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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전시장으로 들어온 캠핑존… 기아차, ‘RV 캠핑존’ 운영기아자동차가 캠핑용품 전문 업체 코베아와 손잡고 전국 11개 지점에 최신 캠핑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RV 캠핑존’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RV 캠핑존’은 카니발, 쏘렌토 등 기아차의 인기 RV 차량과 텐트, 스토브, 폴딩테이블 등 20여 개의 코베아 캠핑용품을 함께 설치해놓은 전시 공간이다. 기아차는 ‘RV 캠핑존’ 운영을 통해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나들이 분위기를 느끼면서 최신 캠핑용품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 같은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RV 캠핑존’은 전국 기아차 지점 중 ▲사당지점 ▲강북지점 ▲인천지점 ▲이천지점 ▲원주지점 ▲천안중앙지점 ▲서청주지점 ▲군산수송지점 ▲황금지점 ▲해운대지점 ▲울산동부지점 등 총 11개 지점에서 운영되며, 기아차는 해당 전시장을 캠핑 테마 지점으로 활용하는 한편, 여행 관련 업체들과의 제휴 또한 활발히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자동차 전시장이라는 딱딱함에서 벗어나 고객과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2015-06-26 09:56:00
추신수, 미국서 기아차 K9·카니발 타는 사연기아자동차 미국법인은 추신수 선수의 원활한 미국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대형세단 ‘K9’(현지명 K900)과 미니밴 ‘올 뉴 카니발’(현지명 올 뉴 세도나)을 전달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추신수는 미국 진출 이후 기아차와의 끈끈한 인연을 이어가며 미니밴에서부터 고급세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차종의 기아차를 알리는 데 앞장섰다. 기아차는 2008년 추신수를 기아차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으며, 모하비(현지명 보레고)를 시작으로 쏘렌토R(현지명 쏘렌토), K7(현지명 카덴자)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 한편 기아차는 미국프로농구(NBA) 공식 스폰서로서 클리브랜드 캐빌리언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등 NBA팀 14개팀을 후원해 경기가 열리는 현장에 K9을 전시하고 미국 공중파 채널에서 TV 광고를 선보이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외에도 기아차는 NBA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Lebron James,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블레이크 그리핀(Blake Griffin, LA 클2015-06-26 09:48:00
페라리의 원조격 ‘알파 로메오’… 510마력 ‘줄리아’ 공개페라리, 마세라티, 알파 로메오, 피아트, 크라이슬러, 지프 등 13개 브랜드를 거느린 세계 7위의 자동차 그룹 FCA(Fiat Chrysler Automobiles)는 알파 로메오 설립 105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알파 로메오 엠블럼과 고성능 스포츠세단 ‘뉴 알파 로메오 줄리아(Giulia)’를 지난 25일 공개했다. 새로운 엠블럼이 처음 적용된 뉴 줄리아는 독특한 이탈리안 디자인, 혁신적인 최첨단 엔진, 앞뒤 완벽한 50:50 무게 배분, 첨단 기술, 동급 최고의 무게대비 출력 등 알파 로메오만의 특징이 모두 녹아 있는 모델이다. FCA의 세르지오 마르키오네 회장은 “1910년 6월 24일 알파 로메오 창립 이래 올해로 105주년을 맞아 새로운 엠블럼과 뉴 줄리아를 공개했다”며 “알파 로메오 브랜드는 2018년까지 뉴 줄리아 이외에 총 7개의 모델을 추가로 더 출시할 예정이며, 2013년 7만4000대 수준이었던 판매량도 2018년까지 40만대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처음 공개2015-06-26 09:43:00
짚체로키·캐딜락·말리부·캡티바 등 자진리콜에어백 오작동·브레이크 페달 균열 등 국토교통부, 총 5만3672대 리콜 발표 국토교통부는 25일 짚체로키 675대, 캐딜락 28대, 말리부 315대, 캡티바 2만7846대, 타카타 에어백 장착차량 2만4808대 등 5만3672대를 자진리콜한다고 밝혔다. 짚체로키는 에어백 장치 소프트웨어 오류가 발견됐는데, 험로 주행시 차량상태를 전복상태로 인식해 옆면·전면 에어백이 오작동할 가능성이 있어 리콜 조치됐다. 캐딜락 CTS/ATS는 브레이크 페달 부품 일부에 균열이 발생, 브레이크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아 제동 성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있다. 리콜대상은 2월18일부터 3월11일까지 제작된 캐딜락 CTS 18대, 2월20일부터 3월4일까지 제작된 캐딜락 ATS 10대다. 말리부는 차량 충돌시 옆면 에어백이 충분히 작동하지 않을 수 있고, 캡티바 승용차는 엔진 하단부 커버가 엔진 배기장치에 닿을 경우 엔진룸 화재를 일으킬 수 있어 리콜 조치됐다. 리콜대상은 2월5일부터 3월5일까지 제작된 말리부 3152015-06-26 05:45:00
[CAR]신차 나오기 전 뜨거운 중고차 시장… 모닝·스파크 눈에 띄네하반기(7∼12월) 기아자동차 ‘K5’와 한국GM ‘스파크’ 등 각 차급의 베스트셀러 신차들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중고자동차 시장의 지형도도 급변하고 있다. 통상 신차가 나오면 해당 차량의 중고차 값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에 앞서 미리 차를 처분하기 위해 중고차 시장에 차를 내놓는 이른바 ‘밀어내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국산차 중고 매물 중 가장 눈에 띄는 차량은 경차 모델인 기아차 ‘올 뉴 모닝’과 스파크 1세대다. 이 차종들은 7월 선보일 ‘2세대 스파크’와 경쟁하는 모델이다. 2세대 스파크는 실구매자들에게 8월쯤 손에 안길 예정이어서 올 뉴 모닝과 1세대 스파크가 당분간 매물로 쏟아져 나올 것으로 분석된다. SK엔카가 1일부터 22일까지 국산 중고차 등록대수를 집계한 결과 올 뉴 모닝은 1290대가 등록돼 3위를 차지했다. 스파크도 1074대가 매물로 나오며 7위에 랭크됐다. 시세는 각각 910만 원(2013년 식), 820만 원(2013년 식)대다. 중형차 중에서는 현대2015-06-26 03:00:00
[CAR]인피니티 ‘QX60’, 안락한 패밀리 크로스오버, 가격도 뚝↓지난해 스포츠 세단 Q50의 인기에 힘입어 150%의 성장을 이룬 인피니티 코리아가 올해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크로스오버 모델을 통해 한 단계 도약을 꾀하고 있다. 그 선봉장이 바로 7인승 패밀리 크로스오버 QX60이다. 인피니티는 3월 QX60의 가격을 최대 710만 원까지 할인폭을 늘려(QX60 3.5 6290만 원, QX60 하이브리드 7040만 원) 경쟁력을 높였다. 그 결과 지난달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판매량이 125% 늘며 세단 및 SUV 라인업의 고른 성장을 이뤄냈다. QX60의 매력은 가격 경쟁력뿐만이 아니다. 가족 소비자들이 ‘패밀리카’에 원하는 모든 요소를 갖춘 데다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두 가지 엔진을 통해 독일 디젤 SUV에서 느끼기 힘든 정숙성과 안락함을 느낄 수 있다. 또 2900mm의 동급 최고 수준의 휠 베이스(차의 앞바퀴와 뒷바퀴 차축 간의 거리)를 바탕으로 한 넓은 공간은 7인승 패밀리 크로스오버라는 정체성을 완벽하게 드러낸다. 여기에 차량 주변 32015-06-26 03:00:00
[CAR]혼다 CBR650F, 초보자에 딱… BMW 뉴 F800R, 고속주행도 거뜬모터사이클에 대한 ‘로망’을 간직하고 있으면서도 안전에 대한 걱정 때문에 선뜻 다가가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점차 헬멧 등 안전도구도 좋아지고 교통 문화도 개선되면서 2009년 504명에 이르던 연간 이륜차 사고 사망자 수가 2013년 기준 413명까지 내려가는 등 안전 문제가 개선되는 추세다. 동시에 레저문화의 발달로 취미용 모터사이클을 찾는 사람도 크게 늘고 있다. 지난해 11월 모터사이클 면허(2종 소형)를 취득해 아직은 초보티를 벗지 못한 기자가 혼다와 BMW 모토라드의 추천을 받아 입문자용∼미들급에 속하는 300∼800cc급 모터사이클을 직접 타봤다. 대상 모델은 혼다 CBR300R, CBR650F와 BMW 뉴F800R. 혼다의 두 모델은 출력과 운동성, 주행 성능을 중시하는 스포츠 모터사이클 장르에, F800R는 차체 앞부분 덮개(카울)가 없는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장르에 속한다. 처음 타본 건 300cc급인 혼다 CBR300R. 2011년 혼다가 입문용으로 출시한 CBR250R를2015-06-26 03:00:00
[CAR]포드 ‘올 뉴 몬데오’, 소음 적은 디젤… 괴물 연비에 반할 만실용적이기 그지없었다. 기자의 지인은 최근 현대차 ‘그랜저TG’를 타다가 포드의 디젤 세단 ‘올 뉴 몬데오’로 차를 바꿨다. 가장 큰 이유는 괴물 같은 연료소비효율(연비)이었다. 몬데오의 공식 연비는 L당 15.9km. TDCi 디젤 엔진이긴 하지만 터보차저를 장착한 배기량 1997cc짜리 엔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놀라울 정도로 우수한 연비다. 기자는 고급형인 몬데오 ‘티타늄’(4330만 원) 모델을 타고 서울에서 대구를 왕복했다. 최고 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40.8kg·m의 엔진을 가만히 둘 수 없어 시속 160km를 훌쩍 넘기며 급가속을 해댔더니 평균 연비가 L당 15km 안팎에서 움직였다. 생각보다 낮은 연비에 실망한 기자는 돌아올 땐 일정 구간에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앞 차와의 거리를 인식해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는 기능·티타늄에만 탑재)을 사용하는 등 연비 운전을 하며 달렸다. 그러자 평균 연비는 일시적으로 L당 20km를 넘어설 정도로 높게 나왔다. 몬데오는 고속에2015-06-26 03:00:00
[CAR]한국타이어, 포르셰 SUV모델 ‘마칸’, 한국타이어로 달린다독일, 프랑스, 일본, 이탈리아 등 전통적인 자동차 강국의 타이어 기업들이 ‘그들만의 리그’를 형성했던 하이엔드 슈퍼카 신차용 타이어(OE) 시장에 한국타이어가 지각 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로 이달부터 포르셰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마칸(Macan)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시작했다. 한국타이어는 2013년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로 BMW, 벤츠, 아우디 등 독일 3대 명차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발표한 이래 포드 머스탱, 뉴 아우디 TT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국내 타이어 산업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이번 포르셰 마칸 신차용 타이어 공급은 한국타이어의 브랜드 가치와 기술력이 세계 최정상급으로 올라섰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것이 한국타이어 측의 설명이다. 특히 프리미엄 세단에서부터 스포츠카, SUV까지 다양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성사시킨 것은 그만큼 차종마다 다른 드라이빙 환경에서도 최상의 타이어 성능을 낼 수 있는 한국타이어의 유연하고 탄력2015-06-26 03:00:00
[CAR]금호타이어, 2010년 출시 ‘마제스티 솔루스’ 스테디셀러 등극금호타이어가 2010년 창립 50주년 기념으로 출시한 프리미엄 타이어인 ‘마제스티 솔루스’는 고성능 타이어 시장의 스테디셀러로 평가받고 있다. 금호타이어 50년 기술력이 집약된 이 제품은 지난해 말 기준 판매량이 2011년 대비 약 700% 이상 늘어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마제스티 솔루스는 다기능성 고무를 적용해 기존 제품의 승차감과 제동 기능을 개선했다. 또 4개의 와이드 그루브(타이어 홈)를 장착해 배수성과 직진 주행성능을 높였다. 이 제품은 최첨단 소음 감소 기술(KANT)을 사용해 중대형 운전자들이 가장 중시하는 정숙 주행에도 우수한 기능을 발휘한다. 타이어의 좌우 패턴 디자인을 달리한 인앤아웃(In-Out) 디자인도 독특하다. 안쪽 디자인이 정숙한 승차감과 저소음을 구현했다면 바깥쪽 디자인은 제동력과 핸들링 성능을 향상시켜 안정성을 높였다. 금호타이어는 제품 개발을 위한 시제품 제작 후 각종 테스트를 13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통상 3, 4번의 테스트를 하는 것에 비하면 이례적이다. 마2015-06-26 03:00:00
[CAR]샤프한 남성미 풍기며 컴백… 시속 170km에서도 엔진 소리 ‘잠잠’올해 상반기(1∼6월) 국내 자동차시장에서 최고의 기대작은 아우디의 중형 세단 ‘A6’ 페이스리프트(부분 변경) 모델이었다. BMW 5시리즈에 이어 ‘강남 쏘나타’로 불리는 A6는 올 한해 아우디의 실적을 책임질 모델이다. 동아일보에서 자동차를 담당하는 강유현, 김성규 기자는 11일 서울에서 경기 파주시 헤이리까지 약 100km를 ‘A6 50 TDI 콰트로’를 타고 함께 달려봤다. V6 3.0L TDI 디젤 엔진을 탑재한 A6의 대표 모델이다. 강유현(이하 강)=예전 모델은 전반적으로 곡선이 많아 여성스러운 느낌이 강했어. 그런데 이번 모델은 날렵한 직선이 많아져서 남성적인 느낌을 주네. 분위기가 확 달라졌어. 김성규(이하 김)=내부 대시보드와 센터페시아에 있는 나무 장식이 눈길을 끕니다. 원목 느낌이 나네요. 고급스러운 느낌이 강해졌습니다. (차량 내부를 손으로 쓰다듬으며) 손이 닿는 부분의 촉감도 더 매끈해진 느낌이에요. 기어노브도 부드러운 가죽으로 감쌌군요. 강=계기판에서 에어컨, 원목2015-06-26 03:00:00
[CAR]더 커진 몸에 강한 심장 달고 가속력 자랑… 얼굴 개성은 부족현대자동차 ‘투싼’이 6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더 커지고 강해지고 디자인은 고급스러워졌다. 물론 그만큼 비싸지기도 했다. 현대차는 △충돌 안전성 △동력성능 △내구성 △승차감과 핸들링 △소음·진동 감소 등 자동차의 5가지 핵심 요소를 모두 크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3세대 신형 투싼은 현대차의 주장처럼 동급 경쟁 차종인 폴크스바겐 ‘티구안’보다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차가 됐을까. 투싼 2.0 전륜 구동 모델을 꼼꼼하게 시승해봤다. 시승차는 편의장비가 가장 많이 들어간 ‘프리미엄’ 트림에 ‘프리미엄 패키지’까지 더해져 가격은 3265만 원이다. 고급스럽지만 신선함은 부족한 디자인 신형 투싼은 리틀 ‘싼타페’로 불린다. 그만큼 상위 차종인 싼타페를 빼닮았다는 이야기다. 싼타페의 디자인이 뛰어나긴 하지만 시장에 나온 지 3년이 넘어 익숙한데 그와 비슷한 디자인의 동생이 나왔으니 신선감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투싼만의 개성이 사라진 셈이다. 크기가 줄어든 싼타페를 마주하는2015-06-26 03:00:00
[CAR]스마트폰으로 차 관리… “정말 편하네”스마트폰으로 자동차를 관리하는 시대가 왔다. 운전자들을 위한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이 대거 등장한 것. 자동차 유지비 관리를 도와주는 ‘차(車)계부’ 앱, 튜닝과 수리 견적은 물론이고 중고차 판매 가격까지 입찰에 부칠 수 있는 ‘비딩’ 앱, 스마트폰으로 내 차를 원격 조종할 수 있는 ‘스마트폰 연동형’ 앱이 대표적이다. 국내 최대 튜닝 및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인 ‘서울오토살롱’ 측으로부터 일상생활에 유용한 자동차 앱을 추천받아봤다. 경제적 소비를 도와주는 ‘차계부’ 앱 ‘카스토리’에선 날짜에 따른 주유금액과 주행거리, 유지비용 등을 입력해 관리할 수 있다. 월 단위로 자동차 유지비를 그래프로 살펴볼 수 있고 누적된 정보를 바탕으로 내차의 연료소비효율(연비)도 확인할 수 있다. 정보를 엑셀 파일로 저장할 수도 있다. ‘마카롱’은 내 위치정보를 바탕으로 주변 주유소 정보와 기름값 정보를 알려준다. 연비와 월별 지출 명세를 보기 쉽게 알려주는 것은 물론이고 주행거리를 분석해 엔진오일, 브레이크2015-06-26 03:00:00
[CAR]오해는 풀고 진실은 알리고… “작은불만·의혹에도 귀 기울여요”“현대자동차는 수출용 강판을 내수용보다 두껍고 튼튼하게 만드는 것 같은데 역차별이 아닌가요?”(질문) “손님마다 다른 크기와 두께의 붕어빵을 만들려면 각기 다른 주물을 마련해야 하는데 얼마나 비효율적이겠어요. 비용이나 효율성에서 강판 두께를 달리해 내수용과 수출용을 별도로 생산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현대차 답변) 3월 현대차의 블로그(blog.hyundai.com)에 새롭게 신설된 ‘토크 H’의 ‘오해와 진실’ 코너에는 이런 질문과 답변이 오간다. 누리꾼들 사이에서 사고로 구부러진 현대차의 모습을 보고 ‘쿠킹포일 같다’고 하거나 혹은 ‘수출 차와 내수용 강판이 다르다’라는 루머에 현대차가 알기 쉽게 설명하는 방식이다. 국내시장 사수에 나선 현대차가 국내 소비자들과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과거 터무니없는 소문이라며 대응하지 않았던 일들도 세세하게 확인해 해명하고 나선 것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의 안티가 생겨난 것은 회사의 빠른 성장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소비자와2015-06-26 03:00:00
[CAR]변신한 국민車의 귀환? 신기술 세계 名車의 포효?하반기(7∼12월)에도 신차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산차업계에서는 ‘국민차’가 대거 등장한다. 경차급에서는 한국GM의 쉐보레 ‘스파크’, 준중형차급에서는 현대자동차 ‘아반떼’, 중형차급에서는 현대차 ‘쏘나타 디젤’과 ‘쏘나타 터보’, 기아자동차 ‘K5’ 등 차급별 대표 차종이 풀체인지(완전 변경) 또는 이제껏 없던 신차로 국내 자동차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수입차들은 자사의 정보기술(IT)과 친환경 기술로 무장한 신차들을 대거 선보인다. 대표적인 것이 첨단 IT를 총집결한 BMW 뉴 7 시리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와 아우디코리아는 각각 ‘더 뉴 S 50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A3 스포트백 e-트론’을 통해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시장에서 경쟁한다. 국산차, 베스트셀러의 귀환 한국GM은 차세대 쉐보레 스파크를 7월 선보인다. 차세대 스파크는 기존 모델보다 축거(앞바퀴 축과 뒷바퀴 축 사이의 거리)를 늘리고 높이를 36mm 낮춰 내부공간을 확보하면서도 날렵한 인상을 강조했2015-06-26 03:00:00
- 자동 세차 피해 속출… 차주들 ‘속수무책’#이모씨는 지난 4월 주유소에서 기계식 자동 세차기를 이용했다가 앞 유리가 깨졌다. 현장에서 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세차기 원통형 브러시가 앞 유리를 문지르는 과정에 파손된 것을 확인했지만 업체는 보상을 거부했다. #전모씨(여)는 지난 3월 주유 후 자동 세차기를 이용하던 중 트렁크가 파손됐다. 세차장에 설치된 폐쇄회로TV(CCTV)와 차량 블랙박스를 판독해 세차기기에 문제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하지만 주유소 측은 소비자가 브레이크를 밟아 차량이 파손됐다고 주장했다. 차량 운전자들이 주유소 기계 세차 시 생긴 차량 파손을 입증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2013년부터 2015년 5월말 까지 접수된 자동차 세차 관련 소비자피해 상담 총 430건 가운데 376건(87.4%)이 주유소 자동 세차기로 인한 피해라고 25일 밝혔다. 일반 정비업소 등의 세차 담당 직원 잘못으로 인한 손 세차 피해 43건(10%), 셀프 세차 피해가 11건(2.6%)이 뒤2015-06-25 17:48:00
슈퍼카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무리한 추월의 최후는?수억 원대 슈퍼카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 700-4’가 무리한 추월로 반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외신들에 따르면 최근 독일에서 한 남성 운전자(54)가 몰던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가 앞서가던 BMW 차량을 추월하려다 마주오던 승용차와 정면으로 충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람보르기니는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면이 완전히 부서졌으며, 반대편에서 오던 승용차는 전복됐다. 또한 피해 차량에 타고 있던 여성 운전자(32)를 포함, 람보르기니 운전자와 동승자 등 3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독일 경찰은 람보르기니가 비탈길에서 무리하게 추월을 시도하다 마주오던 차량을 미처 피하지 못하고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는 2011년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모델로 최고속도 350km/h,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2.9초에 달하는 폭발적인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국내 판매가격은 5억7500만 원. 김유리 동아2015-06-25 16:31:00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전기차 판매 25만대 달성●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전기차 판매 25만대 달성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는 25일 무공해 차량 분야 전 세계 선두주자인 르노-닛산 얼라이언스가 25만번째 전기 자동차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는 세계 최초 무공해 자동차, 닛산 리프(LEAF)가 출시된 이후 4년 반 만에 역사적인 25만대 달성 기록을 세웠다. 이는 전 세계 전기차 판매의 절반을 차지하는 수치다. 특히 얼라이언스는 올 1월~5월까지 약 3만1700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는데 이는 작년 동기 대비 15% 급증한 것이다. 한편 국내에서는 르노삼성자동차가 국내 유일 세단형 전기차 SM3 Z.E.를 앞세워 우리나라 전기차 시대를 열고 있다. 내달부터는 총 40대의 SM3 Z.E.가 서울시 전기 택시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SM3 Z.E. 전기택시는 1시간이내 충전이 가능하고 기사식당 등 좁은 공간에 설치 가능한 중급속 충전기로 충전문제를 해결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5-06-25 15:31:00
뉴 MINI 클럽맨, 전 세계 최초 공개● 뉴 MINI 클럽맨, 전 세계 최초 공개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가 뉴 MINI 클럽맨을 24일(독일 현지시간) 전세계 최초로 뮌헨에서 공개했다. 뉴 MINI 클럽맨은 이전 세대에 비해 270mm 길어진 전장과 확장된 공간을 제공하며,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전동식 시트 조정장치, 승하차 시 지표면에 MINI 로고를 비추는 웰컴라이트 카펫 등 운전의 즐거움과 편의성을 높이는 프리미엄 옵션들을 MINI 브랜드 최초로 적용했다. 또한, 클럽맨의 상징인 스플릿도어가 신형 모델에도 그대로 적용되었으며, 시동키를 활용한 스플릿도어 원격 콘트롤 등 뉴 MINI 클럽맨 만을 위한 새로운 옵션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LED 헤드라이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도 그대로 구성됐다. 한편, 뉴 MINI 클럽맨은 올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5-06-25 15:30:00
현대차, 메르스 극복 위한 2대 고객혜택 프로그램 실시● 현대차, 메르스 극복 위한 2대 고객혜택 프로그램 실시 현대차가 메르스 확산 방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별 지원책을 마련했다. 전국 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보유 차량의 제조사에 상관없이 국산차 및 수입차 고객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승용 특별 무상 항균 서비스’를 다음달 17일까지 제공한다. 고객이 전국 현대차 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 또는 시승센터를 방문하면 현장에서 즉시 사람의 손이나 발이 자주 닿는 주요 부위(스티어링휠, 변속기, 인/아웃사이드 도어핸들, 바닥 매트 등)에 연막 항균 소독 서비스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현대차는 7월 16일까지 통근, 통학, 관광 등의 목적으로 활용되는 전세버스의 연막 방제와 항균 소독을 포함한 비포서비스를 전국 공영 차고지에서 실시한다. 또한, 현대차는 이달 30일(화)까지 전국의 현대차 법인택시 총 2만여대를 대상으로도 항균 서비스를 진행한다. 한편 현대차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3개월간 할부금을2015-06-25 15:2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