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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 에어컨 필터 출시… 초미세먼지 90% 차단혼다코리아가 성능과 안전성을 겸비한 에어컨 필터를 30일 출시했다. 혼다코리아에서 처음 선보이는 프리미엄 에어컨 필터는 과일 추출물 기반으로 제작된 친환경 항균 필터다. 특수구조의 3중 필터 기술을 통해 여과 효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PM2.5 크기의 초미세먼지를 비롯한 각종 먼지를 90% 이상 차단하고 바이러스와 박테리아까지 제거해 자동차 실내의 공기 청정 기능을 극대화시킨다. 혼다 에어컨 필터는 일본산업표준을 통과, 국내 종합시험인증기관인 FITI시험연구원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H1N1) 및 코로나 바이러스(HcoV 229E) 99.9% 제거 성능을 인증 받았다. 또한 환경부 생활화학제품 안전확인신고까지 완료하여 성능은 물론 안전성까지 입증한 제품이다. 혼다코리아는 신규 프리미엄 에어컨 필터 출시 기념 20%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겨울철 안전 운행을 위한 서비스 캠페인이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기간 내 전국 혼다 자동차 공식2021-11-30 17:42:00
2021 서울모빌리티쇼 모빌리티 시승행사 개최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2021서울모빌리티쇼’에서 관람객들이 차량 전동화 트렌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모빌리티 시승행사를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내달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시승행사에서는 기아, 아우디, 제네시스 총 3개 브랜드 전기차와 신차 등 총 22개 차종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차량을 운전해 킨텍스 일대 시승코스를 도는 형태로 진행된다. 시승 참여는 기아와 아우디의 경우 전시장 부스에서 선착순 현장접수, 제네시스는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먼저 기아 행사장에서는 브랜드 최초 전용 전기차 ‘EV6’를 만나볼 수 있다. EV6 GT-라인 5대, EV6 롱레인지 어스 3대 등 총 8대 시승차량이 마련된다. 지난해 8월 첫 출시된 EV6는 친환경 내부 소재와 국내 최고 수준의 항속 거리, 충전 생태계 구축 등을 통해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모델이다. 아우디 시승장에는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 ▲e-트론 SB 55 콰트로 ▲A4 ▲A5 ▲A6 ▲A72021-11-30 17:36:00
‘자연흡기vs전기차’ 포르쉐 극과 극 전략효과 120%… 홀가 게어만 “소비자가 선택한 결과”포르쉐코리아에게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은 위기가 아니었다. 올해 판매량은 7723대(1~10월 누적 신규등록대수 기준)로 팬데믹 이전인 2019년(3491대)에 비해 121.2% 증가한 것. 감염병 확산으로 인한 자동차 수요 감소 우려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불안한 글로벌 경제 및 금융 환경 등 각종 산업이슈가 포르쉐에게는 기우(杞憂)였던 셈이다. 현재 포르쉐 신차를 출고받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수개월이 걸린다. 인기 차종의 경우 1년에서 2년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국내 사업은 독특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사장의 리더십이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공교롭게도 현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사장은 팬데믹이 본격화되기 직전인 2019년 9월 국내에 부임했다. 사장직은 맡으면서 마스크를 착용한 날이 대부분이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다양한 신차를 국내에 신속하게 도입해 브랜드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다.제품의 경우 2019년 브랜드 첫 전기차 모델인 ‘타이칸’을 아시아에서 가장2021-11-30 17:31:00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겨울 방한키트 나눔활동 진행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추운 날씨 속에 겨울나기를 시작하는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29일 방한용품과 간편 조리식품으로 구성된 겨울 방한키트 400상자를 서울특별시립 돈의동 쪽방상담소에 전달했다. 쪽방상담소에 전달된 겨울 방한키트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비대면∙비접촉 방식으로 쪽방촌 거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방한키트는 쪽방촌 주민이 겪는 거처의 불편사항을 검토해 구성했다. 취사실 등 기본적인 주거 및 냉난방 시설이 열악하고 주민의 75%가 만 65세 이상 고령층인 점을 고려, 담요와 수면양말을 비롯한 방한용품과 함께 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간편 조리식품으로 구성했다. 겨울 방한키트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사회공헌 비영리단체 파트너인 한국사회투자와 함께 추진하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이다. 한파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제한적 일상생활로 사회로부터 점점 더 고립되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틸 셰어2021-11-30 17:30:00
제네시스 ‘G90’ 3년 만에 디자인 완전 변경제네시스가 30일 G90 완전 변경 모델의 외장 디자인을 처음 선보였다. G90는 세단과 롱휠베이스 두 가지로 출시될 예정이다. G90는 2018년 부분변경 모델 출시 이후 3년만의 완전변경 모델로 제네시스 럭셔리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주는 플래그십 세단이다. 차명 G90는 G와 초대형 차급을 의미하는 숫자 90을 합친 것으로 이름에서부터 브랜드의 기함으로서 역할을 잘 나타낸다. G90는 ‘역동적인 우아함’을 반영한 차종 중 가장 우아한 외관을 갖췄다는 게 제네시스 측 설명이다. 제네시스는 ▲새로운 크레스트 그릴과 날렵한 두 줄 램프로 제네시스 엠블럼을 형상화한 전면부 ▲럭셔리 세단의 인상을 주는 파라볼릭 라인과 개방감을 고려한 포물선 형태의 라인이 조화를 이룬 측면부 ▲얇고 긴 두 줄의 리어램프와 당당하고 안정감 있는 모습의 후면부로 G90 외장 디자인을 그려냈다. 전면부의 크레스트 그릴은 두 층의 지-매트릭스 패턴을 엇갈리게 입체적으로 쌓아 올린 ‘레이어드 아키텍쳐’가 적용돼 고급감을 한2021-11-30 09:44:00
오늘부터 상암일대서 자율주행차 달린다서울시가 첨단기술을 적용한 ‘자율주행차’ 시대를 연다. 시는 29일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광장에서 ‘자율차 유상운송 선포식’을 가졌다. 30일부터 승용차형 자율차 3대를 시작으로 DMC역과 아파트 단지, 오피스 밀집지역 등 주변을 운행할 예정이다. 탑승을 원하는 승객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차량을 호출하면 된다.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은 1호 승객으로 자율차에 탑승해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국악방송 앞까지 약 2.9km를 이동했다. 많은 시민들이 자율주행차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 달여간 무료로 운영한 뒤 내년 1월 중 요금을 내는 방식으로 전환된다. 시민들은 시범운행 등이 끝나는 다음 달 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조례에 따라 ‘서울시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버스는 1200원, 승용형 자율차는 3000원 이하로 제시된다. 업체 자율에 따라 실제 요금은 이보다 낮은 금액이 부과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상암 일대에서만 2026년까지 50대2021-11-30 03:00:00
현대차,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 전기차 초고속충전소현대자동차그룹이 대전에 전기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를 구축한다. 29일 현대차그룹은 대전 유성구 국립중앙과학관 주차장에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E-pit(이피트·사진)’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E-pit는 현대차그룹의 초고속 충전 브랜드다. 국립중앙과학관 E-pit는 현대차그룹이 주요 도심에 구축한 네 번째 도심형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다. 국립중앙과학관 인근 교통량은 하루 2만 대 이상으로 추정돼 전기차 이용자들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중앙과학관 지상 주차장 충전소에는 최대 260kW(킬로와트)까지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충전기 4기와 100kW까지 급속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 2기가 설치됐다. 충전 속도는 차량의 수용 가능 전력량 및 동시 충전 등 충전 조건에 맞춰 조절된다. 현대차그룹은 타사 전기차 이용 고객에게도 충전소를 개방한다. 국내 충전 표준인 DC콤보 타입1을 기본 충전 방식으로 채택한 전기차는 E-pit에서 충전 가능하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안에2021-11-30 03:00:00
“전기車 배터리 건설현장 전력으로 사용”… SK온, ‘친환경 ESS’ 구축·운영 업무협약SK온(구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이 전기차 배터리를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저장시스템(ESS)’ 구축에 나선다. SK온은 29일 서울 종로구 소재 SK서린빌딩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SK에코플랜트, 케이디파워 등과 재사용 배터리를 활용한 ESS 구축 및 건설현장 운영을 위한 4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SK온은 폐차된 전기차에서 수거한 배터리를 활용해 케이디파워와 ESS를 구축하기로 했다. 향후 2년 동안 SK에코플랜트가 건설 중인 경기도 안양 아파트단지 현장 임시동력설비에 ESS를 설치해 운영하면서 실증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설치된 재사용 ESS를 수시로 안전 점검하고 향후 재사용 배터리를 활용한 ESS산업 확대를 위한 관련 세부 기술 표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손형 SK온 이모빌리티사업부장과 이태희 SK에코플랜트 에코스페이스PD, 김한상 한국전기안전공사 신재생안전처장, 이양수 케이디파워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SK온과 SK에코플랜트는2021-11-29 20:13:00
스트라드비젼, 딥러닝 객체 인식 기술력 입증… ‘오토센스어워드’ 최고상 수상자율주행용 인공지능(AI) 기반 카메라 인식 소프트웨어(SW) 개발 업체 스트라드비젼은 29일 글로벌 기술 업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오토센스어워드 2021(AutoSens Award 2021)’에서 자체 개발한 ‘에스브이넷(SVNet)’이 최고의 객체 인식 SW(Best in Class Software for Perception Systems Award-Gold Award)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토센스어워드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글로벌 자율주행 업계 기술 혁신을 선도한 업체와 제품을 선정해 수상해왔다. 이번 수상은 자율주행 및 인공지능 분야 유력 컨퍼런스인 ‘오토센스온라인 2021(AutoSensONLINE 2021)’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스트라드비젼 SVNet은 현행 자동차에 탑재되는 레벨2와 레벨3 수준 운전보조시스템은 물론 레벨4 자율주행 영역까지 지원하는 딥러닝 기반 카메라 인식 SW다. 최소한의 연산과 전력 소비만으로 객체 인식 기능을 구현하는 높은 성능과2021-11-29 19:03:00
대학생들이 만든 자율주행차 도심 주행… 현대차그룹, 서울시와 ‘2021 자율주행 챌린지’ 개최대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자율주행자동차가 서울 도심을 주행했다. ‘2021 자율주행 챌린지’에서 본선에 오른 6개 팀이 개발한 자율주행차가 타임트라이얼 방식(정해진 구간의 주행 시간을 재는 방식)으로 경합을 벌였다. 최종 우승은 카이스트(KAIST) 소속 ‘케이아이로보틱스(KI-Robotics)’팀이 차지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9일 서울시와 공동으로 국내 최대 규모 대학생 대상 자율주행 경진대회인 2021 자율주행 챌린지 본선을 서울시 상암동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일원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정국 현대차 사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자율주행 챌린지는 국내 대학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돕고 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현대차그룹이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한 ‘대학생 자율주행차 경진대회’의 새로운 명칭이다. 이번에는 현대차그룹과 서울시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본선 팀에 각각 연구·개발을 위한 지원금 5000만 원과 니로 전기차(EV), 기타 차량 제작(하드웨어 지원2021-11-29 18:26:00
한국토요타, 서비스 경진대회 ‘2021 스킬 콘테스트’ 개최한국토요타는 서울 성수동 소재 토요타 트레이닝 센터에서 ‘2021 토요타 스킬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스킬 콘테스트는 한국토요타가 지난 2013년부터전 딜러 서비스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서비스 경진대회다. 인재육성을 통한 서비스 능력 강화와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2년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로 5번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8개 딜러 자체 경연을 통해 선발된 42명의 서비스 인력들을 대상으로 이틀 동안 ▲일반정비 ▲판금 ▲서비스 어드바이저 ▲도장 ▲부품 ▲고객지원 등 총 6개 부문에서 필기시험을 비롯해 실기 경연을 펼쳤다. 대회 참가자들은 기술, 정비 서비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설정 아래 고객응대 운영 등 실제 상황과 유사한 고난도 평가항목에서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각 부문별 1위를 차지한 총 6명의 우승자는 역대 ‘도요타 서비스 챔피언’ 역사를 알 수 있는 트레이닝 센터 ‘명예의 전당’에 2021년도 챔피언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 사2021-11-29 16:22:00
서울시, 자율주행차 시대 개막…1호 승객은 오세훈 시장서울시가 첨단기술을 적용한 ‘자율주행차’ 시대를 연다. 시는 29일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광장에서 ‘자율차 유상운송 선포식’을 가졌다. 30일부터 승용차형 자율차 3대를 시작으로 DMC역과 아파트 단지, 오피스 밀집지역 등 주변을 운행할 예정이다. 탑승을 원하는 승객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차량을 호출하면 된다.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은 1호 승객으로 자율차에 탑승해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국악방송 앞까지 약 2.9㎞를 이동했다. 많은 시민들이 자율주행차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 달여 간 무료로 운영한 뒤, 내년 1월 중 요금을 내는 방식으로 전환된다. 시민들은 시범운행 등이 끝나는 다음달 6일부터 예약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조례에 따라 ‘서울시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버스는 1200원, 승용형 자율차는 3000원 이하로 제시된다. 업체 자율에 따라 실제 요금은 이보다 낮은 금액이 부과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상암 일대에서만 2026년까지 50대2021-11-29 15:56:00
쌍용차, 고속도로 안전 순찰차량으로 ‘올 뉴 렉스턴’ 공급쌍용자동차가 ‘올 뉴 렉스턴’ 60대를 한국도로공사의 안전 순찰차량으로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올 뉴 렉스턴은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순찰 용도에 맞게 안내용 전광판, 경광등, 통합컨트롤러 등이 추가 적용된다. 전국 고속도로를 돌면서 교통정보 제공, 도로 순찰 및 안전운전 유도, 긴급 상황 발생 시 구난 등의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주행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포함한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고, 악천후를 비롯해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도 주행성능을 발휘할 수 있어 순찰 차량으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2021-11-29 15:39:00
유료 자율주행차 ‘1호 승객’ 오세훈 “능숙한 운전자 모는 느낌”오세훈 서울시장이 29일 유상운송 자율주행 자동차를 탑승한 뒤 “능숙한 운전자가 운전하는 느낌”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마포구 상암동 일대에서 열린 ‘자율차 유상운송 선포식’에 참석해 ‘1호 승객’으로 자율차에 탑승했다. 오 시장은 자율차를 타고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국악방송 앞까지 약 2.9km를 이동했다. 오 시장은 탑승 후 “여러 행사에서 자율차를 시승하는 기회가 있었지만 저속이었고 매우 짧은 거리였다”며 “오늘은 운행제한속도까지 속도를 높여서 도로와 똑같은 환경에서 경험을 했다”고 신기함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어색하기도 하고 긴장도 됐는데, (자율차가) 아주 능숙하게 출발, 정차하고 차선을 바꾸고 회전도 부드럽게 하더라”며 “상용화해도 무방하겠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이날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인 상암동에서 ‘자율차 유상운송 선포식’을 개최, 자율차 유상운송을 최초로 시작하는 2개 업체(42dot, SWM)에 영업면허를 수여했다. 이달 말부터 상암에서2021-11-29 14:50:00
“전기차 보급-5분 충전망 구축 큰 기대”오세훈 서울시장이 취임 이후 도시 경쟁력 회복 등을 위해 발표한 ‘비전2030’ 계획 중 시민들이 가장 큰 기대를 하고 있는 정책은 전기차 관련 사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의 높은 기대치가 확인된 만큼 관련 정책 추진에도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가 이달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 ‘비전2030, 시민이 기대하는 서울시 10대 정책’ 시민투표 결과, ‘온실가스·미세먼지 줄이는 전기차 보급·생활권 5분 충전망 구축’이 6298표(6.05%)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최근 전기차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데다 친환경을 지향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추세에 맞춰 서울시는 2025년까지 전기차 27만 대를 보급하고 충전기 20만 기를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버스, 택시 등 온실가스 배출의 상당 부문을 차지하고 있는 기존 차량들을 전기차로 대체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차종별로 △승용 17만5000대 △2021-11-29 03:00:00
- 소형 SUV 판매 9년만에 줄 듯… 니로-전기차 등 신차 ‘반격’ 주목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붐을 이끌었던 소형 SUV 판매량이 9년 만에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10월 국내 소형 SUV 판매량은 21만693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3만1130대보다 6.1% 감소했다. 지난해 연간 판매량은 28만5945대였다. 소형 SUV는 2013년부터 트랙스, QM3 등 다양한 모델이 출시되며 성장을 거듭해왔다. 올해 판매량이 부진한 것은 차량용 반도체 부족과 기존 인기 모델의 노후화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캠핑, 차박의 유행으로 좀 더 큰 준중형 SUV를 선호하는 추세도 영향을 미쳤다. 업계에서는 기아 신형 니로 등 신차가 내년 소형 SUV 부활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니로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모델은 각각 내년 상반기(1∼6월) 출시될 예정이다. 아우디 Q4 이트론 등 수입차들도 인기 콤팩트 전기 SUV를 출시할 예정이다.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2021-11-29 03:00:00
- [간추린 뉴스]현대차, 호주서 지난달 판매량 2위… 포드-마쓰다 제쳐현대자동차가 호주 시장에서 지난달 판매량 2위를 기록했다. 28일 현지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호주에서 6115대를 판매하며 도요타(1만5395대)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현대차는 상위 7개 브랜드 중 유일하게 전년 동기보다 판매가 늘며 3위인 포드와 4위인 마쓰다를 제쳤다. 4853대를 판매한 기아는 5위였다. 모델별로는 현대차 i30와 투싼이 각각 1800대, 1500대씩 판매돼 실적을 견인했다. 현대차 아이오닉5의 호주 초기 물량(240대)도 온라인 주문 2시간 만에 완판됐다.2021-11-29 03:00:00
- 샤오미도 전기차 만든다…연간 30만대 규모 첫 공장 건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가 베이징 외곽에 첫 전기차 공장을 짓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 정부는 위챗 게시물을 통해 샤오미가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 관리위원회와 베이징 남동쪽의 이좡에 전기차 공장을 짓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샤오미가 들어서는 이좡 경제기술개발구에는 바이두와 전자상거래 업체인 징둥닷컴, 파운드리 업체 SMIC 등 다수의 기술기업이 입주해있다. 계약 체결식에는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와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계약에 따라 샤오미 전기차 공장은 각각 연간 15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춘 2곳으로 건설된다. 이 공장에서 생산된 차량은 2024년부터 도로를 달릴 것으로 예상된다. 샤오미 자동차 판매 센터와 연구개발(R&D) 센터도 함께 건설될 예정이다. 샤오미는 건설에 총 얼마를 지출할지 밝히지 않았다. 세계 3위의 스마트폰 판매업체인 샤오미는 화웨이, 바이두 등 경쟁업체와 같이 전기차 시장에 진출2021-11-28 14:44:00
[서울모빌리티쇼]BMW코리아,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 운영… 마스크·그립톡 등 사은품 증정BMW코리아는 다음 달 5일까지 경기도 고양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BMW 부스를 방문한 BMW 오너에게는 ‘BMW 바(bar)’에서 제조한 특별 음료와 기념품을 증정한다. BMW와 2021 서울모빌리티쇼 관련 게시물을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에 업로드한 관람객에게는 BMW 로고가 적용된 마스크를 증정한다. BMW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밴티지 앱’에 신규 가입하고 현장에서 인증한 방문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제공한다. 미니 브랜드 관심 고객을 위한 소셜 이벤트도 마련했다. 미니코리아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팔로우하고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추가하면 미니 일렉트릭 스마트폰 그립톡을 증정한다. 본인 계정에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물을 업로드하면 소정의 사은품을 준다. 미니 시승 이벤트에 참가 신청을 완료한 관람객에게는 미니 브랜드 메시지 ‘빅 러브(BIG LOVE)’가 새겨진 마스크를 증정한다. 현장 및 비2021-11-26 18:18:00
폭스바겐코리아, 올해 ‘티록’ 앞세워 수입차 대중화 완성… “내년 1월 신형 골프로 포문”폭스바겐코리아는 올해 ‘수입차 가성비’ 시대를 연 브랜드로 평가받는다. 수입차 대중화 전략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볼 수 있다. 2000만 원대 콤팩트 세단 ‘제타’과 도심형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록’을 앞세워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단단히 다졌다는 평가다. 특히 브랜드 SUV 막내 티록은 한동안 침체됐던 국내 소형 SUV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월 국내에 처음 소개된 이후 2030 MZ세대는 물론 4050세대 가족 단위 소비자까지 흡수하면서 꾸준한 판매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기세를 몰아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달 초 상품성을 강화한 ‘2022년형 티록’을 선보였다. 폭스바겐코리아 측은 한해 마무리를 성공적으로 매듭짓고 있는 2022년형 티록이 SUV 명가 폭스바겐의 위상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키면서 인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2022년형 티록은 국내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디자인과 사양 개선을 통해 상품성을 끌어올린 것이2021-11-26 16: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