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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2분기 이익 급증… 국내외 블랙박스 판매 호조팅크웨어가 올해 2분기 국내외 블랙박스 판매 호조로 큰 폭의 이익률을 기록했다. 팅크웨어는 지난 4월~6월 연결 기준 매출액 526억 원, 영업이익 40억 원, 당기순이익 12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9.3% 영업이익 61.5% 증가한 수치다. 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996억 원, 영업이익 53억 원, 당기순이익 27억 원을 기록했다. 블랙박스 부문(396억 원)은 고가형 제품의 판매 호조세 지속 및 신제품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했고, 특히 해외 매출은 주요 고객사에 대한 공급 제품군 확대와 신규 채널 확보에 따른 매출 증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1.2% 증가한 113억 원으로 집계됐다. 강정규 경영관리부문장은 “일본향 블랙박스 공급 확대와 북미 온라인 채널 중심의 매출 증가가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보복소비 수요가 판매 호조의 한 원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비롯한 신규2021-08-12 09:51:00
- 서울시, 수소차 475대 보조금 지원, 17일부터 접수… 1대당 1100만원서울시가 17일부터 하반기(7∼12월) 수소자동차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올해 예산 290억 원을 투입해 총 863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수소 충전소의 수용 능력을 고려하고 수소차 운전자가 충전하는 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는 차원에서 수소차 보급 물량을 3월에 1차로 388대 지원한 데 이어 2차로 이번에 475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구매보조금은 서울시 지원금 1100만 원에 국비 2250만 원을 포함한 3350만 원이다. 신청은 환경부 저공해차 구매보조금지원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개인은 1인당 1대, 사업자·법인·단체는 1곳당 5대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구매자는 자동차 제조·판매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2개월 안에 출고 가능한 차량에 한해서만 신청을 할 수 있다. 수소차 구매자는 구매보조금 외에도 최대 660만 원의 세제 감면 혜택과 공영주차장 요금 및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면제 등을 받는다. 문의는 통합콜센터나 홈페이지로2021-08-12 03:00:00
쉐보레 첫 SUV 전기차, 가상인플루언서가 모델쉐보레가 브랜드 첫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볼트 EUV와 신형 볼트 EV의 상세 제원을 11일 공개하고 국내 출시 준비에 들어갔다. 사전계약은 18일부터 받는다. 볼트 EUV는 볼트 EV와 비교해 165mm 길어진 전장(4305mm)과 전고 1615mm, 전폭 1770mm로 SUV 디자인을 구현했다. 휠베이스(앞뒤 바퀴 축 간 거리)도 볼트 EV보다 75mm 길어져 실내가 여유로워졌다. 볼트 EV 신형은 디자인과 편의사항을 개선한 부분변경 모델로 1회 충전 시 414km 주행이 가능하다. 볼트 EUV는 403km 주행거리를 인증받았다. LG에너지솔루션의 66kWh 배터리 패키지를 장착했고 급속 충전 시 1시간 만에 배터리 용량 80%를 충전할 수 있다. 쉐보레는 전날 공개한 볼트 EUV 및 볼트 EV 쇼트폼 콘텐츠(15초 이내의 짧은 영상)에 가상 인플루언서 ‘로지’를 출연시켜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가격은 볼트 EUV가 4490만 원, 볼트 EV는 4130만 원으로 정2021-08-12 03:00:00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으로 한국 점유율 확대”“수입차의 대중화에 앞장서겠다.” 지난달 말 폭스바겐코리아가 폭스바겐의 2세대 부분변경 모델 ‘신형 티구안’(사진)을 출시하면서 한 말이다. 누구나 부담 없이 폭스바겐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미다. 폭스바겐은 이를 위해 ‘3A’ 전략을 제시했다. △누구나 부담 없이 수입차를 구입할 수 있고(More Accessible) △유지보수 비용 등을 줄이며(More Affordable) △첨단 안전 장비와 편의 품목은 더 많이 적용한다(More Advanced)는 내용이다. 3A 전략의 첫 주자가 신형 티구안이다. 폭스바겐은 첨단 안전 및 편의 품목, 신형 엔진을 장착했지만 전 모델보다 가격을 최대 240만 원 낮췄다. 개별소비세 인하분과 폭스바겐 프로모션 등을 활용하면 3800만∼4400만 원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연료소비효율은 L당 15.6km다. 신형 티구안 고객에게는 5년, 15만 km의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사고 차량 보험 수리 시 총 5회까지 자기2021-08-12 03:00:00
車 이커머스 시대 열리나… GGM, SUV 온라인 판매 추진현대자동차와 광주광역시 등이 출자한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생산되는 차량의 온라인 판매 여부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동차도 온라인 쇼핑몰에서 장바구니에 담는 시대가 열릴 것이란 관측과 함께 소비자들이 수천만 원짜리 제품을 온라인에서 선뜻 구매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반론이 동시에 나오고 있다. 1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등은 GGM이 생산하는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AX1을 D2C(Direct To Consumer·소비자 직거래)로 판매하기로 하고 노조 측에 알렸다. 현대차 측은 “AX1의 D2C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며 노조와 충분히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AX1 외 다른 차는 D2C 판매를 검토하지 않는다는 게 현대차의 입장이다. 현대차 단체협약에는 ‘차량 판매 방식은 노동조합과 협의한다’는 조항이 있지만 이를 어디까지 적용할 수 있을지를 두고는 노사 간 해석이 엇갈리고 있다. 사측은 이 조항이 위탁생산 제품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알렸다는2021-08-12 03:00:00
아우디 2도어 로드스터 ‘스카이스피어 콘셉트’ 공개… 최고급 럭셔리카 제시아우디 전기 구동식 2도어 로드스터 ‘스카이스피어 콘셉트’가 오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페블 비치 골프 코스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아우디 스카이스피어 콘셉트는 미래 아우디 디자인으로 직결되는 모델로, 탑승자에게 매혹적이고 세계적인 수준의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명확한 목적으로 설계됐다. 아우디는 이를 통해 인테리어가 인터랙티브한 공간이자 차량이 매혹적인 경험을 위한 플랫폼이 되는 진보적인 미래 럭셔리 세그먼트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더 이상 단순한 운전이 아닌 브랜드가 미래의 고급스러움을 어떻게 재정의 하는지 보여준다. 아우디 스카이스피어 콘셉트는 그랜드 투어링과 스포츠 경험이라는 두 가지 다른 주행경험을 위해 디자인됐다. 가변 휠베이스라는 눈부신 기술적 디테일을 사용해 승객들에게 최대 자유를 선사한다. 전기 모터와 차체 및 프레임 구성요소가 서로 맞물려 들어가는 정교한 매커니즘으로 휠베이스와 차량 외부 길이를 250mm까지 변경할 수 있는 동시에 차량의 지상고를 10m2021-08-11 15:54:00
노후 수소차 새활용 방안… 굿바이카, 현대 넥쏘 부품으로 ‘수소연료 스택 시뮬레이터’ 개발전기차 새활용 전문 업체 굿바이카는 현대자동차 수소연료전기자동차(FCEV) ‘넥쏘’의 스택을 새롭게 설계해 수소연료전지 스택 시뮬레이터(모의실험기구)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 넥쏘는 연료전지 스택으로 전기를 만들어 전기모터를 작동시켜 구동하는 자동차다. 현대차에 따르면 넥쏘는 수소와 산소가 결합해 오염물질 없이 에너지와 물만 발생시키고 달리면서 PM2.5 이하 수준 초미세먼지까지 걸러내는 궁극의 친환경차다. 수소차 부문 전 세계 판매량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사고로 인한 폐차 말소 시 넥쏘에 탑재된 부품에 대한 재사용이나 재활용 방안은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 굿바이카는 이에 착안해 수소차 부품 활용 방안 연구를 추진했다. 이에 앞서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를 활용해 휴대용 전원공급장치 ‘바스트로’를 개발해 판매 중이다. 수소차 부품과 관련해 폐차되는 넥쏘의 주요 부품을 새활용해 이동형 발전기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첫 단계로 이번에 넥쏘 스택 시뮬레이터 개발에 성공2021-08-11 15:36:00
현대차, SNS 앰배서더 ‘H-스타일리스트’ 5기 모집현대자동차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 현대차의 모빌리티 라이프를 홍보하는 ‘H-스타일리스트’ 5기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H-스타일리스트를 모집해 온라인을 통한 교류에 익숙한 MZ세대들과의 소통을 강화해왔다. 이번 기수는 9월부터 약 3개월 간 활동하며 본인이 운영 중인 채널의 주제와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현대 및 제네시스 차량을 체험하고, 관련된 영상 및 이미지를 올리는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참가자들의 선호를 적극 고려해 1인당 총 3대의 시승 차량을 지원하고 ▲월 활동비 지급 및 월 활동 우수자 및 최종 활동 우수자 대상 추가 포상 ▲영상 및 사진 관련 비대면 강의 6개월 수강 혜택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활동이 종료된 후에도 각종 시승과 브랜드 프로모션 체험을 지원하는 등 추가적인 혜택 또한 제공 예정이다. H-스타일리스트 5기는 만 21세에서 29세 사이의 운전 면허를 보유한2021-08-11 15:30:00
자동차 온라인쇼핑 시대 열리나… ‘판매직 노조’ 거센 반발현대자동차와 광주시, 광주은행 등이 출자해 설립한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생산되는 차량의 온라인 판매 여부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동차를 온라인 쇼핑으로 구입하는 시대가 열릴 것이란 관측과 함께, 소비자들이 수천만 원짜리 제품을 온라인에서 선뜻 구매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반론이 동시에 나오고 있다. 1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등은 GGM 생산하는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온라인 채널로 판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2019년 설립된 GGM은 현대차로부터 배기량 1000cc급인 프로젝트명 ‘AX1’의 양산을 위탁받아 9월부터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국내 완성차 업체는 아직 본격적으로 온라인 판매에 나서지 않고 있다. 한정된 기간 제한된 수량에 대해 이벤트성으로 온라인 판매를 진행했던 게 전부다. 현대차, 기아차는 온라인 판매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한국GM의 경우 온라인에서 결제까지 가능한 차종은 미국에서 수입하는 스포츠카 ‘카마로’ 뿐이다. 현대차는2021-08-11 14:57:00
‘글로벌 100대 車 부품사’ 중 韓 9개로 4위…“현대모비스 선두그룹”지난해 글로벌 100대 자동차 부품업체에 국내 업체 9개가 이름을 올렸다. 현대모비스가 7위로 가장 높았다. 앞으로 국내 부품사의 추가적인 경쟁력 확대를 위해서는 고부가가치와 전동화, 자율주행화 등의 연구 개발(R&D)이 필수로 꼽혔다. 이를 위해 세제 혜택 등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11일 ‘글로벌 100대 자동차 부품업체 현황분석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글로벌 100대 부품업체는 일본이 23개로 가장 많았고, 미국(22개)과 독일(18개)이 뒤를 이었다. 이어 한국(9개), 중국(8개) 순이다. 2019년과 비교하면 미국과 한국, 중국의 업체 수가 1개씩 증가했고 일본은 업체 수가 1개 감소했다. 상위 10개국 중에는 영국이 1단계 하락했다. 국내 부품사의 경우, 현대모비스가 7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이어 현대트랜시스 34위, 현대위아 38위, 한온시스템 39위, 만도 50위, SL 77위, 유라코퍼레2021-08-11 11:08:00
제네시스, ‘G80 스포츠’ 출시… “역동적 디자인 추가”현대자동차는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대형 세단 G80에 역동적 디자인 요소를 추가한 ‘G80 스포츠’(사진)를 10일 새로 선보였다. G80 스포츠 패키지는 전방범퍼, 라디에이터 그릴, 후방범퍼에 검은색 유광 크롬을 적용했다. 스포츠 패키지 전용 외장 색상으로 붉은색 계통의 ‘캐번디시 레드’를 추가했으며 내장 색상에는 ‘옵시디언 블랙’과 ‘세비야 레드’가 더해졌다. G80 스포츠 패키지와 함께 가솔린 3.5터보 엔진의 경우 스포츠 성능 사양을 신규 적용한 ‘다이내믹 패키지’를 별도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다이내믹 패키지에는 제네시스 브랜드에는 처음으로 뒷바퀴 조향각을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후륜 조향 시스템이 적용됐다. 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5733만 원 △가솔린 3.5 터보 6253만 원 △가솔린 3.5 터보 다이내믹 패키지 6558만 원 △디젤 2.2 5871만 원.2021-08-11 03:00:00
기아차 노조, 파업 가결…“조합원, 73.9% 찬성” 기아차 노조가 임금 단체교섭 결렬에 따라 실시한 쟁의행위(파업)의 찬반투표에서 찬성 투표가 70% 이상 과반수를 넘었다. 10일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지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체 조합원 2만8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파업권 확보를 위한 찬반투표에서 2만1000여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기아차 노조 측은 이같은 대의원 대회 결정에 따라 파업 절차에 대한 수순을 향후 진행할 방침이다. 앞서 기아차 노조는 지난 6월17일 노사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교섭 8차, 실무교섭 3차 등 지난 7월20일까지 단체교섭을 갖고 노조 요구안을 사측에 제시했지만 결국 결렬됐다.이들은 임금성 제안(기본급 인상 및 경영성과에 따른 보상), 노동시간 주 35시간 요구, 만 65세 정년 보장, 신규인원 채용 등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월 9만9000원으로의 기본급 인상을, 지난 2019~2020년 2조원의 영업이익 달성에 따른 경영성과 보상을 각각 사측에 제시했지만 무산됐2021-08-10 23:21:00
LG, ‘GM 볼트’ 배터리 화재 리콜 비용 총 3256억원 2분기 실적에 반영LG그룹이 GM 전기차 ‘쉐보레 볼트’ 배터리 화재 리콜 관련 비용 총 3256억 원을 실적에 반영했다. LG전자와 LG화학은 10일 정정공시를 통해 각각 2346억 원과 910억 원 규모 충당금을 2분기 실적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전자 2분기 영업이익 증감은 전년 동기 대비 기존 37.0%에서 50.3% 줄어든 것으로 변경됐다. LG화학은 기존 368.0%에서 356.3%로 축소됐다. LG그룹 관계자는 “해당 충당금은 각 업체별로 합리적인 추정금액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 충당금 규모가 LG화학(LG에너지솔루션)보다 높게 잡힌 이유는 GM과 LG 측이 전기차 볼트 배터리 화재와 관련된 결함 주요 원인을 배터리 모듈 제조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기차 볼트에 탑재되는 배터리는 LG에너지솔루션이 단품인 셀을 공급하고 LG전자가 셀을 모듈로 묶어 GM에 납품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GM 리콜 조치와 관련해 회계기준에 의거한2021-08-10 18:17:00
여름휴가 끝낸 완성車 업계, 임단협 ‘추석 전 마무리’ 가능할까여름 휴가를 끝낸 국내 완성차 업계가 임금단체협상을 잇따라 재개한다. 3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이룬 현대자동차와 회생을 위해 쟁의를 포기한 쌍용자동차를 제외한 기아, 한국GM, 르노삼성자동차는 ‘추석 전 마무리’를 목표로 다시 협상 테이블에 마주 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노동조합은 이날 노조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기아 노조가 요구하는 사항은 Δ기본급 9만9000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 성과금 전년도 영업이익의 30% Δ정년연장 Δ노동시간 단축(주 35시간) 등이다. 지난달 중순 8차 교섭에서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 조정을 신청한 기아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로부터 ‘쟁의 조정 중지 결정’을 받은 상태다. ‘언제든’ 파업이 가능해진 기아 노조는 이날 찬반투표 결과에 따라 파업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앞두고 긴장은 더욱 고조되는 분위기다. 기아 노조는 찬반투표를 하루 앞둔 9일 소식지를 통해 “본 교섭과 실무교섭을 포함해 112021-08-10 16:51:00
한국타이어, 전기차 전용 ‘키너지 EV’ 규격 확대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10알 국내 시장 전기차에 최적화된 전기차 전용 타이어 ‘키너지 EV’ 규격을 확대해 출시했다. 한국타이어는 키너지 EV의 규격을 기존 16인치와 17인치에서 18인치와 19인치까지 추가해 선보인다.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라 다양한 세그먼트의 전기차가 지속해서 출시되는 트렌드를 반영했다. 이번 규격 확대로 키너지 EV는 16인치에서 19인치까지 라인업을 갖춰 다양한 전기차 모델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018년 9월 처음 출시한 키너지 EV는 전기차 주행에 최적화된 초저소음 환경 구현은 물론 최상의 주행성능과, 편안한 승차감 등을 갖춘 하이테크 기술력을 집약한 상품이다. 저소음 주행 환경을 위해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발생하는 소음을 줄여 정숙성을 극대화했고, 최적의 피치 배열을 통해 주행 시 발생하는 특정 주파수의 소음을 억제시키는 등 다양한 소음 저감 기술이 적용됐다. 키너지 EV는 전자회로 기판을 형상화한 블록 디자인 패턴으로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최고의2021-08-10 15:33:00
현대차그룹∙대한양궁협회, 양궁 국가대표팀 환영회 개최세계 양궁사 길이 남을 기록 수립과 국민에 잊지 못할 순간 선물 격려 차원 한국 양궁의 또다른 미래 준비와 더 큰 목표 도전에 대한 동기부여 기대 현대자동차그룹과 대한양궁협회가 10일 2020 도쿄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획득하며 세계 최강의 실력을 재확인한 국가대표 선수단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2020 도쿄대회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 환영회’를 개최했다. 환영회는 코로나 19로 인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따라 양방향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한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양궁협회장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도쿄대회 국가대표 선수들과 가족들, 박채순 양궁 국가대표팀 총감독을 비롯한 지도자와 가족들, 지원 스태프, 상비군 선수들, 서향순 박성현 기보배 등 역대 메달리스트, 장영술 한규형 부회장을 포함한 양궁협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신치용 국가대표팀 선수촌장과 김걸 현대차그룹 사장, 장재훈 현대차 사장, 송호성 기아2021-08-10 15:00:00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딜러타이어, 카닥과 타이어 공급계약 체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으로 온라인 B2B 타이어 유통 솔루션 서비스 ‘블랙서클’을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 ㈜딜러타이어(대표 이종필)가 국내 자동차 정비 플랫폼 서비스 카닥(대표 한현철)과 타이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블랙서클은 전통적인 오프라인 유통구조인 타이어 업계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타이어의 상품, 가격, 재고정보를 디지털화해 B2B 유통 솔루션을 제공하는 온라인 유통 솔루션 서비스이다. 블랙서클은 이번 계약에 따라 카닥에 다양한 상품에 대한 정확한 스펙정보와 실시간 재고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타이어 비즈니스는 그동안 △막대한 재고부담 △제조사와 유통업체간의 대리점 계약의 폐쇄적인 유통방식 △표준화되지 못한 유통정보로 인해 온라인 사업화가 대단히 어려운 시장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종필 블랙서클 대표는 “타이어 도매점을 찾아다니며, 그들의 거래시스템을 분석하고, 상품 및 재고 정보를 메타데이터로 표준화하는 작업을 지난 2년간2021-08-10 11:06:00
제네시스 ‘G80 스포츠’ 출시… 5733만~6558만원 책정제네시스 ‘G80 스포츠 패키지’가 10일 출시됐다. G80 스포츠 패키지는 기본 G80 가솔린 2.5터보, 가솔린 3.5 터보, 디젤2.2 등 모든 엔진별로 선택 가능하다. 3.5터보 경우 스포츠 성능 사양을 신규 적용한 ‘다이내믹 패키지’를 별도로 선택할 수 있다. 제네시스는 G80 스포츠 패키지만의 강렬한 존재감을 구현하기 위해 ▲프론트 범퍼 ▲라디에이터 그릴 ▲사이드실 몰딩 ▲리어 범퍼에 다크 유광 크롬을 적용했다. 여기에 ▲스포츠 패키지 전용 19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20인치 다크 스퍼터링 휠 ▲검정 색상 베젤의 헤드램프 ▲새로운 범퍼 디자인에 맞춘 디퓨저로 역동성을 강조했다. 또한 전용 외장 색상 ‘캐번디시 레드’를 추가해 G80 스포츠 패키지만의 다이내믹한 감성을 선보인다. 캐번디시는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섬 북쪽 해안에 있는 휴양지 이름으로, 그 곳에 위치한 붉은색의 절벽에서 영감을 받았다. 실내엔 G80 스포츠 패키지 전용 ▲3스포크 스티어링 휠 ▲ 하이브리드 위빙/리2021-08-10 08:47:00
테슬라 제친 아이오닉5… 국내 전기차시장 ‘대지진’전기차, 수소차, 하이브리드 등 국내 친환경차 보급 대수가 100만 대를 돌파했다. 아직은 내연기관차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지만, 친환경차 확대 정책과 함께 환경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급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다. 테슬라 등 수입차 브랜드에 맞서 최근 현대차, 기아도 전략 모델을 선보이면서 글로벌 브랜드들이 시장 선점을 위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9일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통계에 따르면 7월 기준 국내 보급 친환경차는 100만3539대로 6월보다 3만24대 증가했다. 전체 등록된 차량(2470만3522대) 가운데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달 처음으로 4%를 넘었다. 올해 미국 내 친환경차 판매 비중이 2%에 머물고 있는 것에 비하면 빠른 전환 속도다. 다양한 신차가 출시돼 소비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지면서 수요도 커졌다. 일반 엔진과 배터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는 부족한 충전 인프라와 주행거리 한계가 있는 전기차의 대체재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기존 내연차 위주였던 스포츠유틸리2021-08-10 03:00:00
현대車-카카오모빌리티, 택시 전용 9인승 승합차 출시현대자동차가 카카오모빌리티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택시 전용 9인승 승합차를 출시했다. 현대자동차는 “다목적차량(MPV)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의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는 초기 개발 단계부터 현대차가 택시 호출 플랫폼 ‘카카오T’ 운영사인 카카오모빌리티의 의견을 반영해 제작한 차량이다.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17.3인치 ‘루프(지붕) 모니터’를 배치해 승객들이 2열 좌석에서도 영상 등을 볼 수 있도록 한 것이 대표적이다. 승객이 차량을 타고 내릴 때는 문이 자동으로 열리도록 한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 기능도 적용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카카오모빌리티와의 전략적 협업으로 택시 운전자, 이용자가 모두 필요로 하는 사항을 충실히 반영해 개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현대차의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를 이달 중 ‘카카오 T 벤티’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가 2019년에 출시한 벤티 서비스는 대형 승합차를 기2021-08-10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