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쉐보레 ‘신형 크루즈’ 드디어 베일 벗어 “국내는 언제?”쉐보레 신형 크루즈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25일 USA투데이는 쉐보레가 2016년형 크루즈를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드 필 모어 극장에서 최초로 공개했다고 전했다. 쉐보레 크루즈는 2008년 첫 출시 후 총 350만 여대가 판매된 스테디셀러로 이번 차량이 2세대에 해당한다. 보도에 따르면 차세대 크루즈는 고급스러움을 유지하면서도 차체를 키우고, 효율적이면서 정교하게 진화됐다. 특히 최근 쉐보레 신차들이 선보이는 상하 비율이 조정된 듀얼 포트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이 인상적이다. 파워트레인은 1.4리터 4기통 터보 엔진에 6단 자동변속기를 결합해 최고출력 153마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의 속도를 내는데 약 8초가 걸린다. 새로운 알루미늄 터보 엔진과 더욱더 가벼워진 아키텍처는 건조 중량을 이전보다 250파운드(113kg) 가량 줄이면서, 차량의 경량화와 강력한 퍼포먼스에 기여했다. 신차는 애플과 구글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카플2015-06-25 11:05:00
- “왜 한국만 이제야…” 다카타 에어백 뒤늦게 리콜한국에서 판매된 차량도 일본 다카타 에어백 결함을 피해가지 못했다. 문제의 에어백이 장착된 차량 약 2만4000대가 국내에서 리콜된다. 그동안 다카타 에어백은 전개 시 가스발생 장치의 금속 파편이 튀는 현상때문에 전 세계에서 7명의 목숨을 앗아간 중대 결함으로 인식돼왔지만 국내에서는 특별한 조치가 없었다. 25일 국토부는 다카타 에어백을 장착한 르노삼성자동차 SM3 4418대, 혼다코리아 CR-V 1만1044대와 어코드 1647대, 닷지 듀랑고 55대, 닷지 다코타 595대, 크라이슬러300C 5672대, 머스탱 1377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다만 세계적인 리콜 추세로 부품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정확한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 국토부는 다카타 에어백을 장착한 2만4000대와 별개로 에어백이나 브레이크 부품 등에서 결함이 발견된 2만7000대도 리콜한다. 크라이슬러 짚체로키(675대)는 에어백이 전개되는 결함, 한국지엠 쉐보레 말리부(315대)는 옆면 에어백이 충분히 펴지지 않는 문제가 발견됐다. 또2015-06-25 10:41:00
현대기아차, 하반기 신차 앞세워 점유율 70% 복귀할까?올 하반기 국내외 완성차업체들이 일제히 한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국산차는 풀체인지 모델들 활약이 기대되고, 수입차의 경우 다양한 차종 추가로 새로운 시장 개척을 노리고 있다. 우선 현대기아자동차는 내수 점유율 70% 복귀가 시급한 상황에서 대표 베스트셀링 모델들이 출격을 준비 중이다. 쏘나타, 아반떼, K5 등 소비자들에게 가장 익숙한 모델들이 변신을 꾀했다. 특히 6세대 신형 아반떼가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반떼는 1990년 1세대 모델이 출시된 후 지난해 10월까지 글로벌 누적판매 1000만대를 넘어선 명실공이 현대차의 주력 모델이다. 신차는 배기량 1.4리터 터보엔진과 1.6리터 가솔린 GDI(직분사) 엔진, 1.6리터 디젤 엔진을 장착할 예정이다. 여기에 신형 투싼과 같은 7단 DCT(더블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한다. 오는 9월 출시가 점쳐지고 있다. 현대차는 기존 쏘나타에 플러그인하이브리드를 추가한 모델도 선보인다. 연비는 유류 17.2㎞/ℓ, 전기 4.2015-06-25 09:06:00
문 6개 차세대 미니 클럽맨 최초공개…바뀐 점은?BMW 고급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2세대 ‘미니 클럽맨’의 공식 이미지를 공개했다. 24일 외신들에 따르면 신형 미니 클럽맨은 미니 쿠퍼에 문짝 두 개를 더한 변형모델로 지난 ‘2014 제네바모터쇼’에서 콘셉트 카로 처음 소개됐다. 신차는 이전 모델 대비 전장 262mm, 전폭 161mm가 늘어나 미니 차량 중 가장 길고 넓은 차체를 가졌다. 길이 뿐 아니라 도어 수도 늘어났다. 기존 비대칭 3도어에서 4도어로 바뀌며 트렁크 도어까지 합하면 무려 6개가 달린다. 차세대 클럽맨은 BMW그룹의 UKL1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이 플랫폼은 휠베이스와 전폭을 비교적 쉽게 바꿀 수 있다는 장점을 가졌으며 3세대 미니, BMW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등에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3기통 혹은 4기통 터보차저 가솔린과 디젤 엔진 탑재가 유력하다. 전륜구동 시스템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이외 신차에 대한 세부 제원과 사양 등은 차후 공개될 예정이다.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2015-06-25 08:30:00
‘2016 쏘울’, 연비 높이고 아웃도어 기능 추가했어요7단DCT 적용 모델 복합연비 15.8km/L 루프랙 기본 장착…7월23일까지 이벤트 기아자동차는 7단DCT(Double Clutch Transmission)를 적용해 연비를 향상시키고, 루프랙 등 아웃도어 아이템과 고객 선호사양을 확대 적용한 ‘2016 쏘울’을 25일부터 판매한다. 7단DCT가 적용된 모델은 1.6 디젤 모델이다. 7단DCT는 빠르면서도 변속 충격이 없어 역동적인 주행감을 제공하고, 연비도 훨씬 높다. 유로6 기준을 충족시킨 것은 물론 기존(14.1km/L)대비 12.0% 향상된 15.8km/L의 복합연비를 달성해 경제성을 높였다.(16인치 타이어 기준) 아웃도어를 위해 특화된 기능성도 추가했다. 루프랙을 기본 장착해 활용성을 강화하고, 루프박스 및 자전거 캐리어 등의 아웃도어 아이템을 커스터마이징 마켓 튜온몰(tuonmall.com)을 통해 선보였다. 1.6 가솔린 모델에는 1700만원대의 가격에 버튼시동 스마트키, 풀오토 에어컨, 후방주차보조시스템, 17인치 알로이 휠 등2015-06-25 05:45:00
기아차 ‘쏘울’ 2016년형 연식변경 모델 공개…연비 15.8㎞/L기아자동차가 다목적차량(MPV) ‘쏘울’의 2016년형 연식변경 모델을 24일 선보였다. 1.6L 디젤 모델에는 7단 더블클러치변속기(DCT)를 적용해 연료소비효율을 기존 L당 14.1㎞에서 L당 15.8㎞로 높였다. 전 모델에 루프랙을 기본 장착했고 루프박스와 자전거 캐리어 등 아웃도어 아이템을 추가로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1600만~2275만 원.2015-06-24 17:03:00
내달 쏘나타·K5 동반 출시 “극강 효율과 두 개의 얼굴 전략”다음달 현대기아차의 대표 중형세단 쏘나타와 K5의 신차가 나란히 국내에 출시돼 침체된 내수실적을 반등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현대기아차는 상호간 판매 간섭을 피하기 위해 비슷한 듯 다른 마케팅 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국내 중형차 시장이 점차 감소세에 있지만 쏘나타와 K5는 각사를 대표하는 볼륨 모델인 만큼 상품성과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여러가지 파워트레인을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다양화하고 안전성과 효율을 높여 상품성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기아차는 지난 22일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간 신형 K5를 다음 달 중순께 내놓는다. 신차는 지난 2010년 출시된 이후 5년 만의 완전변경 모델이다. 외관은 국내 차량 중 유일하게 ‘두 개의 얼굴’이란 콘셉트를 바탕으로 ‘K5 MX(MODERN EXTREME)’와 ‘K5 SX(SPORTY EXTREME)’의 2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2.02015-06-24 15:29:00
재규어, 강력한 퍼포먼스 크로스오버 ‘F-페이스’ 티저 공개재규어가 ‘F-페이스(F-PACE)’의 첫 공식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24일 외신들에 따르면 F-페이스는 지난 2013년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C-X17 콘셉트의 양산 버전으로, 재규어 최초의 퍼포먼스 크로스오버(Performance Crossover) 차량이다. 주행성능은 F-타입(F-TYPE)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실용성이 한층 더 강조됐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는 재규어 XE 및 F-타입과 유사한 디자인이 적용된 것을 볼 수 있다. 사이드미러는 차체 색깔과 대비를 이루는 밝은 노란색 LED 선을 그어 강조 효과를 줬다. 이와 함께 모서리가 곡선으로 처리된 벌집모양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세련된 느낌의 트윈 파이브 스포크(twin/five-spoke) 알로이 휠도 눈길을 끈다. 파워트레인은 4기통과 6기통 가솔린 및 디젤 엔진 탑재가 유력하다. 아울러 재규어는 중국시장을 겨냥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버전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차는 오는2015-06-24 15:14:00
현대차그룹, 서민창업의 희망 ‘기프트카 시즌6’ 시작현대차그룹이 자립을 꿈꾸는 어려운 이웃에게 창업용 차량을 선물하는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6'를 시작한다.현대차그룹은 24일, 서울 유스호스텔에서 작년 '기프트카 셰어링 캠페인'에 사용된 차량 10대를 사회복지기관에 기증하는 전달식을 가지고 이날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6'의 주인공이 될 서민창업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기프트카 캠페인 시즌62015-06-24 11:43:25
기아차, 역동성ㆍ경제성 겸비 ‘2016 쏘울’ 출시기아차의 디자인 아이콘 쏘울이 역동적인 스타일에 경제성까지 겸비한 '2016 쏘울'로 새롭게 태어났다. 기아차는 7단DCT를 통해 연비를 향상시키고, 루프랙 등 아웃도어 아이템과 고객 선호사양을 확대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한 '2016 쏘울'을 25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2016 쏘울'의 1.6 디젤 모델에는 민첩한 변속반응 속도로 역동적인 주행감을 제공하면서도 탁월한 연비개선 효2015-06-24 11:43:19
한국타이어, 극한의 레이싱 ‘산악 모터스포츠’ 참가사진= 2015년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대표 선수 리스 밀란 한국타이어가 6월 28일 미국 로키산맥의 파이크피크에서 열리는 최고의 산악 모터스포츠 대회인 '파이크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Pikes Peak International Hill Climb)'에 참가한다.구름 속의 레이스로 불리는 '파이크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은 미국에서 두 번째로 역사가 깊은 모터스포츠 대회이다. 또한 로키산맥에 위치한2015-06-24 11:43:17
클렉, 매력적 캐릭터 폴프랭크 에디션 카시트 출시지난 2006년 카시트 착용 의무화 이후 카시트의 보급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며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카시트는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그 동안 무엇보다 안전성이 가장 우선시 되는 카시트의 특성상 제품 구입 시 상대적으로 디자인 관여도가 낮았기 때문에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이에 미국 고급 카시트 브랜드 클렉이 밝고2015-06-24 11:36:26
파인드라이브, 일본 내비게이션 시장 공략파인드라이브가 일본에 내비게이션 브랜드를 론칭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파인드라이브는 아마존JP를 비롯해 라쿠텐, 야후 등 일본의 3대 메이저 온라인 쇼핑몰에 일본 공략을 위한 신규 브랜드 'FineGPS'를 론칭했으며, 자체 개발한 일본 전용 내비게이션 'iQ 7000'의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진출은 과거 내비게이션 판매 초창기 시절, 한국의 내비게이션 제조사들이2015-06-24 11:36:14
자동차 CEO 최고 연봉 포드, 현대차는세계 자동차 업체 CEO 가운데 최고 연봉은 미국 포드의 마크 필즈로 나타났다. 마크 필즈는 지난 해 총 205억원의 연봉을 받아 폭스바겐 그룹 CEO 마틴 빈터콘의 197억원을 근소한 차이(?)로 따돌렸다.미국 GM의 여성 CEO 메리바라는 179억원을 지난 해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의 거대 자동차 그룹 다임러의 디터 제체는 2013년 기준 122억원을 받았다.최근 공개된 르노 닛산 얼라이2015-06-24 11:36:11
현대차그룹,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6 모집 시작현대차그룹은 24일 서울 유스호스텔에서 지난해 ‘기프트카 셰어링 캠페인’에 사용된 차량 10대를 사회복지기관에 기증하는 전달식을 갖고 이날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6’의 주인공이 될 서민창업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6’의 주인공으로 선정되면 참가자는 현대차 포터, 스타렉스와 기아차 봉고, 레이 등 창업계획에 가장 적합한 차량과 함께 차량 등록에 필요한 세금과 보험료를 지원받는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지원 대상자에게 500만 원 상당의 창업자금 및 마케팅지원과 함께 창업교육, 맞춤컨설팅, 현대차미소금융재단과 연계한 창업자금 저리(低利) 대출 등 성공창업을 위한 종합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기프트카 캠페인’은 차사순 할머니, 승가원 천사 등 다양한 이들에게 자동차를 선물해 화제를 모은 2010년 1차 캠페인, 저소득층 이웃의 성공적 자립을 돕는 창업용 차량 지원 등 올해로 6년째를 맞이했으며 (시즌6 포함) 총 216대의 차량2015-06-24 11:21:00
기아차, 7단 DCT 적용하고 연비↑ “2016 쏘울 출시”기아자동차가 7단DCT(Double Clutch Transmission)를 적용해 연비를 향상시키고, 루프랙 등 아웃도어 아이템과 고객 선호사양을 확대 적용한 ‘2016 쏘울’을 오는 25일부터 시판한다. ‘2016 쏘울’의 1.6 디젤 모델에는 민첩한 변속반응 속도로 역동적인 주행감을 제공하면서도 탁월한 연비개선 효과를 동시에 구현하는 7단DCT가 새롭게 적용됐다. 특히 7단DCT가 탑재된 ‘2016 쏘울’ 1.6 디젤 모델은 배기가스 규제인 유로 6 기준을 충족시킨 것은 물론, 기존(14.1km/ℓ) 대비 12.0% 향상된 15.8km/ℓ의 복합연비를 달성했다.(16인치 타이어 기준) 이번 모델은 루프랙을 기본 장착해 활용성을 강화하고, 루프박스 및 자전거 캐리어 등의 아웃도어 아이템을 커스터마이징 마켓 튜온몰(tuonmall.com)에서 선보여 적재능력은 물론 역동적인 스타일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기존에는 디젤 단일트림으로 운영하던 고급스럽고 와일드한 SUV 스타일의 ‘액티2015-06-24 11:16:00
한국타이어, 산악 모터스포츠 대회 참가 “한라산 두 배 높이가 결승점”한국타이어가 오는 28일 미국 로키산맥의 파이크피크에서 열리는 산악 모터스포츠 대회 ‘파이크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Pikes Peak International Hill Climb)’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름 속의 레이스로 불리는 ‘파이크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은 미국에서 두 번째로 역사가 깊은 모터스포츠 대회로, 로키산맥에 위치한 파이크피크 봉우리에서 펼쳐진다. 이 대회는 약 3000m의 산봉우리 중간에서 시작해 한라산 두 배 높이인 4300m 지점에서 결승점을 통과하게 된다. 특히 총 구간 19.99km 동안 156개의 곡선을 통과하고 1440m의 높은 고도를 오르는 만큼 차량의 내구성뿐 만 아니라, 타이어의 그립력과 내구력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 극한의 레이싱 경기로 유명하다. 한국타이어는 2013년 대회 2등을 차지한 미국 최고의 드리프트 선수 중 한명인 리스 밀란(Rhys Millen)을 포함해 대니 조지(Danny George), 케이넌 오코넬(Canaan O’Connel2015-06-24 11:06:00
포드, 허위 광고로 1억4900만 원 과징금 “언덕길에서 차가 뒤로”수입차 판매업체들의 국내 소비자를 상대로 부적절한 상술이 점점 도를 넘어서고 있다. 이번엔 차량에 없는 기능을 있는 것처럼 꾸며서 팔다가 적발됐다. 24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포드자동차를 국내 수입·판매하는 딜러사인 선인자동차가 토러스에 없는 기능을 있는 것처럼 허위로 꾸며 판매해오다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 공정위는 허위 광고를 한 선인자동차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억4900만 원을 부과할 방침이다. 포드 공식 수입사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로부터 차량을 공급 받아 국내에 판매하는 선인자동차는 지난해 1월부터 5월까지 자신의 홈페이지와 브로슈어에 ‘2014년 토러스 차량’ 전 모델(2.0SEL, 2.0LTD, 3.5SEL, 3.5LTD, SHO)에 ‘힐 스타트 어시스트’ 기능이 있는 것처럼 광고했다. 하지만 이 기능은 미국에서 판매하는 일부 모델에만 적용되고 국내에는 없다. 힐 스타트 어시스트(Hill Start Assist, HSA)란 경사가 심한 언덕길에서 정차 후 출발 시2015-06-24 09:13:00
지프 랭글러 브레이크 결함? 460만원 배상 결정에도…지난해 6월30일 열린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이하 소분위)는 정해탁 씨(48)의 ‘지프 랭글러 루비콘’ 브레이크 결함 주장과 관련해 공식 딜러사(빅토리오토모티브그룹)와 크라이슬러코리아에게 460만9000원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그러나 이들 판매사는 소분위의 요구를 사실상 거부하면서 1년 가까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오랜 기다림 끝에 해결의 실마리가 풀릴 것으로 기대했던 차주는 시간이 갈수록 점점 흐지부지되는 상황에 지쳐가고 있다. 정 씨는 2012년 3월22일 해당 차량을 구입하고 두 달 만에 급제동 시 브레이크가 바닥까지 힘없이 푹 꺼지는 현상을 경험했다. 그는 “브레이크 문제로 서비스센터에 수차례 입고했고, 4개월 동안 차를 맡기기도 했지만 개선되지 않았다”며 “오히려 테스트하는데 510km 이상을 주행해 차량 가치만 감소한 꼴”이라고 말했다. 결국 정 씨는 2012년 9월 18일 한국소비자원에 피해구제를 신청하기에 이르렀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소비자2015-06-24 08:00:00
“세계인 시선집중” 페라리 ‘테스타 도로 콜라니’ 매물로…유기적인 디자인의 결정체 페라리의 ‘테스타 도로 콜라니(Testa D'Oro Colani)’가 매물로 나와 세계인의 관심을 끌고 있다. 23일 외신들은 테스타 도로 콜라니가 약 170만 달러(약 18억7867만 원)에 매물로 나왔다고 전했다. 이 차는 현재 페라리의 본고장 이탈리아 마나넬로의 페라리 박물관에 전시돼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모델은 페라리가 1989년 현대 디자인계의 거장 ‘루이지 콜라니(Luigi Colani)’와 합작해 선보인 자동차다. 고속 이동수단에 대한 관심이 지대했던 루이지 콜라니는 좀 더 빠르고 참신한 차체를 고안하기 위해 공기역학을 제대로 공부한 사람이었다. 특히 그는 자연에서 얻은 영감을 기반으로 유연함과 역동성을 강조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를 바탕으로 그가 만든 테스타 도로는 공기 저항을 최소화한 곡선 형태의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1991년 미국 유타주의 보네빌 소금사막에서 시속 351km의 최고속도를 기록하며 동급 세계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김유리 동아닷2015-06-24 0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