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볼보-中지리 전기차 ‘폴스타’ 내년 국내 출시스웨덴 볼보와 중국 지리홀딩이 합작해 세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한국 진출을 공식화하고 내년 상반기(1∼6월) 차량 판매에 나선다. 폴스타코리아는 서울 용산구에서 브랜드 출시 행사를 열고 내년 중 지붕이 자연스럽게 트렁크까지 내리뻗은 ‘패스트백’ 형태의 세단 폴스타2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 차량은 78kWh(킬로와트시)의 배터리를 탑재했다. 유럽에서는 1회 충전 시 주행거리 540km를 인증받았다. 사전 계약은 내년 1월 18일부터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폴스타는 전기차 전문 브랜드로 테슬라에 이어 국내 두 번째 진출 사례다. 폴스타코리아는 2024년까지 매년 전기차 1종 이상을 공개하며 볼보 서비스센터를 공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2021-12-23 03:00:00
- GM, 한국센터를 전기차 연구개발 핵심조직으로제너럴모터스(GM)가 그룹의 핵심 목표인 전동화 비전 달성을 위해 한국의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를 연구 개발의 핵심 조직으로 낙점했다. 미래차 연구를 위해 2023년까지 GM의 글로벌 전기차 프로그램 전담 엔지니어 인력을 기존 대비 2배로 확대할 계획이다. GMTCK는 GM의 전기차 개발 센터 중 미국 센터 다음으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3300명 이상의 엔지니어와 디자이너,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쉐보레 스파크, 트랙스, 크루즈, 트레일블레이저, 볼트EV 등 글로벌 차량 개발을 주도했다. GM의 첫 전기차인 볼트EV가 탄생하는 데 한국 엔지니어들의 역할이 컸다. 22일 한국GM에 따르면 현재 GMTCK에서 근무하는 500여 명의 한국 엔지니어들은 GM의 전동화 비전에 따라 다수의 글로벌 전기차 개발 프로그램에 투입된 상태다. 로베르토 렘펠 GMTCK 사장은 “한국의 GMTCK가 개발한 트레일블레이저가 세계적인 성공을 거뒀고 새롭게 선보일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도2021-12-23 03:00:00
람보르기니 아·태지역 CEO “한국 시장 전 세계 8위 등극… 성장은 현재진행형”람보르기니는 아시아·태평양지역 CEO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Francesco Scardaoni)가 영상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올해 브랜드 성과와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고 22일 밝혔다.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CEO는 올해 한국 시장에서 300대 이상 판매해 역대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전 모델이 고른 성장세를 보여 한국 시장이 전 세계 8위 시장으로 성장했다는 설명이다. 올해 글로벌 출시 신차를 모두 선보인 한국 시장이 눈에 띄는 발전을 보여주고 있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이러한 성장세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어려움이 따랐던 작년을 제외하면 매년 성장이 이어지고 있고 우라칸 STO와 우루스, 아벤타도르 등 강력한 제품 포트폴리오에 힘입어 기록적인 한 해가 확실시되고 있다고 한다. 전 세계 판매량 역시 8200대 이상을 기록했고 올해 이뤄진 계약 물량을 보면 내년 전망 역시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프란체스코 스카르다2021-12-22 16:12:00
벤츠코리아, EQ 전용 충전 서비스 앱 출시… 충전소 인프라 확충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전용 충전 앱 ‘메르세데스-벤츠 차지’를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이 앱은 벤츠 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구입한 소비자 전용 서비스로 운영된다. 앱을 이용해 전국 공용 전기차 충전소 위치와 운영 시간, 충전소별 충전 사업자, 충전기 타입, 충전기 상태(충전 여부, 충전기 고장 정보 등) 등 충전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앱에서 전기차 충전 서비스 제공사인 차지비(ChargEV)가 운영하는 충전소를 선택하면 원하는 시간에 충전기를 예약할 수 있고 충전 멤버십 카드인 메르세데스 미 차저를 앱에 등록하면 충전 비용 결제도 가능하다. 전기차 모델 구매자는 앱을 통해 개인 맞춤 컨설팅 서비스 ‘EQ 스마트 코칭(EQ Smart Coaching)’ 안내와 진행 상황 확인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는다.벤츠코리아는 충전 앱 출시와 함께 신규 EQ 충전소 1곳을 오픈하고 기존 충전소 2곳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전했다. 충전 인프라 확충 일2021-12-22 15:31:00
‘올해의 차’ 美 신생 스타트업이 차지…전기車 ‘왕좌의 게임’ 본격화“새로운 방법으로 만든 트럭을 보여줬다.” 14일(현지 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가 ‘올해의 차’ 트럭 부분에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의 픽업트럭 R1T를 선정하면서 내놓은 평가다. 올해 9월 첫 출고를 시작한 리비안이 포드, GMC, 현대자동차 등 전통 자동차 제조사들을 모두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앞서 이 매체는 올해의 차 세단 부분에서 스타트업 루시드의 ‘루시드 에어’를 선정했다. 전기차 시대가 펼쳐지면서 자동차 업계의 지각 변동이 본격화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에 2022년 자동차 시장은 신생 전기차 브랜드들의 거센 도전과 이에 맞선 전통 자동차 제조사들의 수성전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연구기관들이 내놓는 전기차 관련 시장 전망치는 나날이 갱신되고 있다. 22일 자동차 관련 통계를 집계하는 EV볼륨스에 따르면 올해 1~10월까지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은 491만대로, 연간 판매량은 기존 예상치(480만 대)를 대폭 넘어선 630만 대로 추2021-12-22 15:24:00
“SW 인재 확보 박차”… 현대모비스, ‘先 교육 후 입사’ 파격 채용 도입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체질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채용 방식 다변화를 통해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선다. 미래차 소프트웨어 개발에 특화된 맞춤 인재 확보를 위한 탄력적인 채용 전략을 가동한다. 현대모비스는 다음 달 4일까지 채용사이트를 통해 ‘현대모비스 채용 연계형 소프트웨어(SW)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취업준비생들에게 회사 연계 외부기관에서 소프트웨어 교육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고 교육을 이수하면 채용하는 방식이다. 회사는 맞춤형 인재를 SW 전문기관 위탁교육을 통해 곧바로 채용할 수 있고 취업준비생은 일반 대학에서 배울 수 없는 기업 현장 특화 SW 개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교육생 모집 시 학력과 전공은 구분하지 않기로 했다. 코딩테스트를 통해 실력만 평가하겠다는 취지다. 기존 채용 관행에서 벗어난 유연한 채용 방식을 도입한 것이다.선발된 교육생은 내년 2월부터 4주간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2021-12-22 15:05:00
기아, 18번째 ‘그랜드 마스터’ 배출… 영등포지점 윤석찬 영업부장기아는 서울 영등포지점 윤석찬 영업부장이 브랜드 18번째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에서 근무하면서 누계 판매량 4000대를 달성한 우수 영업직 직원에게 주어지는 칭호이자 영예다. 이번에 그랜드 마스터에 오른 윤 영업부장은 지난 1990년 기아에 입사해 연평균 130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 입사 31년 만인 올해 4000대 넘는 판매 기록을 세웠다. 기아는 그랜드 마스터에 오른 윤 부장에게 상패와 포상 차량 K9을 수여했다.윤석찬 영업부장은 “항상 도전하면서 최선을 다해 달리다 보니 어느덧 그랜드 마스터라는 영광을 맞이하게 됐다”며 “그랜드 마스터를 계기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기아는 영업직 직원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 판매 명예 포상과 기아 스타 어워즈 등 다양한 포상제도를 운영 중이다. 장기 판매 명예 포상은 누계 판매 실적 달성 시 스타(2000대)2021-12-22 14:43:00
내년 스스로 추월 가능한 ‘자율주행 레벨3’ 신차 몰려온다내년 자동차 시장에 자율주행 레벨3(조건부 자율주행)이 적용된 자율주행 차량이 대거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레벨3 자율주행차 상용화가 목전에 온 가운데 자율주행차 사고 발생 시 어디까지를 제조사 책임으로 볼지, 사고 조사 및 보험 처리를 어떻게 할지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제도 정비는 아직 돼 있지 않아 향후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벤츠는 최근 독일 정부로부터 세계 최초로 레벨3 자율주행 시스템 ‘드라이브 파일럿’을 차량에 장착할 수 있는 승인을 받았다. 자율주행에서 레벨3은 조건부 자율주행으로 교통 신호 및 도로 상태에 따라 앞 차를 추월하거나 피하는 등 운전자 개입 없이 운전이 되는 수준을 가리킨다. 차량이 운전자에게 운전을 요구하면 운전자가 운전 주도권을 갖는다. 이보다 한 단계 높은 레벨4는 악천후 등을 제외하고는 운전의 주도권이 거의 차량에 있다. 벤츠는 내년 중반부터 벤츠 S클래스와 전기차 EQS 등에 레벨3을 적용할 계획이다. B2021-12-22 03:00:00
- 내년 5500만원 전기차 사면 보조금 최대 600만원내년부터 5500만 원 이하인 전기차를 사면 보조금을 최대 600만 원 받게 된다. 정부는 내년 예산 2조4000억 원을 투입해 전기·수소차 등 무공해 자동차 50만 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혁신성장 BIG3(미래차·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 추진 회의’를 열고 무공해 자동차 전환 가속화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현재 24만8000대인 무공해 차량을 2030년까지 450만 대로 확대할 방침이다. 우선 내년에 25만2000대의 무공해 차량을 보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2조40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정부는 무공해 차량 판매를 늘리기 위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전기차 가격을 하향 조정한다. 최대 보조금을 70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낮추고 최대 보조금을 받는 자동차 가격을 6000만 원에서 5500만 원으로 낮춘다. 이로써 전기차 가격 인하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3000대인 무공해 택시를 내년에 2만 대로 늘리기2021-12-22 03:00:00
현대차 “내년 전기차 글로벌 22만대 판매”현대자동차가 내년 세계 전기차 판매량 목표를 22만 대로 정했다.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현대차그룹이 중장기 판매 목표를 공격적으로 수정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사진)은 21일 미국 오토모티브 뉴스와 인터뷰에서 내년 현대차의 전기차 판매 목표를 22만 대로 정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와 제네시스가 올해 1∼11월 판매한 배터리 전기차는 약 12만4000대로, 현 추세대로라면 올해 판매량은 약 14만 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장 사장이 제시한 목표는 올해보다 약 57% 늘어난 것이다. 자동차 시장이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빠르게 전환하는 시점임을 감안해 전기차 판매 목표도 상향하겠다고 밝혔다. 장 사장은 “2026년 현대차, 제네시스, 기아의 글로벌 전기차 판매 목표를 170만 대로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2025년까지 현대차(56만 대)와 기아(50만 대)가 전기차 100만 대를 팔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지만, 전기차 시장의 성장 속도를 감2021-12-22 03:00:00
경찰, ‘테슬라 결함 은폐 의혹’ 수사 착수…국토부 문건 확보 미국의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차량 결함을 은폐한 채 판매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국토교통부로부터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분석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국토부로부터 ‘테슬라 차량 수리내역’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해당 자료에 개인정보 등이 포함돼 임의제출이 어렵게 되자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자료를 확보했다. 경찰은 자료를 분석한 뒤 테슬라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와 강제수사 등의 필요성을 판단할 방침이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소비자주권)는 지난 6월 일론 머스크 테슬라 본사 대표와 테슬라코리아의 데이비드 존 파인스타인 및 리리 대표를 자동차관리법 위반 및 사기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소비자주권은 이들이 와이파이 및 이동통신 연결을 통해 서비스센터·정비소를 거치지 않고 무선 소프트웨어를 불법 업데이트했으며, 이에 따른 차량의 기능변경·하자·결함 내역을 공개하지 않아 자동차관리법 제31조를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조항은 자동2021-12-21 18:06:00
자율주행차 상용화, 법안 정비가 먼저다20일 오전 11시 반경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부운전면허시험장 인근 왕복 4차선 도로. 2차선 도로를 달리던 ‘서울시 자율주행택시’ 앞으로 차량 한 대가 우회전을 하기 위해 1차선에서 무리하게 끼어들기를 시도했다. 시속 50km 정도로 주행하던 자율주행택시는 브레이크등 점등과 동시에 속력을 부드럽게 줄였다. 앞 차량이 완전히 끼어들자 안전거리 1m를 유지한 뒤 다시 속도를 냈다. 지난달 30일 상암동 일대에서 운행을 시작한 자율주행택시를 시작으로 내년 4월에는 청계천 일대에 도심순환형 자율주행버스가 다니게 된다. 서울시는 지난달 24일 ‘자율주행 비전 2030’을 발표하고 2026년까지 자율주행버스를 대중교통수단으로 정착시키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자율주행의 시대가 눈앞으로 다가온 것이다.○ 사고 책임은 누가?… “판단기구, 법적 절차 진행”전문가들은 자율주행차가 안전한 교통수단이 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법제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도로교통공단과 모빌리티 업계 등에 따2021-12-21 03:00:00
벤츠코리아, 첫 세단 전기차 ‘EQS’ 출고… “사전계약 물량 200대 수준”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0일 브랜드 첫 세단 전기차 ‘EQS’에 대한 소비자 인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EQS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기차 모델인 EQC와 EQA에 이어 벤츠가 국내에서 3번째로 선보인 순수 전기차다.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의 전기차 버전으로 볼 수 있다. 다음 세단 전기차 모델은 EQE가 유력하다. EQS는 지난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럭셔리 전기차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이라고 벤츠코리아 측은 소개했다. 국내 판매 모델은 EQS450+ AMG라인과 EQS450+ AMG라인 론칭에디션 등 2종으로 구성됐다. 향후 다른 트림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사전 접수를 통해 계약된 물량은 약 200대 수준으로 알려졌다. 다만 벤츠코리아 측은 계약 물량은 공개하지 않고 있고 해당 수치에 대해서는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고 했다.‘전기차계의 S클래스’를 표방해 첨단 기술과 고급 사양을 집약했지만 외관 느낌은 차이가 크다. 중후한 S클래스와 달리2021-12-20 17:54:00
中, ‘자동차 강국’ 日에 도전장…오사카에 ‘홍치’ 판매점 열어중국의 자동차 대기업이 일본 오사카에 판매점을 내고 일본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한 대 가격이 1억 원 가량 되는 고급 차량으로 승부한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중국의 국유 자동차 제조사인 중국제일자동차그룹은 19일 오사카시 난바에 고급 브랜드 ‘홍치’의 판매점을 처음 열었다. 국가 지도자들의 의전 차량으로 사용되는 홍치는 중국에서는 절대적인 브랜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홍치가 일본에서 선보이는 차량은 주력 세단 ‘H9’ 등 4개 차량으로 1대 당 1000만 엔(약 1억500만 원) 전후의 고급 승용차다. 내년에 전기차 등을 추가로 투입하고 도쿄에도 매장을 낼 계획이다. 일본 내 수입차 비중은 10% 이하로 전통적으로 국산차가 강세를 보여왔다. 한국의 현대차도 2001년 일본 시장에 진출했지만 판매 부진이 이어지며 2009년 철수했다. 아사히는 “국산차가 강한 일본 시장에 중국 기업이 도전하는 것 자체가 중국의 힘을 상징한다”며 “TV, 스마트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메이드 인 차이나’가2021-12-20 16:35:00
임인년(壬寅年) 신차 공세 나서는 폭스바겐코리아… 1월 초 새로워진 ‘아테온’ 선봉폭스바겐코리아가 임인년(壬寅年) 새해 강력한 신차 라인업을 앞세워 국내 수입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브랜드 아이코닉 모델인 골프가 부활하고 유럽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전기차 ID.4 도입까지 예고된 상황이다. 플래그십 세단을 담당하고 있는 ‘아테온’은 새로워진 모습으로 2022년 신차 라인업을 이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내년 초 ‘아테온’ 부분변경 모델을 국내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아테온은 세단 디자인의 센세이션을 일으킨 모델로 통한다. 이번 부분변경 모델은 세련된 기존 디자인에 스포티한 감성과 최신 사양을 더해 상품성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폭스바겐에 따르면 아테온은 브랜드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세단이다. 모델명은 ‘아트(Art)’와 프리미엄 모델 정체성을 나타내는 ‘이온(eon)’의 합성어로 구성됐다. 감성과 이성에 모두 어필하는 세단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쿠페스타일 세단 대중화를 이끈 ‘파사트CC(국내 판매명 CC)’의 계보를 이어 보다 완성도 높은2021-12-20 15:59:00
제네시스, 전용 서비스 거점 분당에 첫 선제네시스가 20일 첫 전용 서비스 거점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마련했다. 제네시스 서비스 분당은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고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의 대기 시간 축소를 위한 예약 중심 운영 ▲전문 상담인력 배치 수리 전/후 상담 등을 통해 입고에서 출고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고객 케어를 강화한다. 또한 방문 고객 중 보증수리 대상 고객에게는 세차 및 기본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등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는 정비 인프라 및 서비스 프로그램을 지속 강화해 제네시스만의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1-12-20 15:08:00
“제네시스 휠에 흠집 낸 대리기사, 연말에 마음 쓰지 말라고 넘어갔다”연말이 다가오면서 대리운전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아지는 가운데, 대리운전기사가 실수로 경계석을 스쳐 자동차 휠에 흠집을 냈지만 기사가 실수를 인정해서 그냥 넘어가기로 했다는 사연이 공개돼 네티즌으로부터 훈훈하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9일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대리기사님께서 휠을 긁으셨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글에서 작성자는 지난 15일 밤에 대리운전을 이용해서 집에 왔다고 밝혔다. 그런데 아파트에는 주차할 곳이 없었고, 기사는 단지 내 길가에 주차하다가 경계석에 휠을 스쳤다. 이때 작성자도 휠이 긁힌 것을 인지했지만 취한 상태였기 때문에 대리 기사에게는 나중에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다음날 아침, 작성자는 “긁힌 부분을 보고 (대리 기사에게) 연락을 할지 심한 내적 갈등을 했다”며 “지인들에게 자문을 구했더니 대리 기사님들 모두 보험처리된다고 당연히 전화해서 요청하라고 하더라”라고 했다. 그는 몇 시간 더 고민한 끝에 대리 기사에게 전화를 했고, 기사는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봐2021-12-20 11:04:00
- 아이오닉6, EV6 GT, EQE, i4… 내년에도 전기차 쏟아진다국내외 주요 완성차 브랜드들이 전기차를 앞세워 2022년 국내 시장을 두드릴 채비를 하고 있다. 친환경이 자동차업계의 중요 화두로 떠오른 데다 전기차에 대한 시장의 선호도 커지는 만큼 전기차 라인업 확대를 핵심 전략으로 삼고 나섰다. 19일 자동차업계 등에 따르면 내년 국내 시장 판매가 예상되는 전기차는 약 20종에 이른다. 현대자동차에서는 전기차 세단 아이오닉6, 신형 전기 크로스유틸리티차량(CUV)과 함께 최근 제네시스가 선보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70 전기차도 판매가 예상되고 있다. 기아에서는 ‘디 올 뉴 기아 니로’와 전기차 EV6의 고성능 차량인 EV6 GT가 출격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GM은 배터리 화재 탓에 대규모 리콜을 해야 했던 볼트EV와 볼트EUV를 다시 선보이며 전기차 인기몰이에 재시동을 건다. 쌍용자동차의 첫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도 연말 사전 계약을 통해 내년 초 국내 시장에 첫선을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해외 브랜드들도 전기차 라인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메르2021-12-20 03:00:00
‘회장님 차’ 제네시스 G90 하루만에 1만2000대 계약 돌파제네시스는 19일 4세대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온 플래그십 세단 G90가 계약개시 첫날 1만2000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이는 국내 초대형 럭셔리 세단 시장 규모를 감안할 때 긍정적인 수치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제네시스는 지난 17일 G90의 계약을 개시했다.참고로 지난 한해 주요 초대형 럭셔리 세단의 연간 판매량은 G90가 1만9대 벤츠 S클래스는 6486대, BMW 7시리즈가 2369대, 아우디 A8은 539대였다.제네시스 관계자는 “브랜드 플래그십 모델에 걸맞은 가장 우아한 외관, 여백의 미를 바탕으로 신기술과 아날로그 감성이 공존하는 실내 디자인과 이동의 모든 순간에 새로운 자동화 경험을 선사하는 최첨단 신기술 등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제네시스 G90는 최고급 세단에 걸맞은 품격 있는 실내외 디자인은 물론,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고객에게 운전 부담을 덜어줄 첨단 주행 보조 기술과 이동 시간에 가치를 더하는 다양한 기술이2021-12-19 09:47:00
‘2021 올해의 디자이너’에 이상엽 현대차 부사장 선정오토디자인어워드 조직위원회는 ‘올해의 디자이너’에 이상엽 현대디자인센터장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은 2021 오토디자인어워드에서는 '전동화 세계, 메타 모빌리티'라는 주제로 자동차 디자이너의 꿈을 펼치는 예비 디자이너들의 창의적인 작품 등으로 경쟁력이 더해졌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올해의 디자이너’ 부문에서 현대차 이상엽 전무를 선정했다. 오토디자인어워드 심사위원장은 “이상엽 디자이너는 현대차와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명확하게 제시하고, 한국만의 감성과 창의적인 디자인 감각을 신차에 적용하는 등 차별적인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며 “한국인으로서 글로벌 자동차 디자인 트렌드를 이끄는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로 꼽힌다”고 평가했다. 이상엽 부사장는 GM, 폭스바겐, 아우디, 벤틀리 등 세계적인 유명 자동차 브랜드에서 20여년간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2016년 현대자동차에 합류한 이후 그만의 독특하면서도 아름답고 순수한 디자인2021-12-17 1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