코리아, 스즈키CMC, 지엠코리아, BMW코리아 등에서 수입·판매한 승용 및 이륜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FMK에서 수입·판매한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등 2개 차종에선 운전석 매트 고정이 해제돼 매트가 가속페달 쪽으로 밀려날 경우 가속페달이 매트에 끼어 가속상태가 지속돼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3년 3월 15일부터 2015년 12월 16일까지 제작된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기블리 등 2403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31일부터 해당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가속페달 커버 및 매트 교환)를 받을 수 있다. 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파사트 1.8 TSI의 경우 엔진 캠축에 연결된 고압 연료 분사 펌프 및 브레이크 진공 펌프 사이에서 과부하가 발생돼 엔진 출력 감소 및 브레이크 성능저하로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4년 11월 18일부터 2015년 6월 24일까2016-03-31 12:58:00
쌍용차, ‘티볼리 에어’ 출시 기념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쌍용자동차가 ‘티볼리 에어’ 출시 기념 및 봄을 맞아 고객들의 안전한 자동차 생활을 위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1밝혔다. ‘티볼리 에어’의 성공적인 출시와 고객 감사의 의미로 실시하는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쌍용차는 전반적인 차량 상태 점검을 통해 고객들이 한 해 동안 원활하게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전국 330여 개의 서비스네트워크에서 쌍용차 전 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40여 개 정비사업소에서는 ‘티볼리 에어’의 우수한 성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시승 홍보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겨울철 많은 눈과 추위, 최근 발생한 미세먼지 등에 노출된 차량을 위해, 에어컨 작동상태 및 필터 점검, 엔진오일 누유 점검 및 보충 등 각종 오일류 점검, 브레이크 상태 점검, 타이어 공기압 점검, 부동액 점검 및 보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쌍용차는 이 밖에도 명절 맞이 고속도로 무상점검 서비스, 도서지역 무상점검2016-03-31 12:40:00
볼보자동차코리아, 올 뉴 XC90 팝업 쇼케이스 진행볼보자동차코리아가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 호텔에서 자사의 새로운 7인승 럭셔리 SUV인 ‘더 올 뉴 XC90(The All-New XC90) 팝업 쇼케이스’를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2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팝업 쇼케이스는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의 핫플레이스인 삼성동 코엑스 파르나스 호텔에서 진행한다. 보다 많은 가망 고객들이 지난 3일 국내 시장에 첫 공개된 ‘The All-New XC90’을 관람하고 예약상담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팝업 쇼케이스 기간 동안에는 볼보자동차 공식 전시장의 영업사원이 상주해 올 뉴 XC90 예약 구매 상담을 도울 예정이다. 7인승 SUV인 ‘올 뉴 XC90’은 새로워진 볼보를 상징하는 대표 모델로, 올 뉴 XC90에 적용된 새로운 디자인과 혁신적인 센서스 시스템 등 차량의 우수한 상품성은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에도 인정받아 왔다. 올 뉴 XC90은 헤드업디스플레이, 반자율주행 시스템, 20인치 휠, 사람은 물론 자전거와 동물을2016-03-31 12:36:00
현대차 아이오닉·기아차 K5·스포티지 ‘레드닷 디자인상’ 동시 수상현대자동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를 비롯해 기아자동차 신형 K5, 신형 스포티지 등 3개 차종이 레드닷 디자인상을 동시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현대기아차는 ‘2016 레드닷 디자인상(2016 red dot Design Award)’의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부문 수송 디자인(transportation design) 분야에서 신형 K5가 최우수상(Best of Best)을,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신형 스포티지가 본상(Winner)을 각각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iF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상은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heim Westfalen)에서 주관하며, 디자인의 혁신성과 기능성 등 다양한 핵심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매년 각 분야별 수상작을 결정한다. 올해 제품 디자인 부문에는 전 세계 57개국에서 총 5214개의 제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기아차의2016-03-31 12:22:00
BMW, 서울모터사이클쇼서 뉴 C 650 스포츠/C 650 GT 출시BMW그룹코리아는 31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2016 서울모터사이클쇼’를 통해 맥시 스쿠터(MAXI Scooter) ‘뉴 C 650 Sport’와 ‘뉴 C 650 GT’를 공식 출시했다. 맥시 스쿠터는 배기량 125cc 이상의 대형 스쿠터로 소형 스쿠터에 비해 커다란 차체를 갖추고 있어 더 넓은 수납공간과 여유 있는 승차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BMW 모토라드의 맥시 스쿠터는 647cc의 고배기량 모델로 더욱 역동적이고 안정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새롭게 출시된 뉴 C 650 스포츠(Sport)와 뉴 C 650 GT는 광범위하게 변경된 드라이브트레인, 더욱 안락한 서스펜션 세팅, 새롭게 변경된 디자인으로 모터사이클의 뛰어난 승차감에 맥시 스쿠터 특유의 민첩성과 편안함을 이전 모델보다 더욱 탁월하게 구현한 모델이다. 배기량 647cc의 직렬 2기통 엔진을 탑재한 뉴 C 650 스포츠와 뉴 C 650 GT는 7500rpm에서 최대출력 60마력의 역동적인 추진력을 발휘한다. 또한 엔진을2016-03-31 12:15:00
혼다, 서울모터사이클쇼서 ‘CRF1000L 아프리카 트윈’ 국내 최초 공개혼다코리아가 31일, 제1회 서울모터사이클쇼를 통해 오프로드 주행의 최강 모터사이클인 ‘CRF1000L 아프리카 트윈’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CRF1000L은 죽음의 레이스로 불리는 다카르 랠리에서 1980년대 수차례 우승을 거두며 ‘사막의 혁명’이라 불린 XRV시리즈의 정체성을 계승해 20년 만에 재탄생했다. ‘True Adventure’ 콘셉트하에 개발되었으며, 도심/교외/오프로드 주행 모두에 최적화된 장비와 기술을 탑재해 진정한 어드벤처 모터사이클을 지향한다. CRF1000L에는 998cc수랭식 병렬 2기통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94마력/7500rpm, 10kg.m/6000rp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또한 컴팩트한 사이즈 및 고성능을 구현하기 위해 270도 위상 크랭크 샤프트와 자사의 4밸브 유니캠 헤드 등을 적용했다. 전륜에는 21인치, 후륜에 18인치의 정통 오프로드 사양의 스포크 휠을 장착했다. 혼다가 독자적으로 개발해 적용한 오프로드 세팅의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은 수동 모드 이2016-03-31 11:53:00
기아 SUV 차종 전시… “니로 보고 가세요”기아자동차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니로’ 출시와 SUV 풀 라인업 완성을 기념해 30일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동아미디어센터 앞에서 SUV 브랜드 체험 특별 팝업 전시관을 열었다. 기존 모하비-쏘렌토-스포티지로 이어지는 기아차 SUV 라인업에 니로가 추가됨에 따라 기아차는 ‘SUV 명가’ 위상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2016-03-31 03:00:00
- 아우디-BMW 고객들, ‘개소세 소급 인하분 반환청구’ 소송 제기정부의 개별소비세(개소세) 인하에도 환급을 거부한 일부 수입차 업체들에 대해 국내 소비자들이 소송을 제기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 ‘A6’ 소유주 2명과 BMW ‘미니’ 소유주 1명은 이날 오후 법무법인 바른을 통해 서울중앙지법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와 BMW코리아를 상대로 ‘개소세 소급 인하분 반환청구’ 소송을 냈다. 아우디 소유주는 각각 90만 원, BMW 소유주는 20만 원의 보상을 요구했다. 하종선 바른 변호사는 “정부가 개소세 인하분을 업체에 반환해준 이상, 이를 소비자에게 반환하는 것이 자동차 상거래의 관습에 부합하는 행위이므로 반환을 거부하는 것은 부당이득으로 판단된다”며 “일단 3명이 소송을 제기했지만 향후 검찰 수사 추이에 따라 집단 소송으로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해 말 종료된 개소세 인하 혜택을 6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2월 초에 밝혔다. 이에 따라 국산차 업체들과 일부 수입차 업체들은 1월에 개소세를 내고 차를 산 소비자들에게는 개소세 인하분2016-03-30 16:31:00
기아차, 美 조지아 공장 누적생산 200만대 돌파미국 조지아州(주) 웨스트포인트에 위치한 기아자동차 미국공장(KMMG)에서 누적생산 200만 번째 차량이 출고됐다. 해당 차량은 2016년형 쏘렌토 SXL 모델로 양산 6년 4개월 만에 성과다. 30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KMMG 공장은 기아차의 3번째 해외공장으로 북미에서 판매중인 물량의 약 40%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 2009년 1조1000억 원이 투자돼 약 890만 제곱미터 부지에 건설된 이 공장에는 약 1만5000명의 고용 창출이 이뤄졌다. 2009년 11월 쏘렌토를 시작으로 2010년 10월 싼타페, 2011년 9월 K5(현지명 옵티마) 등이 차례로 양산에 들어갔으며 2011년 9월부터는 3교대 근무제를 도입해 연간 생산능력을 36만대로 끌어올렸다. 기아차 미국 공장은 양산 돌입 이후 44개월 만인 지난 2013년 7월, 현대기아차 해외 공장 중 가장 빠르게 누적 생산 100만대를 달성한 바 있으며 이후 32개월 만에 누적생산 200만대를 돌파하며 신기록을 수립했다. KMM 공장2016-03-30 14:4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