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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LG에너지솔루션, 美 배터리 리사이클링 업체 ‘라이사이클’ 지분 투자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배터리 리사이클링 업체 ‘라이사이클(Li-Cycle)’과 손을 잡았다. 배터리 재활용 분야 강화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라이사이클이 실시한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2.6%를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각각 300억 원씩 총 600억 원을 투입했다. 라이사이클은 지난 2016년 설립된 배터리 재활용 업체로 배터리를 재활용해 배터리 핵심 원재료를 추출해내는 전문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고 한다. LG화학·에너지솔루션은 지분 투자와 함께 장기 공급 계약도 맺었다고 전했다. 계약에 따라 오는 2023년부터 10년 동안 라이사이클이 제공하는 니켈 2만 톤을 공급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고성능 전기차(배터리 용량 80kWh 기준) 30만대분 배터리 제조가 가능한 규모다. 특히 라이사이클로부터 공급받는 니켈은 배터리 생산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인 스크랩(Scrap)과 폐배터리 추출 ‘재활용 메탈’이다.2021-12-15 16:13:00
“볼보 고민 중인 소비자 주목”… 볼보코리아, ‘구리 전시장·서비스센터’ 신규 오픈볼보코리아는 서울과 경기 동북부지역 서비스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구리 전시장·서비스센터를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구리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운영은 공식 딜러 천하자동차가 담당한다. 업계에 따르면 볼보는 공급이 신차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출고까지 많게는 1년 이상 기다려야 한다. 때문에 신차 구매를 고민 중인 소비자는 볼보코리아가 개관하는 신규 전시장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볼보 신규 전시장은 다른 매장과 달리 신차 대기 수요가 없고 볼보코리아 차원에서도 새 전시장 활성화를 위해 신차 물량 일부를 우선적으로 배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대기 시간이 긴 인기 모델 구매를 고민 중인 소비자라면 새로 오픈한 볼보 전시장을 방문해 보는 것도 출고까지 걸리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과 경기도가 만나는 중랑IC와 구리IC 인근에 위치했으며 별내와 갈매, 다산, 왕숙 등 구리와 남양주지역 신2021-12-15 11:30:00
10월 자동차 생산·판매 일제히 감소…친환경차는 펄펄 날았다올 10월 친환경차 내수 비중과 수출액 비중이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2021년 10월 자동차산업 동향(잠정)’을 통해 지난달 자동차 생산·내수·수출이 일제히 전년비 감소했지만 친환경차는 내수와 수출 부문 모두에서 호조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10월 생산과 국내외 판매가 일제히 감소한 것에 대해선 당초 3분기에는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 차량용반도체 수급난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발 공급위기로 회복세가 지연되며 생산과 수출 감소가 이어졌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우선 10월 자동차 생산은 26만3723대로 전월보다 15% 늘었지만 전년 동월비로는 21.6% 감소했다.내수는 12만5296대로 전월비 10% 증가했지만 전년 동월에 비해선 21.4% 줄었다. 수출 역시 15만9520대로 전월비 5.5% 증가했으나 전년 같은 달에 비해선 18.1% 감소했다. 올 1~10월 누적 생산은 284만219대로 전년동기비 1.6% 감소한 가운데 내수는 142만8226대(전2021-12-15 10:15:00
BMW그룹, 전기화 모델 누적 판매 100만대 돌파BMW그룹이 지난 6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BMW 벨트에서 100만 번째 전기화 모델 iX를 고객에게 인도했다. 이로써 BMW는 순수전기차 포함한 전기화 모델 누적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다. BMW그룹은 지난 11월 핵심 전기차 BMW iX, i4, 그리고 iX3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 모두 전 세계 고객들의 큰 호응 아래 높은 주문량을 기록하고 있다. 이어 내년에는 BMW 7시리즈와 X1 순수전기 모델, 2023년에는 인기 모델인 5시리즈를 선보이며 전기 모빌리티 분야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MINI 역시 이상적인 도심형 전기 모빌리티 브랜드로서의 혁신적인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2023년에 MINI 컨트리맨 후속 모델의 순수전기 버전을 선보고, 2030년대 초반부터는 오직 순수전기 차량만을 판매하는 브랜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BMW 그룹은 이를 통해 오는 2023년에는 현재 판매하고 있는 세그먼트의 약 90%에서 최소 1개 이상의 순수전기 모델을 제공하고, 약 102021-12-15 10:08:00
기아, 서울대와 국가 탄소중립 연구 협력… ‘EV6 온실가스 관측車’ 지원기아가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국가 탄소중립 연구에 나선다. 기아는 서울대와 ‘온실가스 모니터링 분야 연구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신동수 기아 경영전략실장과 조경진 서울대 환경대학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온실가스 모니터링은 국가 탄소중립 현황 분석을 위한 핵심연구 중 하나다. 모니터링을 통해 얻은 데이터가 탄소중립 정책 실효성 및 이행평가에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기아는 이번 협약에 따라 온실가스 관측 차량으로 사용될 첫 전용 전기차 EV6 1대와 온실가스 도시 대기 측정소에 설치될 관측기 1기를 서울대에 지원한다. 특히 기아 EV6는 주행 시 탄소 배출이 없어 온실가스 관측 차량으로 사용할 경우 대기 중 실질적인 온실가스만 측정해 연구 정확성과 효율성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대는 지원받은 연구 인프라를 통해 보다 정밀하고 입체적으로 온실가스 배출 현황과 배출원을 분석할 예정이다. 기아와 탄소중립 분야 학2021-12-15 09:29:00
제네시스 G90 완전 변경 모델 공개제네시스는 14일 플래그십 대형 세단 G90 4세대 모델의 사양과 가격을 공개했다. 내부(위 사진)에는 신기술과 아날로그 감성의 조화와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외부(아래 사진)에는 제네시스 브랜드 특유의 두 줄 디자인 등이 적용됐다. 세단은 8957만 원부터, 롱휠베이스는 1억6557만 원부터. 제네시스는 계약자를 대상으로 17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서울 강남구 제네시스 강남 등에서 프라이빗 쇼룸을 운영한다.2021-12-15 03:00:00
- 도요타 “2030년 전기차 350만 대 판매”일본 도요타자동차가 2030년까지 전기차 30종을 내놓고 350만 대를 판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세계 자동차 업계 1위이면서도 그동안 전기차 전환이 한발 늦은 것으로 평가 받은 도요타가 공격적인 목표를 내놓으며 시장 점유율을 늘리겠다는 전략을 내비쳤다. 도요타자동차는 14일 배터리 전기차 전략을 소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발표에 나선 도요다 아키오(豊田章男) 사장은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도요타도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2030년까지 전기차 판매량 350만 대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도요타는 9월 순수 전기차 판매량 목표를 2030년 200만 대로 제시했는데, 3개월 만에 이를 큰 폭으로 늘려 잡았다. 고급 브랜드 렉서스는 2030년까지 북미, 유럽, 중국에서 100% 전기차로 판매를 전환한다. 도요타는 현재 판매 중인 전기차 모델이 한 종도 없다. 이를 감안하면 매우 공격적인 수준이다. 도요타는 전기차 배터리 관련 투자 규모를 기존 2조 엔(약 22조 원)에서2021-12-15 03:00:00
현대차 ‘캐스퍼’ 최단기간 중고차 매물 등장최근 출시된 현대자동차 경형 SUV 캐스퍼가 중고차 매물로 등장했다. 엔카닷컴은 최근 약 1년 간 공식 출시된 인기 신형 모델 9종을 대상으로 엔카닷컴 플랫폼에 출시 이후 중고차 매물로 등록된 최초 시기를 분석했다. 그 결과 국산차는 기아 스포티지 5세대, 수입차는 벤츠 S클래스가 가장 빨리 중고차 첫 매물로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최근 출시된 현대 캐스퍼 또한 한 달이 채 안돼 중고차 시장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먼저 캐스퍼의 경우 출시 이후 25일 만에 중고차 매물로 나왔다. 캐스퍼는 온라인 완판 신화를 쓴 모델로 올해 10~11월 동안 팰리세이드 다음으로 많이 팔린 현대차 인기 SUV로 등극했다. 엔카닷컴 플랫폼에 등록된 캐스퍼 모델은 모던, 인스퍼레이션 트림으로, 아직 적은 수지만 주행거리가 80km에서 500km 사이의 신차급 매물이다. 지난달 17년만에 월별 베스트셀링카 1위를 기록한 기아 인기 SUV 스포티지 5세대는 국산차 조사 대상 가운데에서도 가장 빨리 중고차 시장에2021-12-14 17:56:00
BMW iX 최고 수준 안정성 입증… 유로 NCAP 별 5개 획득BMW 순수전기 플래그십 모델인 iX가 기준이 까다로운 유로 NCAP이 실시한 자동차 안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 BMW iX는 2020년부터 한층 강화된 유로 NCAP 안전 평가에서 탁월한 탑승자 보호 성능과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의 뛰어난 사고 예방 효과를 인정받았다. 먼저 성인 탑승자 보호 평가에서는 운전석과 동반석 사이 자리잡은 새로운 양방향 에어백이 우수한 성능을 발휘해 안정성을 입증했다. 이 에어백은 측면 충돌 상황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상으로부터 앞좌석 탑승객을 효과적으로 보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뒷좌석 어린이 안전 평가 역시 전방 및 측면 충돌 모두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iX의 통합형 안전 개념은 최고 수준의 탑승객 보호 성능을 자랑한다. 정교한 안전벨트 시스템과 높은 회복력을 지닌 지지구조, 그리고 정밀하게 설계된 변형 영역이 조화를 이뤄 충돌로 인한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하며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과 카본 케이지로 구성된 차체 역시 탑승 공간2021-12-14 17:42:00
2030년 내다보는 도요타 전기차… 연간 350만대 판매 목표도요타자동차가 10년 안에 전기차 30종 이상을 내놓는다. 배터리 관련 투자는 기존 1조5000엔에서 2조엔으로 상향 조정하며 품질 및 생산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도요타는 도쿄 메가웹에서 탄소중립의 실현을 향한 전동화 상품 전략에 대한 미디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도요타는 전세계 각 지역의 에너지 사정과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따라,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연료전지차와 같은 다양한 전동화 라인업으로 탄소중립을 도모하면서 중장기적으로 탄소중립의 중요한 선택지로서 전체 제품군을 전기차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오는 2030년까지 총 30종의 전기차 모델을 도입하고, 연간 350만대의 글로벌 전기차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중 렉서스는 2030년까지 전 카테고리에 전기차 모델을 도입, 전세계적으로 100만대 판매를 목표로한다. 2035년까지는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렉서스 모델 100% 전기차 실현이 목표다. 또한 배터리 관련 신규 투자에2021-12-14 16:58:00
도요타 “2030년 전기차 350만대 판매 목표…차세대 전지 연구에 20조 원 투자” 도요타 자동차는 2030년에 전기 자동차(EV) 350만 대를 전 세계시장에서 판매하는 게 목표라고 14일 밝혔다.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도요타는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한 전기차 전략 설명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는 연료전지차(FCV)와 합쳐 200만 대로 잡았던 기존 목표를 1.75배 확대한 것이다. 도요타는 전기차 전용 브랜드 ‘bZ’를 통해 2030년까지 30종의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내년 중반 EV 시리즈의 첫 제품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bZ4X’를 시작으로 소형에서 대형 SUV, 세단 등 폭넓은 차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고급차 브랜드 렉서스는 2035년 전 세계 판매차량의 100%를 전기차로 채운다. 도요타는 2022년부터 2030년까지 하이브리드차(HEV), 연료전지차(FCEV)를 포함한 전동화 차량 연구개발에 총 8조 엔(83조2227억 원)을 투자하는데 그 중 절반인 4조 엔(41조6136억 원)이 전기자동차 몫이다. 전기차의 핵심2021-12-14 16:51:00
도요타, 전기차에 2030년까지 41조원 투자…연간 350만대 판매일본 자동차 메이커 도요타는 오는 2030년까지 신에너지차(NEV)의 연구 개발과 생산설비를 구축하는데 8조엔(약 83조22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닛케이 신문 등이 14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도요타는 전기차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는 내용의 중기계획에서 전기자동차(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HV), 연료전지차(FCV)를 망라하는 NEV 부문에 이같이 투자하고 이중 전기차에 절반인 4조엔(41조6100억원)을 쏟아부을 방침을 밝혔다. 도요타는 이런 야심에 찬 투자를 통해 주행 중에 이산화탄소(CO2)를 배출하지 않는 배기가스 제로차(ZWV)인 전기차와 연료전지차를 2030년 시점에는 종전보다 75% 늘린 350만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매체는 전했다. 유럽을 중심으로 하는 휘발유차 등에 대한 규제에 대응하고 수요 증대에 선제 대처한다는 전략에 따른 것이다. 차량탑재 전지에 배정한 투자액은 2조엔 정도다. 판매계획 상향 조정에 따라 9월 공표한 종전 1조5000억엔에서 3개월2021-12-14 16:42:00
벤틀리, ‘컨티넨탈 GT 뮬리너 블랙라인’ 공개…3억2900만원벤틀리모터스는 14일 개인화 서비스를 전담하는 뮬리너에서 제작한 ‘컨티넨탈 GT 뮬리너 블랙라인’ 모델을 공개했다. 블랙라인 라인업은 컨티넨탈 GT의 외관 크롬 라인을 과감한 블랙 컬러로 대체해 현대적인 세련미를 더해 재탄생시킨 모델이다. 뮬리너의 비스포크 전문가들이 고객 취향에 맞춰 개인화 옵션도 제공한다. 컨티넨탈 GT 뮬리너 블랙라인 모델은 기존의 밝은 크롬 라인 대신 블랙 컬러 버전에 대한 높은 수요에 따라 탄생했다. 현재 전 세계 컨티넨탈 GT 모델군 주문의 38%가 해당 옵션으로 출고되고 있다. 컨티넨탈 GT 뮬리너 블랙라인 버전은 벤틀리의 윙 배지를 제외하고 외관의 크롬 및 라디에이터 그릴 베젤까지 모두 블랙 컬러로 입혀진다. 사이드 미러의 상단 캡은 기존 새틴 느낌의 실버 색상 대신 글로시한 ‘벨루가 블랙’ 컬러로 마감처리 됐다. 뮬리너의 시그니처인 매트릭스 윙 모앙의 송풍구도 밝은 뮬리너 마감처리와 함께 블랙 색상이 적용된다. 라디에이터 그릴 역시 블랙 컬러이며 밝은 느낌의 가장자리2021-12-14 11:51:00
‘캐스퍼’ 25일만에 중고차 시장 등장…‘최단’ 6일만에 나온 차는?지난 9월 국내 출시되며 경차 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현대자동차의 경형 SUV 캐스퍼가 중고차 시장에 매물로 등장했다. 14일 엔카닷컴이 최근 약 1년 간 공식 출시된 신형 모델 9종을 대상으로 중고차 매물 최초 등록 시기를 분석한 결과, 대부분 평균 한 달 이내에 중고차 시장에 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차 가운데는 기아의 스포티지 5세대가, 수입차 가운데는 벤츠 S클래스가 가장 빨리 중고차 첫 매물로 등록됐다. 지난 7월 완전변경 모델로 출시된 스포티지 5세대는 15일 만에 중고차 매물이 등록됐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51일로 다소 늦게 중고차 시장에 올라왔다. 4월 출시된 쌍용차의 더 뉴 렉스턴 스포츠 칸 부분변경 모델은 16일, 기아의 더 뉴 K3 2세대는 40일, 현대차의 더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42일, 제네시스 GV70은 45일이 걸렸다. 가장 최근 출시된 현대차의 캐스퍼 역시 한 달이 채 안된 25일 만에 중고차 시장에 등장했다. 수입차의 경우 첫 중고차 매물 등2021-12-14 11:25:00
‘회장님 車 끝판왕’ 등장…현대자동차, 신형 제네시스 G90 출시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3년 만에 외관을 완전히 바꾼 대형 세단 G90 4세대 모델의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17일부터 공식 계약에 나선다. 플래그십(기함) 세단에 걸맞는 내외부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앞세워 국내 대표 ‘사장님 차’의 명성을 잇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제네시스는 14일 세단, 롱휠베이스 두 가지 모델로 판매되는 G90의 가격을 공개했다. 개별소비세 3.5%를 기준으로 세단은 8957만 원, 롱휠베이스는 1억6557만 원이 책정됐다. G90은 제네시스 세단 라인업 중 가장 큰 크기를 가진 차량이다. 준대형 세단인 G80의 전장(앞뒤 거리)이 4945mm인 반면 G90 세단은 5275mm, G90 롱휠베이스는 5465mm을 자랑한다. 2018년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인 뒤 3년 만에 디자인 등을 완전히 바꿨다. 제네시스 브랜드 차량들의 고유 디자인들이 대거 반영됐다. 전면 중앙부 크레스트 그릴에는 제네시스 고유 디자인인 ‘지-매트릭스’ 패턴을 적용해 입체2021-12-14 09:52:00
제네시스 역대 최고가 신형 ‘G90’… 독일 고급차 직접 경쟁제네시스가 14일 최첨단 기술이 대거 탑재된 플래그십 세단 ‘G90’를 전격 공개했다. 지난 2016년 출범한 이후 제네시스 역대 최고가를 경신한 ‘G90’ 신차는 비슷한 가격대의 독일 고급차 상위 모델과 직접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G90는 ▲제네시스가 선보이는 가장 우아한 외관과 여백의 미를 바탕으로 한 실내 ▲편안한 이동을 돕는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 능동형 후륜 조향(RWS), 액티브 로드 노이즈 컨트롤 등 주행 사양이 적용됐다. 이와 함께 ▲승차부터 주행과 주차까지 새로운 자동화 경험을 선사하는 이지 클로즈, 직접식 그립 감지 시스템, 광각 카메라 기반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23스피커)으로 생생한 현장감을 구현하는 버추얼 베뉴(가상 공간), 한 번의 조작으로 실내 조명과 음악, 향기 등을 최적화해 승객의 기분 전환을 돕는 무드 큐레이터 등 신규 감성 사양이 다양하게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판매 가격은 세단 8957만 원, 롱휠베이스 1억652021-12-14 09:49:00
제네시스 4세대 ‘G90’ 공개…롱휠베이스 1억6557만원부터제네시스 4세대 ‘G90’ 세단·롱휠베이스가 14일 공개됐다. 제네시스에 따르면 4세대 ‘G90’의 판매가는 세단 8957만원(개별소비세 3.5% 기준), 롱휠베이스 1억6557만원부터 시작한다. 계약은 오는 17일부터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G90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과 첨단 기술이 집약된 플래그십 모델”이라며 “G90를 통해 글로벌 력셔리 브랜드로서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G90는 완전변경 4세대 모델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과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플래그십 세단이다. 제네시스가 선보이는 가장 우아한 외관과 여백의 미를 바탕으로 한 실내, 편안한 이동을 돕는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 능동형 후륜 조향(RWS), 액티브 로드 노이즈 컨트롤 등 주행 사양이 적용됐다. 또 승차부터 주행과 주차까지 새로운 자동화 경험을 선사하는 이지 클로즈, 직접식 그립 감지 시스템, 광각 카메라 기반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와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23스피커)으로 생생2021-12-14 09:46:00
자동차 자재에 올리브잎 추출물… 글로벌 車업계 친환경 경쟁독일 자동차 업체 BMW는 지난달 출시한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iX에 대당 60kg의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했다. 차체 알루미늄의 50%는 쓰레기 처리 과정에서 추출한 재활용 자재다. 내부 바닥재는 폐어망 등에서 뽑은 나일론 원사, 시트 가죽 공정에는 산업용 화학물질 대신 올리브 잎 추출물을 썼다. BMW는 “iX 1대를 만드는 데 생기는 탄소발자국이 동급 내연기관차보다 45% 적다”고 설명했다. 자동차 생산부터 폐기까지 ‘친환경 라이프사이클(생애주기)’ 기술 개발이 치열하다. 차량 제작, 운송에 공해가 적은 친환경 에너지를 쓰고 재활용 소재를 적극 활용하는 경쟁이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 벌어지고 있다. 환경, 동물 복지를 고려해 천연가죽 대신 인조가죽이나 식물성 원료를 이용하는 ‘비건 자동차’도 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출시한 전기차 아이오닉5와 EV6에는 차량 한 대당 재활용 페트병(500mL)이 32개, 75개씩 사용됐다. 최근 선보인 콘셉트카 세븐에는 화2021-12-14 03:00:00
벤츠코리아, ‘스타트업 아우토반’ 엑스포데이 개최… 국내 11개 스타트업 성과 공유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다임러그룹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STARTUP AUTOBAHN Korea)’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100일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스타트업 최종 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엑스포데이(Expo Day)’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엑스포데이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에 걸쳐 열린다. 토마스 클라인 벤츠코리아 대표는 “스타트업 아우토반을 통해 한국 내 스타트업의 놀라운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갖춘 차세대 유니콘기업을 발굴하고 이들의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망한 스타트업이 한국 시장을 넘어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벤츠코리아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산업진흥원, 창업진흥원 등과 메타버스 서비스, 커넥티드카 커머스, 5G 기반 보안 및 점검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지난 5월 모집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업성과 성장 가능성, 확장성, 협업 가능성2021-12-13 19:02:00
- 현대차, 전국 주요 섬 지역 상용차 고객 대상 ‘특별 케어 서비스’ 실시현대자동차는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평소 정비 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섬 지역 상용차 고객들을 위해 ‘특별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특별 케어 서비스는 섬 지역에 서비스 점검팀이 방문해 고객들에게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번 서비스는 백령도, 울릉도, 제주도 총 3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해당 섬 지역의 현대 상용차 고객은 서비스 기간 동안 무상으로 ▲엔진, 변속기 등 기본적인 차량의 성능 점검 ▲와이퍼와 같은 간단한 소모품 교환 ▲차량 정비 상담 및 관리·응급조치 요령에 대한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백령도에서는 군부대 대상의 특별 케어 서비스와 정비 교육을 같이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상대적으로 정비 인프라가 취약한 섬 지역 상용차량 고객들을 위해 특별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2021-12-13 17:4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