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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노조와 사업장 생산 최적화 계획 합의… “내년 연간 50만대 생산 체계 구축”한국GM이 사업장별 생산 최적화를 위한 계획을 노동조합(노조)과 합의했다. 연간 50만대 규모 생산 체제 구축을 가속화에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한국GM은 지난 19일 공장별 생산 운영 조정과 인력 배치전환과 관련된 노조 합의를 도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GM 노사는 지난달 31일부터 노사 고용안정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종업원 고용안전 도모와 공장 운영 최적화 등을 위한 협의를 이어왔다. 상호신뢰에 기반한 협의 과정을 통해 생산 최적화를 위한 최종 합의를 이번에 이끌어 냈다고 한국GM 측은 설명했다. 합의 주요 내용은 시장 수요에 탄력적 대응을 위한 부평2공장 1교대제(상시 주간제) 전환 운영(5월 1일부), 생산 확대가 예상되는 부평·창원공장 연내 1200여명 규모 사업장 간 인력 배치전환, 주거 및 이사 지원 등 배치전환 대상자 처우 등이 포함된다. 한국GM은 이번 합의로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확보해 2018년 핵심 이해관계자들과 약속한 경영정상화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할2022-04-20 10:13:00
기아, ‘2022 월드 IT쇼’ 참가… 상반기 출시 앞둔 신형 니로EV 전시기아가 국내 최대 규모 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에 참가해 주요 전기차 모델을 전시한다. 기아는 오는 22일까지 서울 강남구 소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 월드 IT쇼(World IT Show 2022)’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아 부스에는 전용 전기차 모델인 EV6 GT라인(GT-Line)과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신형 니로EV를 전시한다. 신형 니로EV는 작년 11월 열린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외관이 처음 공개됐다. 서울모빌리티쇼와 마찬가지로 이번 IT쇼에서도 외관만 확인할 수 있다. 기아 부스는 EV6 GT라인에 적용된 V2L(Vehicle to Load)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오피스 공간으로 꾸며졌다. 전기차 시대 새로운 자동차 경험을 보여준다. 또한 플라스틱 업사이클링과 배터리리사이클링 등 자원재순환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반응형 체험 영상도 마련했다. 이밖에 전기차에 적용된 친환경 나파가죽 원단과 업사이클링 브랜드 콘티뉴와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 등과 협업한 친환경 제품을2022-04-20 09:55:00
- 대형 손보사 이어 한화-흥국도 내달 개인용 자동차보험료 인하한화손해보험과 흥국화재가 다음 달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1.2% 내리기로 했다. 대형 손해보험사에 이어 중소 손보사도 차보험료 인하에 동참하는 모양새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해보험은 다음 달 1일 효력이 발생하는 계약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1.2% 인하한다. 다만 영업용은 4.5% 정도 올린다. 흥국화재도 다음 달 6일 책임이 개시되는 계약부터 개인용 차보험료를 1.2% 내리기로 했다. 영업용은 1.8% 상향 조정한다. 개인용 차보험의 1인당 보험료가 80만 원대인 것을 감안하면 보험료 부담은 평균 1만 원 안팎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화손해보험과 흥국화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차량 운행이 줄면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되자 이번 보험료 인하를 결정했다.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5대 대형 손보사도 비슷한 이유로 이달부터 개인용 보험료를 1.2∼1.4% 내렸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자2022-04-20 03:00:00
미리 만나본 벤츠 ‘EQS SUV’… 세계 최초 전기 럭셔리 오프로더 등장메르세데스벤츠가 19일 새로운 럭셔리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QS SUV’를 디지털 월드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EQC와 EQA, EQS, EQE, EQB(공개 순) 등에 이어 6번째로 선보이는 벤츠 EQ 계열 순수전기차다. SUV 모델로는 4번째 전기차다. 다만 먼저 선보인 EQC와 EQA, EQB 등 전기 SUV 3종이 내연기관 모델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반면 EQS SUV는 벤츠가 개발한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활용해 제작됐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활용해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와 EV6를 만든 것과 동일한 개념이다. EQS SUV는 브랜드 첫 번째 전기차 전용 SUV 모델인 셈이다. 전용 플랫폼 덕분에 전기차에 최적화된 주행성능과 공간, 기능 등을 기대할 수 있다. EQS SUV에 적용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은 먼저 선보인 전기차 세단 EQS, EQE 등과 공유한다. EQS SUV 다음 모델로는 EQE SUV와 EQS SUV 마이2022-04-19 19:54:00
한국수력원자력 수소융복합처,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 시행한국수력원자력 신사업본부 수소융복합처 임직원들이 19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불국사 등 경주시 주요 관광지에서 시민, 상인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수소융복합처 임직원들은 ‘청렴한수원, 행복한 동행’이란 주제 아래 불국사를 방문한 관광객과 상인들에게 ‘벚꽃 엔딩! 부정부패 엔딩’이 새겨진 마스크를 나눠주며 청렴문화 확산활동을 진행했다. 한수원 수소융복합처는 청렴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지역사회 행사나 복지시설을 찾아 후원품 전달과 함께 청렴캠페인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은 “봄철을 맞이해 활짝 핀 꽃들처럼 청렴캠페인을 통해 청렴문화도 활짝 피어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용석 한수원 수소융복합처장은 “한수원은 지역사회의 대표기업으로 청렴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행복한 동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2-04-19 16:06:00
아트라스비엑스, 2022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아트라스비엑스는 ‘2022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차량배터리 부문에서 대표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아트라스비엑스는 납축전지 배터리 브랜드로 승용차용 배터리뿐만 아니라 트럭·버스용, 레저용, 산업용의 무정전 전원 공급장치(UPS), 전력 저장장치(ESS) 등 다양한 제품군과 기술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 최적의 성능을 제공하고, 최첨단 공법인 X-프레임 기판 기술의 적용으로 강력한 성능과 30% 이상의 수명 연장 기술을 구현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지난해 4월 ‘한국아트라스비엑스’와 합병돼 사업형 지주회사로 새롭게 출범했다. 사업부문에서 차량용·산업용 납축전지 배터리 아트라스비엑스와 한국 브랜드를 운영하며 전세계 약 100개국, 450개 고객사 대상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1982년 국내 최초 무보수(MF) 배터리를 출시한 이후 부단한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과 품질 경쟁력을 강화해, 2013년에는 초고성능 배터리,2022-04-19 15:49:00
쌍용차, 대리점협의회 J100 성공 다짐 결의대회 개최쌍용자동차는 쌍용자동차 대리점협의회(이하 대리점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M&A 진행 상황 등 현 회사상황에 대한 공유와 함께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차 J100에 대한 판매확대 결의를 다졌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쌍용차 대전연수원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쌍용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 이광섭 전무와 국내영업담당 김광호 상무를 비롯한 실무 팀장들과 대리점협의회 김성기 회장 등 각 지역 대리점협의회 대표들 3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 190여 개 쌍용자동차 대리점 대표들로 구성된 대리점협의회는 쌍용차와의 원활한 소통과 유대감 강화를 통해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대리점협의회는 J100 사전 품평을 통해 상품성과 디자인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는 게 쌍용차 측 설명이다. 또한 J100 사전계약부터 각 지역별로 다양한 판촉활동 방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판매 목표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또한 쌍용차 국내영업본부와 대리점협의회는 매주 수요일을 ‘쌍용의 날’로 정하고 전2022-04-19 15:39:00
폴스타코리아, ‘제9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참가폴스타코리아는 ‘제9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폴스타코리아는 국내 전기차 보급률 1위인 제주도 내 관심 고객들과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관람객들에게 시승을 통한 폴스타 2 매력과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시승은 현장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진행할 수 있다. 사전 예약 시승의 경우 폴스타 스페셜리스트가 동승해 보다 깊이 있는 차량 경험을 제공한다. 시승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폴스타 에코백을 증정한다. 폴스타 2는 스칸디나비안 미니멀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비건 인테리어, 전기차 최초로 적용한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유로 앤캡 전기차 부문 종합 최고 평점으로 입증된 독보적인 안전성을 갖췄다. 5490만 원부터 시작하는 매력적인 가격 등 뛰어난 상품성을 갖춰 최근 환경부 주최의 ‘EV 어워즈 2022’에서 ‘올해의 전기 세단’에 선정된 바 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2-04-19 15:25:00
현대차,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캠퍼 출시현대자동차가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과 캠퍼 모델을 19일 출시했다. 스타리아 라운지 최상위 트림인 리무진은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비롯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성과 편의사양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한다. 외관은 차량 전면 범퍼부터 프론트 필러, 하이루프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는 원커브 제스처 디자인으로 일체감을 강조했다. 리무진 전용 18인치 블랙 하이그로시 컬러 알로이휠을 장착해 차별화를 이뤘다. 이와 함께 슬라이딩 도어 개폐에 따라 자동으로 전개되는 2열 동승석 전동 사이드 스텝은 편안하고 안전한 승하차를 돕는다. 주행시에는 차량 하부로 들어가 운전 편의성까지 고려했다. 실내는 기본 트림의 전고 보다 205mm를 늘리고, 1열에서 2~3열까지 이동 가능한 무버블 콘솔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무버블 콘솔에는 ▲팝업식 테이블 ▲컵홀더 ▲USB C타입 충전 기능도 포함돼 있다. 또한 ▲HDMI 및 USB 연결 ▲스마트기기 미러링 ▲지상파 HD-DMB 시청 기능 등을 갖춘 동급 최대2022-04-19 14:52:00
‘렉서스 서티파이드 대구서구 전시장’ 개소렉서스코리아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대구시 서구에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19일 개소했다. 이번 렉서스 서티파이드 대구서구 전시장은 대구 자동차 복합단지인 엠월드에 위치하고 있다. 서대구 IC 및 새롭게 개통한 서대구 KTX∙SRT 역사와 인접해 있어 대구 지역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렉서스 서티파이드는 렉서스코리아가 운영하는 공식 인증 중고차 브랜드로 렉서스 공식 테크니션들이 총 191개 항목의 정밀 검사를 통해 차량 품질을 보증한다. 인증 중고차 구매 시 정책에 따라 추가 보증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할부와 리스 등 파이낸셜 서비스와 고급 멤버십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상무는 “렉서스가 주요 지방 고객들을 대상으로 인증 중고차에 대한 접근성을 꾸준히 높여나가고자 한다”며 “다양한 구매 혜택과 함께 렉서스 서티파이드에서 검증된 렉서스 중고차를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렉서스 공식 인증 중고차 서티파이드 전시장은 서울 성동구 장한평점과 서초구 양재점2022-04-19 14:39:00
배터리 1~2위 LG엔솔·中 CATL, 인도네시아로 달려간 이유는LG에너지솔루션과 중국 기업인 CATL이 각각 인도네시아 정부와 손잡고 배터리 밸류체인(가치사슬)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 전 세계 배터리 시장 1~2위를 다투는 이들 업체들이 모두 인도네시아로 간 이유는 무엇일까. LG에너지솔루션은 전 세계 배터리 시장에서 점유율 2위(올해 3월 SNE리서치 발표 기준), CATL은 1위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LG화학, 포스코홀딩스, LX인터내셔널, 화유 등과 ‘LG컨소시엄’을 꾸려 지난 14일 인도네시아 니켈 광산 국영기업 안탐, 인도네시아 배터리 투자회사 IBC 등과 ‘논바인딩(법적 구속력 없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프로젝트 규모는 약 90억 달러(약 11조1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컨소시엄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원자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중국 CATL 역시 같은 날 인도네시아 안탐, IBC와 니켈 채굴부터 배터리 소재 등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CATL이 맺은 프로젝트 규2022-04-19 11:51:00
스타진스키 “벤츠 EQS 이어 EQE에 CATL 배터리 셀 탑재”… 中과 고급 전기차 협력 강화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8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새로운 전기차 세단 ‘EQE’ 글로벌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한국 기자단 요청으로 브랜드 전기차 개발을 이끌고 있는 ‘크리스토프 스타진스키(Christoph Starzynski)’ 부사장을 9일 직접 만날 수 있었다. 스타진스키 부사장은 벤츠 전기차 아키텍처·E-드라이브 개발을 총괄하고 있다. 브랜드 전기차 기술 개발 분야 최고위직 임원으로 본사 기준으로 보면 웬만한 해외 법인장보다 직급이 높다고 한다. 인터뷰를 통해 한국 시장에 대한 메르세데스벤츠의 높은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다. 지난해 한국은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E클래스가 가장 많이 판매된 시장으로 등극했다. 중국에서 E클래스는 현지 업체와 합작으로 생산한 중국 전용 롱바디 버전이 판매된다. E클래스급 전기차 세단 모델인 EQE 출시를 앞두고 한국 시장에 대한 기대가 클 수밖에 없다. 때문에 기자단 규모도 한국이 일본, 중국보다 컸다. 일본과 중국 기자는 2~3명이 초청2022-04-19 10:04:00
현대차, 메타콩즈와 손잡고 NFT 시장 진출현대자동차가 인기 대체불가토큰(NFT) 캐릭터인 ‘메타콩즈’와 협업해 한정판 NFT를 20일 발행한다. 다음 달에는 NFT 전용 웹사이트도 개설해 고객에게 시공간을 넘나드는 이동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18일 메타콩즈가 자사 첫 독자 생산 모델인 포니를 타고 메타버스(metaverse)를 항해하는 54초짜리 유튜브 영상을 공개하며 NFT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선글라스를 낀 메타콩즈가 포니를 타고 우주를 누비는 모습은 현대차가 구현한 첫 NFT 세계관(메타 모빌리티)이란 설명이다. NFT는 이미지, 영상, 음악, 문서 등 디지털 코드로 구현할 수 있는 모든 대상을 복사가 불가능한 고유한 존재로 만드는 블록체인 기술이다. 현대차는 ‘천재해커’로 불리는 이두희 멋쟁이사자처럼 대표가 만든 고릴라 형상의 ‘메타콩즈’를 활용해 NFT 작품 30개를 발행할 예정이다. 개당 가격은 1이더리움(18일 오전 기준 약 375만 원)으로 세계 최대 NFT 거래소인 ‘오픈씨’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2022-04-19 03:00:00
- 현대모비스 “이어셋 착용하면 졸음운전 30% 줄여”뇌파를 활용한 운전자 모니터링 기술을 적용하면 졸음운전 같은 위험 상황을 최대 3분의 1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현대모비스는 경기도 공공버스에 시범 적용한 ‘엠브레인’ 효과에 대한 결과를 18일 공개했다. 엠브레인은 뇌파 등 생체신호를 활용한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이어셋을 착용하고 귀 주변의 뇌파를 통해 운전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판단하는 기술이다. 운전자의 주의력이 떨어지면 시각과 청각, 촉각 등의 알림 기능을 통해 주의력을 빠르게 회복하도록 도와준다. 현대모비스와 경기연구원은 1년 동안 실제 버스운전사들을 대상으로 관찰했다. 연구 결과 엠브레인을 착용한 운전사는 주행 중 집중력이 향상되고 부주의한 상황에 적게 노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식후 시간대에 졸음운전이나 전방을 주시하지 못하는 상황 등의 부주의함이 최대 30% 가까이 줄었다. 졸음운전이나 운전자가 한눈을 파는 상황에서도 빠르게 전방을 주시하도록 돕는 효과도 입증됐다. 엠브레인은 운전자의 부주의한 상황을2022-04-19 03:00:00
중고차 시장 뛰어든 기아 “중고 전기차 신뢰 높여 시장 활성화”기아가 중고 전기자동차 거래와 중고차 구독 서비스 등으로 특화된 인증 중고차 사업 운영 방안을 내놨다. 최대 한 달간 중고차를 체험한 뒤 구매를 결정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기아는 ‘구입 후 5년, 주행거리 10만 km 이내’ 자사 브랜드 차량에 대해서만 판매하는 구체적인 인증 중고차 사업 방안을 18일 발표했다. 인증 중고차는 수입차 브랜드들이 국내 시장에서 진행하는 것과 동일한 개념이다. 기아는 정밀 진단, 내외관 개선, 200여 개 항목의 품질 인증 검사를 통과한 차량만 취급한다는 계획이다. 신뢰도를 핵심 키워드로 내세우겠다는 것이다. 기아는 중고 전기차의 거래 신뢰도를 높여 시장을 활성화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순수 전기차 7만1785대를 팔았다. 올해 1분기(1∼3월)에도 2만2768대를 판매했다. 전기차 보급 속도가 빨라지면서 중고 거래도 활성화되고 있다. 지난해 중고 전기차 거래량은 1만2960대로 2020년의 7949대보다 63.0% 늘었다2022-04-19 03:00:00
-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오는 23일 개막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오는 23일 경기도의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한다. 슈퍼레이스는 3년 만에 팬들과 함께 시즌을 시작한다. 오랜 기간 기다려온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모터스포츠 직관의 즐거움을 다시금 느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에 여념이 없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더욱 화끈한 스피드 경쟁을 부추기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레이스를 위해서 특별히 제작된 스톡카로 시속 300km로 내달리는 메인 시리즈, 슈퍼 6000 클래스는 올해부터 참가자격 포인트제를 실시해 드라이버 자격 요건을 강화했다. 실력을 인정받은 국내 최고 수준의 20명의 드라이버가 서킷 위에서 치열하게 질주할 예정이다. 개막전에 앞서 진행된 1차 공식 테스트(4월 5일)에서 드라이버들은 뛰어난 기량을 뽐냈었다. 특히 전년도 시즌 챔피언이자 올 시즌에도 강력한 챔피언 후보인 김종겸(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본인 최단 랩타임을 깨며 1분52초473을 기록해2022-04-18 18:00:00
- 현대차 명예훼손 혐의 A씨 공소사실 인정… 동영상서 “쓰레기차” 반복현대자동차로부터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형사 소송을 당한 전직 오토포스트 직원 A씨가 첫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전부 인정했다. 그러면서 A씨는 적극 합의 의사를 밝혔다. 서울중앙지법은 18일 현대차로부터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소송을 당한 전 오토포스트 직원 A씨에 대한 1차 공판을 진행했다. A씨 측은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 증거에 대해서도 모두 동의했다. 다만 당시 회사 측의 지시에 따라 대응했다고 주장했다. 사건 당시 20대 초반인 점,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고 피해자(현대차 측)와 합의를 위해 노력하는 점 등 양형 참작 사유가 존재한다고 진술했다. 재판부는 내달 23일 재판을 속행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A씨는 제보 내용을 바탕으로 현대차의 부당해고와 잘못된 조업관행을 비난하는 영상을 오토포스트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울산공장 차량검수 용역(협력업체 파견직)을 현대차 내부 고발자로 지칭하면서 현대차 생산 공장2022-04-18 17:33:00
‘추추트레인’ SSG랜더스 추신수, 쉐보레 초대형 SUV 타호 탄다한국GM은 18일 프로야구팀 SSG랜더스 소속 추신수 선수를 쉐보레 초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타호(TAHOE)’ 앰버서더로 위촉하고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추신수 선수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하면서 ‘추추트레인(choo-choo train)’이라는 별명을 얻은 글로벌 스포츠 스타다. 팀에서 리드오프(1번 타자) 역할을 충실히 해 팀 성적에 기여했다. 노정화 한국GM 마케팅본부 상무는 “추신수 선수는 메이저리거 시절부터 리그 최고 출루 능력과 폭발적인 타격을 바탕으로 팀을 이끄는 선봉장 이미지를 쌓았다”며 “추 선수의 이미지가 강력한 힘과 거침없는 주행능력으로 브랜드 플래그십 역할을 수행하는 타호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이번에 후원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추신수 선수처럼 미국 시장을 평정한 바 있는 타호는 압도적인 존재감과 강력한 성능, 거침없는 오프로드 주파 능력으로 국내 소비자들을 매료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신수 선수는 “운동선수로서 차를 선택할 때 가장2022-04-18 17:05:00
이베코 T-웨이, ‘2022 레드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 수상이베코 대형 덤프트럭 모델 ‘T-웨이’가 2022 레드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이베코 T-웨이는 지난해 11월 ‘2022 독일 디자인 어워드’에서 특장 차량 부문 최우수 제품 디자인으로 선정된데 이어 레드닷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 심미성과 기능성이 조화를 이룬 브랜드의 완성도 높은 디자인 정체성을 인정받게 됐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히는 레드닷 어워드는 디자인 산업을 선도하는 전 세계 전문가 50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성과 기능성, 지속가능성을 기준으로 평가해 우수 제품을 선정한다. T-웨이는 지형 조건에 얽매이지 않는 견고한 차체 설계와 인체공학적인 실내공간 등 운전자의 편의와 지속가능한 수익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을 인정받아 제품 디자인 본상을 수상하게 됐다. 마르코 아밀리아토 이베코 최고디자인책임자는 “이베코 대형 상용차 제품군을 이끄는 핵심 차종인 T-웨이가 다시 한 번 권위있는 디자인상을 수상하게 됐2022-04-18 16:03:00
“국내 중고차시장 전동화·품질 향상 이끈다”… 기아 인증중고차사업 비전·전략 발표기아가 신차 구독서비스와 연계한 중고차 구독상품 개발과 최신 모빌리티 서비스를 벤치마킹한 혁신적인 구매 프로그램 등을 통해 미래 중고차시장에 최적 대응하는 중고차사업 방향성을 공개했다. 기아는 18일 비즈니스 혁신과 전동화에 기여하는데 초점을 맞춘 중고차사업 비전과 전략을 최초로 발표했다. 먼저 신뢰도 높은 중고차와 서비스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고품질 인증중고차를 제공하고 중고차시장 내 전기차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중고 전기차 성능·상태 평가체계와 객관적인 잔존가치 산정기준을 제시하기로 했다. 중장기 전략으로는 오는 2030년까지 전기차 선도 브랜드 도약을 목표로 설정한 만큼 중고 전기차시장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한다는 계획이다. 인증중고차 판매와 더불어 기존 구독서비스 개념을 접목한 중고차 구독상품 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차 구독서비스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차량구독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소비자가 중고차 구매 결정에 앞서 차 성능과 품질을 면밀하게 확인할 수 있도2022-04-18 15:5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