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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뉴 코나를 통해 미리보는 신형 코나 전기차지난 1월 현대차에서 소형 SUV 코나 2세대 모델을 출시했습니다. 전장을 145mm 넓히면서 그동안 경쟁차 대비 약점이었던 몸집을 키웠을 뿐만 아니라, 내/외장 사양을 과감하게 업그레이드하며 소형 SUV 경쟁차들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현재 공개된 라인업은 2종의 휘발유 엔진 (1.6 터보, 2.0 자연흡기) 및 1.6 하이브리드 모델로 재편하면서 아직은 전기차 모델이 없지만, 첫 디자인 공개 시점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2분기 중 전기차 모델의 부활을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승용 전기차 라인업으로는 보조금 지급 전 5천만원대에서 시작하는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 뿐인 현대차로써는 보다 저렴한 가격대의 전기차로 저변 확대를 꾀하기 위해 코나 전기차의 부활이 시급한 시점입니다. 신형 코나의 경우 다른 차들과 달리 전기차 모델부터 디자인한 다음에 내연기관과 N라인 모델의 디자인을 가다듬었다고 하니, 먼저 출시된 일반 내연기관 코나를 먼저 구경해보는 것으로도 신형 코나 전기차의 모습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을 것으2023-03-13 17:23:00
현대차, 인도 GM공장 인수 시동…“1996년 진출 후 처음”현대자동차가 인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기 위해 미국 제네럴모터스(GM)의 생산 설비 인수를 추진한다. 인도는 현대차그룹이 북미와 유럽을 제외한 제3지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시장 중 한 곳이다. 특히 중국에서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데다 전쟁 리스크로 러시아 시장마저 읽은 현대차그룹에게는 전략적 요충지로 떠오르고 있다. 13일 현대차 인도법인은 GM의 마하라슈트라주 탈레가온 공장 인수를 위해 ‘주요 조건 거래서(텀 시트·term sheet)’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텀 시트는 투자를 위한 초기 단계에 작성하는 서류다. 부지, 건물, 생산 시설 등 투자 대상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담으며, 거래하는 양측의 의견이 어느 정도 접근한 뒤에 작성된다. 1996년 인도 법인을 설립한 현대차가 인도에서 외국 완성차 공장 인수를 추진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1998년 인도 남부 첸나이에 1공장을, 2008년 2공장을 세웠다. 현대2023-03-13 17:22:00
- 쌍용차, 3년 만에 53명 신규 채용… 100대 1 경쟁률쌍용자동차는 KG그룹의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하며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도전에 함께할 인재들을 채용했다고 13일 밝혔다. 쌍용차의 신규 채용은 2020년 이후 3년 만이다. 쌍용차 측은 충원대상에 대해 미래자동차 연구개발 등 R&D 인력을 위주로 회사 전 부문에 걸친 필수인력이라고 설명했다. 100대 1의 경쟁을 뚫고 채용된 인원은 신입 및 경력 사원 등 총 53명이다. 쌍용차는 하반기에도 인재 채용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규 채용 직원들은 13일부터 출근해 현업배치와 함께 신입사원 교육의 일환으로 쌍용차가 2019년 이후 4년 만에 참여하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현장 스태프로 활약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쌍용자동차는 신규 인력 충원은 물론 KG그룹과의 출발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카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등 친환경차와 미래자동차 관련2023-03-13 17:21:00
현대차 EV 선호도 급증… 테슬라 인기 반토막현대자동차가 전기차 브랜드 선호도 1위에 올랐다. ‘EV 트렌드 코리아 2023’ 사무국은 지난달 15일부터 28일까지 성인남녀 2172명을 대상으로 전기차 선호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현대차가 전체 응답자의 43%(935명)의 선택을 받아 1위에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브랜드별 순위를 살펴보면 기아(18%, 401명)가 현대차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어 테슬라(14%, 313명), BMW(8%, 165명), 제네시스(4%, 82명) 순으로 나타났다. 테슬라의 경우 지난 2021년 31%에서 선호도가 급감했다. 이어 전기차 구매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전체의 97%(2105명)가 구매의사를 밝혔다. 특히 3년 이내에 구입하겠다는 응답자가 60%(1258명)로 2021년 대비 두 배가량 높게 나타났다. 전기차 구입 시 고려사항에 대한 질문에는 최대 주행거리(26%, 541명)와 차량 가격(24%, 501명)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충전소 설치(19%, 402명), 구매 보조금(17%,2023-03-13 16:56:00
3월 중고차 성수기 돌입… 가격 하락세에 거래 활발 전망엔카닷컴이 중고차 성수기를 맞아 이달 구매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중고차 시세는 지난달 대비 4.19% 하락을 예상했다. 엔카닷컴이 13일 2023년 3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2020년식 인기 차종을 분석한 결과다. 주행거리 기준은 6만km,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3월 국산차, 수입차 대표 모델 중고차 시세는 전월 대비 4.19% 떨어지며 하락세를 이어 가고 있다. 지난해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급등했던 중고차 가격은 올해 초부터 점차 안정화에 접어 들기 시작했다. 이 같은 중고차 가격 하락은 취업, 발령, 입학 등 사회적 흐름에 따라 중고차 거래가 활성화되는 3월 성수기 시즌과 맞물리며 주춤했던 중고차 구매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산차의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4.12% 하락하며 지난달에 이어 가격이 안정화되는 추세다. 중고차 인기 차종인 경차의 경우, 작년 연말 960만 원까지 육박했던 쉐보레 더 뉴 스파크 프리미어의 3월2023-03-13 16:35:00
DS 펜스케, FIA ‘3-스타 환경 인증’ 획득DS 오토모빌(이하 DS) 포뮬러 E팀인 ‘DS 펜스케’가 국제자동차연맹(이하 FIA)으로부터 ‘3-스타 환경 인증’을 획득했다. FIA 3-스타 환경 인증은 모터스포츠 최전선에 있는 팀의 환경 관리와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고자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FIA가 부여하는 가장 높은 등급의 인증이다. 환경 성과, 에너지 소비 감축, 물류 효율 개선, 폐기물 관리 최적화, 탄소 중립 프로그램의 개시 여부 등을 평가한다. FIA 환경 및 지속가능성 위원회 펠리페 칼데론 위원장은 “DS 펜스케가 보여준 헌신은 지속 가능한 모터스포츠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는 포뮬러 E의 중요한 역할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DS 펜스케의 이번 성과는 2024년 에너지 전환을 눈앞에 둔 DS 브랜드 행보에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다. DS는 2014년 출범 직후 전동화를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제이 펜스케 DS 펜스케 감독은 “이번 인증은 DS와 스텔란티스가 협업한 결과”라며 “환경과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브랜드로2023-03-13 16:07:00
아반떼 3년 만에 또 변신… 가격·사양 차급 ‘월반’현대자동차 ‘아반떼’가 차급을 뛰어넘는 사양으로 3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동급 최초 에어백 구성과 편의사양 확대로 상품성을 확 끌어올렸다.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공개된 신형 아반떼는 ‘겉과 속’이 다른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겉은 예전 모습과 비슷한 적당한 크기의 차체였지만 실내에선 차급을 넘는 넉넉한 공간, 첨단 전자장치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가격을 보면 보통내기가 아니라는 아반떼 문구가 실감난다. 2020년 출시 당시 기존 1570만 원부터 시작한 기본형 가격은 1960만 원, 최고 등급의 경우 2453만 원에서 2671만 원으로 인상됐다. 가격이 오른 만큼 상품성은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외형에선 기존 라파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더욱 강조하고, 수평적 그래픽 요소를 확장했다. 앞부분 헤드램프를 날카롭게 처리하면서 역동적인 느낌을 살렸다. 라디에이터 그릴도 전보다 깔끔하게 다듬어졌다. 옆엔 삼각형 문양 패턴이 들어갔고, 뒤쪽 모습은 이전 모델보다 범퍼가2023-03-13 15:19:00
추경호 “미래차, 세제지원 확대…무역금융 364.5조로 상향”정부가 올해 수출 플러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 선수금환급보증(RG) 특례보증비율을 상향 조정하고 미래차 세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중소·중견 수출기업의 자금조달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2조원 규모의 정책금융 프로그램을 신설해 올해 무역금융을 최대 364조5000만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수출투자책임관회의를 주재하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주요 품목 및 수출 지원 인프라 관련 추가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추 부총리는 “최근 수출은 반도체 등 주요 IT(정보기술) 품목과 대(對)중 수출 부진 등으로 지난해 10월부터 5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3월1~10일 수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2% 감소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그러면서 “우리 경제의 핵심 성장동력인 수출이 빠른 시일 내 반등해 올해 수출 플러스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부처별 1급으로 구성된2023-03-13 10:05:00
현대차, 중국형 전기차-SUV로 中서 재기 노린다“중국형 전용 전기차(EV)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차로 판매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동남아 지역 수출을 확대하며 중국의 고정비 부담을 완화하려는 노력을 병행하겠다.” 1월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밝힌 올해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들이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5년간 중국에서 ‘역성장’을 거듭해 왔다. 2021년 현대차가 중국 베이징 1공장을 철수했고, 지난해는 현지 시장 점유율이 1%대까지 떨어졌다. 미중 갈등으로 한중 관계마저 줄타기를 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EV 신차를 앞세워 현지 판매량 회복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여기에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는 내부의 위기 의식이 반영됐다는 풀이가 나온다.● 지난해 中 시장점유율 1.3%에 그쳐올해 시무식에서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2023년은 중국 사업을 정상화해야 하는 한 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중국 시장 판매 목표치를 전년 대비 20.5% 증가한 30만6000대로 제시했다.2023-03-13 03:00:00
벤츠 신형 GLC, 지금 계약해도 6개월… 서울모빌리티쇼서 국내 첫선벤츠코리아가 2023년 신형 GLC를 국내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6월 늦어도 7월부터는 소비자들에게 인도될 것으로 보이고 ▲디젤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이 시차를 두고 연달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취재 결과 오는 31일 열리는 ‘서울모빌리티쇼’ 벤츠 부스에 전시되는 것이 유력한 상황입니다. 사전계약이 지난해부터 진행 중이며 딜러사 관계자에 따르면 현시점에 사전계약을 진행하면 출시일부터 최소 6개월 이상 대기가 필요하다고 전해왔습니다. GLC 풀체인지 신모델의 길이는 4716mm로 이전 모델보다 60mm 길어졌고 휠베이스는2880mm로 소폭 늘어났습니다. 차량 폭은 1890mm로 기존과 같고 공기저항계수는 Cd 0.29로 이전 모델 Cd 0.31보다 개선된 것이 특징입니다. 트렁크 용량은 70ℓ가 커져 620ℓ입니다. 차체가 커진 만큼 트렁크 크기도 함께 확장됐습니다. 인테리어는 최신 벤츠 차량 들과 비슷한 형태로 바뀌었으며 벤츠 S클래스와 흡사한 디자인입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AS센터에2023-03-12 18:40:00
테슬라 ‘투자자의 날’에 돌아본 자동차산업의 핵심 화두들3월 1일(현지 시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텍사스주 오스틴 기가팩토리에서 ‘투자자의 날’ 행사를 열고 미래 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테슬라가 반값 전기차와 사이버 트럭 출시 일정을 공개할 것이라는 소문에 주가가 급등하기도 했으나, 머스크는 구체적인 상품 소개 대신 마스터플랜만 제시해 3시간의 발표 시간 동안 엉뚱한 소리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급등했던 주가도 떨어졌다. 그렇지만 향후 자동차시장의 변화를 감지할 만한 의미 있는 내용도 있었다. 예를 들면 에너지다. 앞으로 에너지가 더 중요해질 것은 당연한데, 머스크는 전기차에 필요한 에너지를 어떻게 운용할지 그 구체적인 모델을 제시했다. 그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경제로의 전환을 강조하면서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를 위한 240테라와트시(TWh) 배터리 생산을 목표로 10조 달러(약 1경3200조 원) 투자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우리 돈 1경 원이 넘는 금액으로 목표가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다시 말하지만 이번 발표는 구체적인2023-03-11 13:13:00
10년 만의 현대차 생산직 공채... 신규 채용 감소 이면에 '전기차' 있나현대자동차가 지난 3월 2일 홈페이지를 통해 현장 생산직 신규 채용 접수를 시작했습니다. 서류 접수 전부터 직장인 커뮤니티 등에서 화제였던 생산직 공채는 첫날 오전 9시 대기자가 1만 명이 넘을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번 생산직 채용이 유독 화제가 된 것은 현대자동차가 기술직 신규 채용에 나선 것이 2013년 4월 이후 10년 만이기 때문입니다. 현대차가 이렇게 신규 채용에 소극적이었던 여러 가지 배경 중 하나에 '전기차로의 전환'이 있습니다. 전기차 전환은 생산직 인력 감축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전기차 생산이 기존 내연기관차 생산 공정에 비해 필요한 인력이 적기 때문입니다. 케임브리지 이코노믹스의 연구에 따르면 내연기관차 1만 대를 생산하는 데에 9450명의 인력이 필요한 반면, 전기차 생산은 3590명의 인력만으로 충분합니다. 또 내연기관차에 들어가는 부품 수가 약 3만 개인 것에 비해 전기차에 들어가는 부품 수는 1만 8900개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제노동기구(ILO2023-03-10 17:20:00
2023년 주목받는 EV캠핑카 TOP5코로나19 여파로 캠핑 시장이 급격히 증가했죠. 2010년 무려 1천 대가 넘지 않았던 것에서 2022년 캠핑카 등록대수는 5만 대를 넘었습니다. 전기차의 흐름에 따라 캠핑카도 새로운 전기차로 계속해서 출시되고 있습니다. 특히 2020년 이후에는 벤츠, 폭스바겐, 피아트, 테슬라 등 많은 제조사가 EV캠핑카를 새롭게 선보였는데요. 세계적으로 캠퍼들에게 주목받는 EV캠핑카들을 소개합니다. 1. 폭스바겐 ID 버즈 폭스바겐의 아이덴티티이기도 한 미니밴 2022년 전기차 버전으로 ID버즈가 출시되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아이디버즈는 5인승 미니밴 형태의 캠핑카의 기능을 결합한 차종으로, 369마력의 모터와 111kWh 배터리를 탑재하여 최대 550km까지 갈 수 있답니다. 얼마전 공식적으로 한국타이어를 장착해 화제가 됐습니다. 7인승도 곧 출시 예정입니다. 아직 국내 시장에서는 판매가 시작되지 않았지만 유럽과 미국시장으로 미뤄봤을때 약 9000만 원 전후로 예상됩니다. 2. 메르세데스벤츠 EQV2023-03-10 15:12:00
‘오픈 에어링‘ 표본 Z4 출시… BMW 드라이빙 감성 그대로BMW코리아가 순수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으로 무장한 정통 로드스터 뉴 Z4를 출시한다. BMW Z4는 BMW를 대표하는 2인승 로드스터 모델로, 2002년 가을 파리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이래 지난 20여년 동안 오픈 에어링의 감성과 다이내믹한 주행감각을 기반으로 진정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해왔다. 이번 뉴 Z4는 3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국내에는 뉴 Z4 s드라이브20i M 스포츠 패키지 및 M 퍼포먼스 모델인 뉴 Z4 M40i가 출시된다. 클래식한 블랙 패브릭 소프트 탑과 역동적인 외관, 한결 진보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을 갖췄다. 여기에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과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을 더해 최상의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뉴 Z4는 스포티하고 깔끔한 외관에 다채로운 디자인적 요소를 더해 확실한 개성을 드러낸다. 전면부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키드니 그릴이 적용돼 강렬한 인상을 더한다. 차체 테두리까지 이어진 LED 헤드라이트와 휠 아치 위로 길게 뻗은 보닛은 BMW 뉴 Z4의 차폭2023-03-10 10:16:00
“코나 일렉트릭이 이 가격에”…중고 전기차 거래량 증가최근 중고 전기차 시세가 연이어 떨어지면서 중고 전기차 판매량이 늘고 있다. 10일 중고차 플랫폼 업체인 케이카에 따르면 국내 중고 전기차 시세는 전년 대비 15.2%, 전달 대비 2.7%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입 전기차 시세도 전년 대비 17.2%, 전달 대비 3.2% 떨어질 전망이다. 중고 전기차는 인기 모델도 전반적으로 가격이 낮아지고 있다. 테슬라 모델3 이달 평균 시세는 4592만원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 대비 20.1%, 전월 대비 10.4% 급락한 수준이다. 테슬라 모델Y 시세도 전년 대비 13.6%, 전월 대비 5.1% 하락해 6740만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도 가격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이 모델은 전년 대비 17.1%, 전월 대비 6.2% 하락한 2388만원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다음 달 2세대 코나 일렉트릭 출시를 앞둔 영향으로 풀이된다. 케이카에 따르면 이달 시세를 조사한 전기차 모델 중 67%가 전월 대비 가격 하락이2023-03-10 08:43:00
테슬라 '핸들이 빠지는 걸' 왜 걱정해야 할까?… 혁신 기업의 민낯미국에서 운행 중인 테슬라 모델Y에 핸들이 빠져 일가족이 고속도로에서 긴급 정차했다는 기사가 외신을 통해 나왔습니다. 다행스럽게도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아 인명피해가 없었다는군요. 자동차 전문기자를 여러 해 해오면서 테슬라가 혁신 기업이라는 것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전기차의 패러다임을 바꿨고 기존 자동차 업체들이 전기차를 생산하게 하는 데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다만 연달아 이어지는 ‘테슬라의 안전 문제’ 때문에 기업을 신뢰할 수가 없습니다. 앞서 소개한 핸들이 빠지는 사고를 비롯해 잊을 만하면 이어지는 ‘안전 품질’ 관련 이슈들 탓에 테슬라에 대해 제가 느끼는 신뢰도는 ‘0’입니다. 국내에 테슬라 팬들이 많다는 것 잘 압니다. 물론 4~5년 전보다는 ‘광팬’들이 많이 사라진 느낌이네요. 이유가 뭘까요. 제 생각에는 ‘신뢰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끊이지 않는 리콜 ▲들쑥날쑥한 가격 변동 등 저뿐 아니라 믿을 수 없는 회사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자동차 기자인 제가 생각했2023-03-10 00:06:00
- 도요타·렉서스 3월 서비스 캠페인 실시한국토요타자동차가 3월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는 29일까지 서비스센터에 입고하는 모든 도요타 및 렉서스 고객에게는 에어컨 필터, 에어 클리너 엘리먼트, 에어케어, 와이퍼 러버·블레이드 등에 대해 부품 및 공임 10%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브리지스톤 타이어에 한해 인하 혜택을 지원한다. 신차 출고 시 장착한 타이어(OE)와 동일한 제품은 20%, 교체용 타이어(RE)는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중고차 소비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도요타·렉서스 중고차를 보유한 소비자가 공식 서비스센터에 처음 입고할 경우 약 40여개 유상 점검항목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 SMS 또는 PMS 패키지 구매 시 프론트 와이퍼 러버 제공, 타이어 구매 시 타이어 안심보장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1년까지 연장해준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3-03-09 17:49:00
‘머리 회전줄여 부상 낮춘다’… 현대모비스, 신형 에어백 미국서 호평현대모비스는 9일 자체 개발한 ‘머리 회전 방지 에어백’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충돌안전 테스트에서 ‘머리 회전 상해(BRIC) 부문’ 만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고 충돌 시 머리 회전에서 일어나는 상해를 줄이는데 초점이 맞춰진 제품이다. 현대모비스는 NHTSA가 실제 사고 상황을 반영해 적용할 예정인 ‘경사충돌 모드’ 테스트에서 도 준수한 성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술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개최한 ‘신기술 실용화 촉진대회’ 최고상인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현대모비스 신기술 에어백은 머리 회전을 억제하는 돌출부(보조 챔버) 덕분에 충돌 후 동승석 승객의 머리 부상을 줄이는데 용이하다. 개발 과정에서 국내외 특허 등록·출원한 요소 기술 다수를 활용 부품 수와 제품 치수를 줄여 양산에 적합하도록 경량화하기도 했다. 현대모비스의 에어백 기술은 전기차를 비롯해 미래 차에 더욱 적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어백 부착 위치가 정형화돼 있던 기존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PBV(2023-03-09 17:27:00
- 현대차 “코로나19 이후 최대 생산·수출 목표”현대자동차가 올해 국내에서 코로나 이후 최대 규모 생산과 수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대차는 9일 오후 울산공장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회사 현황을 소개하면서 이같은 목표를 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함께 현대차 울산5공장 제네시스 생산라인과 수출 선적부두 등을 둘러봤다. 현대차의 지난해 국내 생산량은 전년 대비 6.9% 증가한 173만1317대, 수출은 9.9% 늘어난 100만9025대였다. 올해에는 국내에서 185만대를 생산해 이 가운데 108만대를 수출할 계획이다. 올해 목표치는 국내 코로나 발생 원년인 2020년 대비 생산은 14.3%, 수출은 28.7%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는 이날 윤 대통령에게 울산공장을 글로벌 미래차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언급했다. 울산공장은 단일 공장 기준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생산시설이다. 지난해에만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를 포함해 내연기관차와 친환경차 등 17개 차종 142만4141대를 생산했다. 이 가운데 662023-03-09 17:17:00
BMW코리아, 김해국제공항서 ‘에어포트 서비스’ 운영BMW코리아는 김해국제공항 이용 고객 대상 ‘에어포트 서비스 부산’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BMW코리아 에어포트 서비스는 공항을 이용하는 BMW 및 MINI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보관 및 픽업&딜리버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난 2008년부터 인천국제공항 이용 고객을 위해 운영된 ‘BMW 에어포트 서비스 인천’은 높은 편의성과 서비스 품질로 큰 호응을 얻어 왔다. 현재 수입차 브랜드 중 공항 이용 고객을 위한 에어포트 서비스를 운영하는 곳은 BMW가 유일하다. 이에 더해 BMW 그룹 코리아는 김해국제공항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에어포트 서비스 부산을 확대 운영해, 단거리 노선 이용이 많은 부산·경남 지역 BMW 및 MINI 고객에게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에어포트 서비스 부산은 BMW 그룹 코리아 공식 딜러사에서 출고된 BMW 및 MINI 차량 소유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용 고객은 사전에 서비스를 예약한 후, 김해국제공항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한 동성 모터2023-03-09 17: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