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2015 메르세데스-벤츠 딜러 어워드’ 개최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19일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에서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대표이사와 임직원 및 딜러사 관계자 3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메르세데스-벤츠 딜러 어워드' 행사를 가졌다.'2015 메르세데스-벤츠 딜러 어워드'는 지난 1년 동안 판매 및 서비스에 대한 성과를 분석해 각 영역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한 개인 및 딜러사를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6개의2016-02-23 13:47:34
볼보트럭, 상용차용 ‘I-쉬프트 듀얼클러치’ 확대 적용볼보트럭코리아가 2016년형 FH 6x2 글로브트로터 트랙터 차량에 볼보트럭의 세계 최고 기술력을 증명하는 인공지능 자동변속기 'I-쉬프트 듀얼클러치'를 옵션으로 추가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앞으로 이를 구매하는 고객들은 볼보트럭의 세이프티 패키지를 통해 자신의 차량에 'I-쉬프트 듀얼클러치'를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I-쉬프트 듀얼클러치'는 볼보트럭이 상용차 업계2016-02-23 13:47:29
마힌드라 KUV 100, 출시 한 달만에 예약 주문 2만대마힌드라 & 마힌드라가 지난 1월 15일 인도 시장에 출시한 소형 SUV인 KUV100의 예약 주문이 출시 한 달 만에 2만 1천 대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출시 한 달째를 맞은 KUV100은 관련 문의 17만5천 건을 기록했으며, 웹사이트 방문 횟수도 270만 회를 돌파했다.최저 사양 기준 한화 795만원(44만2천 루피)에서 시작하는 매력적인 가격으로 SUV 시장의 새로운 카테고리를 창조하기 위해 기획,2016-02-23 13:47:26
현대모비스, R&Dㆍ제조품질 신입사원 대거 배치현대모비스가 올해 상반기 입사한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입사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전체 신입사원 319명 중 50% 이상을 연구개발 부문에 배치했다. 이들 중 절반 가량은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출신으로, 최근 자동차‧IT가 빠른 속도로 융합하며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인력의 필요성이 높아진 까닭이다.현대모비스는 특히 소프트웨어 직군 대상자들2016-02-23 13:47:25
현대인 생활 필수 ‘스마트 서비스’현대인은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쁘다.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위해 아침잠과 점심밥을 포기한지도 오래다. 누군가의 부모이자, 배우자이자, 자녀이자, 완벽한 직장인으로써의 역할을 동시에 해내는 일은 이제 일상 풍경이나 다름없다.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쉴 새 없이 미션을 완수해야 하는 현대인들에게는 시간이 곧 자산이다. 이처럼 시간 빈곤에 시달리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그들의 시간을 최대한 절약해주고, 삶을 보다 심플하고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첨단 기술들은 생활의 필수로 자리 잡았다. 삶에 여유와 편리를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커지면서 기업들 역시 소비자들의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는 모습. 놀랄 만한 아이디어와 기술의 결합을 통해 현대인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주는 서비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 더욱 스마트하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 ‘IBK주거래카드’ 은행 거래 시 보안은 생명과도 같다. 무작위로 생성되는 일회용 패스워드를 통해 사용자를 인증하는 방식인 OT2016-02-23 11:13:00
마힌드라 KUV 100, 출시 한 달 만에 2만1000대 주문마힌드라&마힌드라(Mahindra & Mahindra)는 지난달 15일 인도 시장에 출시한 소형 SUV ‘KUV100’의 예약 주문이 출시 한 달 만에 2만1000대를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출시 한 달째를 맞은 KUV100은 관련 문의 17만5000건을 기록했으며, 웹사이트 방문 횟수도 270만 회를 돌파했다. 최저 사양 기준 한화 795만 원(44만2000루피)에서 시작하는 매력적인 가격으로 SUV 시장에 새롭게 진입했다. KUV100은 인도 청년층과 생애 첫 자동차 구매자들을 사로잡는데 성공하며 KUV100에 탑재된 마힌드라 자체 개발 가솔린 엔진인 mFALCON G80과 디젤 엔진 mFALCON D75 또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KUV100이 출시 한 달 만에 예약 주문 2만1000대를 돌파했다는 소식에 프라빈 샤(Pravin Shah) 마힌드라&마힌드라 자동차 부문 대표는 “2만1000대가 넘는 예약 주문은 KUV100가 단시간에 대단한 인기를2016-02-23 09:20:00
[조창현의 신차명차 시승기]렉서스 4세대 RX “저의 과거는 잊어주세요”“조용하고 부드럽던 과거의 RX는 잊어주세요. 급커브를 만나도 속도를 줄이지 않고 빠르게 돌아나가도 됩니다. 차가 알아서 잡아줄 겁니다.” 렉서스 4세대 RX를 시승하기 직전 토요타코리아 홍보담당 김성환 차장은 신차의 특성을 한마디로 설명했다. 그의 말은 렉서스의 최근 행보와도 맥을 같이 한다. 렉서스는 그동안 경쟁상대인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들과 비교해 “너무 부드럽고 밋밋해 운전하는 재미가 없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런 것을 의식해서인지 최근의 렉서스는 이전보다 터프하고 역동적 방향으로 무게 추를 옮기고 있다. 주행에 있어서도 독일차의 전유물이었던 ‘운전의 즐거움’을 강조하고 있는데, 이번에 국내에 들어온 신형 RX도 이런 추세에 충실한 CUV다.#화려한 디자인에 커진 차체 신형 RX의 첫인상은 무엇보다 화려하고 커졌다는 것이다. 차명 RX는 Radiant(빛나다) Crossover(교차하다)의 약자다. 1998년 처음 출시된 RX는 ‘프리미엄 크로스오버’라는 새로운 차급을 만들어내며2016-02-23 08:00:00
고성능자동차 ‘푸조 308GT·508GT’ 출시최대출력 180마력·최대토크 40.8kg·m 푸조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22일 고성능 차량인 푸조 308GT(사진)와 508GT 모델을 출시했다. GT는 Gran Turismo(그란 투리스모)의 약자로, 사전적 의미로는 장거리·고속 주행용의 고성능 자동차를 뜻한다. 푸조 308GT 모델은 PSA그룹의 2.0 BlueHDi엔진으로 최대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제로백은 8.4초다. 파워풀한 드라이빙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연비는 14.3km/l(고속 15.2km/l, 도심13.6km/l)다. 또 308 GT에는 보다 민첩하고 스포티한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는 다이내믹 스포츠모드도 탑재된다. 가격은 4145만원. 508GT는 PSA 그룹의 BlueHDi 2.0디젤 엔진과 EAT6 6단 자동변속기가 어우러져 스포티하면서도 효율적인 구동 시스템을 완성했다. 최대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파워풀한 힘을 발휘하며, 연비는 13.2k2016-02-23 05:45:00
투싼·포르테·SM5 LPG 등 2만6000여대 리콜투싼·포르테 변속기 오일쿨러 호스 결함 SM5 LPG는 연료레벨게이지 작동 불량 국토교통부는 현대·기아차, 르노삼성자동차, 한국닛산, 진일엔지니어링, BMW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해 판매한 승용·화물·이륜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 투싼과 기아차 포르테 승용자동차에서는 자동변속기 오일쿨러의 호스 손상으로 오일이 누유돼 자동변속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르노삼성자동차가 제작·판매한 SM5 LPG 승용자동차에서는 LPG 저장탱크 내부의 연료레벨게이지 작동불량으로 운전자가 정확한 연료 잔량을 확인할 수 없는 결함을 발견했다. 한국닛산은 2012년 3월6일부터 2014년 12월31일까지 제작된 알티마 승용자동차 5354대에서 운행 중 차량후드가 열리는 결함이 나타났다. 진일엔지니어링에서 수입·판매한 XW300 등 12개 차종 화물자동차(트레일러)의 경우 차대번호 미표기·자기인증표시 미부착이 된 상태로 제작돼 리콜한다. BMW코리아에서2016-02-23 05:45:00
[직접 타봤어요]기아車 ‘올 뉴 K7 3.3 GDI’젊은 세대와 준대형 세단은 잘 어울리지 않는 조합처럼 느껴진다. 준대형이라는 사이즈 자체가 편안함을 추구하는 중년의 기업인을 연상시키는 일종의 ‘선입견’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달 출시된 기아자동차의 준대형 세단 ‘올 뉴 K7’은 그런 선입견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출시 후 연령대별 계약 비중을 살펴보니 30대가 31.5%로, 원래 타깃으로 했던 40대(31.4%)보다 높게 나타난 것이다. 고급스러우면서도 운전할 맛이 나게 하는 성능을 갖춘 덕분일까. 2일 서울 광진구 W호텔에서 서울춘천고속도로를 왕복하는 약 160km의 코스로 올 뉴 K7의 ‘3.3 GDI 모델’을 직접 타 봤다. 시승 소감을 요약하면 올 뉴 K7은 ‘30대에게 어울리는 준대형 세단’이라 할 수 있겠다. 차체는 크지만 안락하고 중후한 멋보다는 스포티하고 젊은 감각을 한껏 부린 차이기 때문이다. 움푹 들어간 라디에이터 그릴, ‘Z’를 형상화한 헤드램프가 “잘빠졌다”라는 표현을 절로 떠올리게 한다. 고급스럽지만 결코 부담스럽고 과한2016-02-23 03:00:00
- [오토 브리핑/ 단신]푸조, 고성능 모델 308 GT-508 GT 출시 外푸조가 강력한 주행 성능을 갖춘 고성능 모델 ‘308 GT’와 ‘508 GT’를 출시했다. 푸조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2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푸조 대치전시장에서 신차 공개 행사를 열고 고성능 GT 모델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GT는 장거리·고속주행용 차량을 뜻하는 그란 투리스모(Gran Turismo)의 약자로 국내 출시 모델은 308 GT와 508 GT 두 가지다. 푸조 GT 모델에는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2.0 블루 HD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EAT6), GT 모델에 최적화된 서스펜션 등이 탑재됐다. 가격은 308 GT 4145만 원, 508 GT는 4935만 원. ▼ 할리데이비슨 ‘웨이크업 투어’ 사상 최대 1200명 참가 ▼ 할리데이비슨코리아가 올해 ‘2016 웨이크업 투어’에 사상 최대인 1200여 명이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매년 2월 그해의 모터사이클 라이딩 시즌을 알리는 웨이크업 투어는 2007년 30여 명으로 시작했지만 급성장한 모2016-02-23 03:00:00
‘엄마 마음’ 잡은 요즘 신차, 잘 나갑니다요즘 신차 설명회에 가면, 여성 운전자를 고려한 기능들을 따로 설명하는 것이 필수 코스가 됐다. 자동차 시장에서 여성 고객의 구매력이 나날이 커지면서 ‘여심(女心) 사로잡기’ 경쟁을 펼치는 것이다. 자동차 업체들은 신차 기획 단계부터 여성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거나 신차에 여성 운전자를 위한 첨단 기능을 담고 있다. 렉서스는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신차 간담회에서 4세대 RX 완전변경 신차인 ‘2016 뉴 제너레이션 RX’에 탑재된 ‘터치리스 파워 백도어’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 열쇠를 가지고 차량 뒤 엠블럼 근처로 손을 가까이 하면 트렁크가 열리는 기능을 렉서스 최초로 적용한 것이다. 렉서스 RX의 경쟁 차종들은 차량 하단에 발을 대야 트렁크가 열린다. 간담회에서 가쓰다 다카유키 렉서스 RX 수석엔지니어는 “렉서스 RX는 여성 고객 비중이 높다”며 “여성들이 지저분한 부분을 만지고 싶어 하지 않는 것을 감안했다”고 해당 기능을 추가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또 “여성들이 트렁크 문을 직접 만2016-02-23 03:00:00
- 쌍용차 해고-퇴직자 24명 평택공장으로 출근 재개쌍용자동차는 지난해 말 타결한 노사 합의에 따라 복직된 해고자 및 희망퇴직자 24명을 포함한 신규 직원 40명이 평택공장에 첫 출근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3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 에어’가 출시되면서 생산 물량이 늘었고, 이에 따라 추가 인력 수요가 발생해 진행됐다. 쌍용차는 지난해 12월 31일 채용 공고를 내고 복직 대상자 1300여 명으로부터 입사 신청을 받았다. 복직점검위원회와 서류전형, 면접, 신체검사 등을 거쳐 1일 최종 인원을 선발했다. 채용된 인원은 약 2주간 경기 안성시 쌍용차 인재개발원에서 실무 교육을 받았으며, 22일부터 평택공장으로 출근했다. 이곳에서 2주간의 현장 교육을 마친 뒤 다음 달 7일 작업 현장에 배치된다. 박은서 기자 clue@donga.com2016-02-23 03:00:00
현대차그룹 사회공헌 10년大計… 핵심은 일자리현대자동차그룹이 자립지원형 일자리 창출과 계열사의 기술 및 인프라를 활용하는 사업공헌을 확대하고,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중심에서 계열사 전체를 아우르는 그룹 통합체계로 사회공헌 방침을 개편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22일 ‘미래를 향한 진정한 파트너’라는 사회공헌 중장기 비전을 선포하고 향후 10년간 이 비전 아래 새로운 사회공헌사업을 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자동차를 통한 인류의 행복 추구’라는 경영 이념과 ‘함께 움직이는 세상’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이지 무브) △교통안전문화 정착(세이프 무브) △환경보전(그린 무브) △임직원 자원봉사 활성화(해피 무브)를 사회공헌 4대 중점사업으로 삼아 추진해왔다. 여기에 자립지원형 일자리 창출(드림 무브)과 그룹 계열사 기술, 서비스, 인프라 활용(넥스트 무브)을 추가해 운영한다. ‘드림 무브’는 청년 및 저소득층 등 사회 취약계층의 창업과 자립을 돕는 사업이다. 청년 사회적기업가 발굴과 육성을 돕는 현대차의 ‘H-온2016-02-23 03:00:00
LG화학, 크라이슬러에 전기車 배터리 공급LG화학이 크라이슬러가 올해 말부터 양산하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미니밴 모델 ‘퍼시피카’에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한다. LG화학은 최근 크라이슬러와 이런 내용이 담긴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웅범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은 “이번 수주로 북미 3대 완성차 업체(제너럴모터스·GM, 포드, 크라이슬러)를 모두 고객사로 확보하는 등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강력한 주도권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크라이슬러에 납품되는 배터리는 LG화학이 2012년 미국 미시간 주에 준공한 홀랜드 공장에서 생산돼 공급된다. 배터리 공급량은 전기차 판매량에 따라 유동적이지만 크라이슬러는 이번 계약을 통해 LG화학에 최소 수천억 원의 매출을 확보해 주기로 했다. 또 두 회사가 기술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한 만큼 LG화학은 향후 대규모 추가 수주도 기대하고 있다. LG화학은 2009년 GM PHEV ‘볼트(Volt)’, 2010년 포드 ‘포커스’, 지난해 GM의 순수전기차(EV) 볼트(Bolt) 등의2016-02-23 03:00:00
[CAR]저유가 기조에 대형차 인기 ‘후끈’, 소형차는 주춤지난달 국제유가가 30달러 아래로 떨어지는 등 저유가 기조가 계속되면서 중고차 시장에도 영향을 미쳤다. 유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자 소비자들이 “기름을 많이 먹고 연료소비효율은 낮다”고 평가되는 대형차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기 때문이다. SK엔카가 1∼17일 중고차 등록대수를 집계한 결과 대형 승합차인 현대자동차 그랜드 스타렉스는 지난달 3위에서 한 계단 올랐다. 지난해 12월(6위)부터 순위가 계속 오른 것이다. 총 667대가 등록됐다. ‘디젤 12인승 왜건 CVX 럭셔리’(2013년식)의 이달 시세는 지난달보다 20만 원 하락해 1730만 원으로 나타났다. 대형 세단인 현대차 제네시스는 최근 두 달간 10위권 밖으로 밀렸다가 이달 8위로 올랐다. 이달에만 총 461대가 등록됐다. ‘BH330 프리미엄 기본형’(2013년식)의 시세는 3255만 원이다. SK엔카 관계자는 “과거에는 40, 50대가 주로 대형차를 구매했다면 최근에는 연령대가 낮아져 30대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저2016-02-23 03:00:00
[CAR]‘체어맨·모하비’의 화려한 귀환… 업그레이드 모델로 시선집중이달 국내 신차 시장에는 반가운 얼굴들이 돌아왔다. 쌍용자동차의 체어맨과 기아자동차의 모하비가 이달 새로운 모습으로 출시됐기 때문이다. 쌍용자동차는 플래그십(기함) 세단인 ‘체어맨W 카이저’를 선보였다. 체어맨은 1997년 쌍용차가 선보인 스테디셀러 대형 세단이다. 이번에 독일어로 황제를 뜻하는 ‘카이저’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붙여 더욱 높은 품격을 강조했다. 최고급 세단을 상징하는 퀼팅 패턴의 시트, 블랙 글로시 타입의 우드그레인(나뭇결 모양) 등 고급 사양을 적용했다. 기아자동차는 유로6 기준의 V6 S2 3.0 디젤 엔진을 탑재한 ‘더 뉴 모하비’를 출시했다. 후륜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을 이뤄 최고출력 260마력, 최대토크 57.1kg·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전면부엔 신규 라디에이터 그릴과 스키드플레이트(차량 하부를 보호하기 위한 판)를 적용해 웅장한 느낌을 준다. 벌써 누적계약 대수 4500대를 돌파하는 등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수입차 업체들은 풀체인지 모델을 잇달아 출시했2016-02-23 03:00:00
[CAR]오픈카 같은 느낌, 디젤 다목적車 시트로엥‘탁 트인 시야 덕에 내부에 있어도 마치 오픈카에 있는 듯한 느낌.’ 한불모터스가 지난달 선보인 디젤 다목적차량(MVP) 시트로엥 ‘C4 피카소 1.6’을 타고 난 느낌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이렇다. 일단 운전석에 앉으면 시야를 방해할 것이 없다. A필러(전면부 유리창과 옆유리창 사이 기둥) 부분이 유리로 돼 있어 운전자 시야가 ‘ㄷ’자로 탁 트인다. 윗부분에 달린 햇빛 가리개도 뒤로 잡아당기면 천장 안으로 쏙 들어가 운전석에서 하늘 위를 올려다볼 수 있게 만든다. 1.2m² 넓이의 대형 글래스 루프가 있는 덕분에 선루프를 개방하면 말 그대로 ‘오픈카’ 같은 느낌이 충만하다. 겉에서 보기엔 둥글둥글하니 귀엽고 작은 차 같았지만 막상 내부는 굉장히 넓게 느껴졌다. 대시보드가 앞유리 쪽으로 굉장히 넓고 깊게 만들어진 탓이다. 변속 레버는 핸들의 오른쪽 뒤편에 있다. 기어봉에 익숙한 탓에 처음엔 어색했지만 몇 번 만져보니 오히려 간단하게 조작이 쉬웠다. 덕분에 운전석 오른쪽 공간이 더 넉넉하게 느껴졌다.2016-02-23 03:00:00
[CAR]앞뒤 14cm 움직이는 2열 시트에 열선까지닛산의 7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패스파인더’는 무난함과 실용성을 개성으로 승화시킨 차다. 외모만 봤을 때 경쟁 모델 포드 ‘익스플로러’의 우람하고 각진 디자인이 오프로드를 꿈꾸는 아버지를 연상시킨다면, 패스파인더의 상대적으로 미끈하고 사선형태가 많은 디자인은 가정적, 안정적 스타일을 추구하는 아버지를 떠올리게 한다. 라디에이터 그릴을 둘러싼 ‘V’자 모양의 크롬장식, 그 옆에 붙어 있는 헤드램프는 닛산의 패밀리룩을 반영하고 있다. 패스파인더의 진가는 내부에서 나온다. 2열 시트는 앞뒤로 최대 14cm 움직일 수 있다. 유아용 시트를 떼어내지 않은 상태에서도 좌석을 이동시킬 수 있다. 컵홀더는 1열에 4개, 2열에 2개, 3열에 4개가 있다. 2열에서 별도로 실내온도를 조절할 수 있고 열선시트도 있다. 파노라마 선루프가 시원한 느낌이 준다. 3열은 성인 남성은 쉽지 않겠지만 성인 여성 정도는 앉을 수 있다. 다만 3열의 헤드레스트가 너무 길어서 운전할 때 룸미러 시야를 약간 방해한다.2016-02-23 03:00:00
[CAR]넉넉한 공간, 날카로운 디자인… 쾌적·정숙한 新렉서스지금은 독일차가 수입차 시장을 대부분 장악하고 있지만 한때 일본 ‘렉서스’가 수입차 판매량 1위에 올랐던 때가 사실 먼 과거의 일이 아니다. 그 기간 동안 사람들은 가솔린보다 경유(디젤), 정숙성보다는 주행 성능에 길들여졌다. 하지만 유행은 돌고 도는 법. 특히 지난해 ‘디젤게이트’ 등을 겪으면서 가솔린과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졌고, 결혼 전에는 무조건 ‘잘 나가는’ 차를 찾던 이들도 결혼하고 가족이 생기면서 ‘편하고 조용한 차’의 가치를 다시 깨닫게 되는 경우가 많다. 렉서스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RX가 완전변경모델인 ‘뉴 제너레이션 RX’로 새롭게 돌아왔다. 18일 서울 잠실에서 경기 가평군에 이르는 약 62km 구간에 걸쳐 하이브리드 모델인 ‘RX450h 이그제큐티브’를 직접 타봤다. 처음 만난 RX의 첫인상은 ‘생각보다 큰데?’ 였다. 렉서스의 SUV 라인업은 소형인 NX, 중형인 RX와 기함(플래그십)급이랄 수 있는 LS로 나뉘는데, 이번 RX의 크기는 거의2016-02-23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