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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첫 전용 전기차 ‘EV6’ 출시…1회 충전에 475km 달려기아가 현대자동차 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을 적용한 첫 전기차 ‘EV6’(사진)를 2일 출시했다. EV6는 사전예약 첫날 기아 역대 최대 기록인 2만1016대를 시작으로 사전예약 기간동안 총 3만대가 넘는 예약대수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사전계약 고객의 70%가 선택한 롱 레인지(항속형) 모델은 77.4킬로와트시(kWh)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 시 산업부 인증 기준 최대 주행거리가 475km에 달한다. 58.0kWh 배터리가 장착된 스탠다드(기본형) 모델은 1회 충전시 370km를 달릴 수 있다. 이밖에 차량 상태를 상시 점검하는 원격진단 시스템과 800V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멀티 충전 시스템 등을 탑재했다. 기아는 EV6의 스탠다드(기본형), 롱 레인지(항속형), GT-라인(Line) 모델을 우선 출시하고 내년 하반기(7~12월) EV6의 고성능 버전인 GT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GT 모델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5초에 도달해 국산 자동차2021-08-02 14:58:00
혼다코리아, 주요 차종 구매 시 휴가비 지원혼다코리아는 8월 휴가비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혼다 어코드와 CR-V 구매 시 휴가비 300만 원 지원 또는, 혼다 파이낸셜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에 월 40만 원대의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캠핑, 차박 등 최근 아웃도어 트렌드로 주목받는 전천후 대형 SUV 파일럿 구매 시에는 휴가비 200만 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전 차종 평생 엔진오일 쿠폰이 지급된다. 기존 혼다 자동차 구매 고객(본인 및 배우자, 본인 및 배우자의 부모/형제/자매 포함)이 재구매 할 경우 주유비 50만 원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1-08-02 12:56:00
[AD]현대차-LG, 인도네시아에 배터리셀 합작공장 설립현대자동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손잡고 배터리셀 합작 공장 설립에 나선다. 국내 완성차 그룹과 배터리 기업이 합작사를 설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자동차그룹, LG에너지솔루션, 인도네시아 정부는 28일 여의도에 위치한 LG에너지솔루션 본사에서 배터리셀 합작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현대모비스 조성환 사장(앞줄 왼쪽), LG에너지솔루션 김종현 사장(앞줄 오른쪽), 인도네시아 투자부 바흐릴 라하달리아 장관(뒷줄 왼쪽), 인도네시아 국영배터리 코퍼레이션(IBC) 토토 누그로호 CEO(오른쪽 화면). 사진제공|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은 인도네시아에 연산 1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셀 합작공장 설립을 위해 인도네시아 정부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완성차 부문과 배터리 사업 부문에서 각각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톱 티어 기업 간의 첫 해외 합작법인 설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측은 이번 합작공장 설립을 계기로 지난 10년 넘게 이어온 전2021-08-02 12:20:42
‘자동차 10년 타기’ 옛말…기술 좋아져 평균수명 15.6년 국내 자동차의 폐차시까지 생애주기는 15.6년으로 20년 전에 비해 평균 수명이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가 발표한 ‘자동차 연도별 평균 폐차주기’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승용차는 15.3년, 승합차는 15.5년, 화물차는 16.8년 등 전체 기준 15.6년이다. 국내 폐차주기는 2000년 8.3년을 시작으로 꾸준하게 상승했다. 2004년 처음으로 10년(10.44년)을 뛰어넘었으며 지난해 기준 15.3년은 20년만에 폐차주기가 2배 가까이 길어진 것이다. 이는 자동차 보급률 확대와 자동차 기술 발전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차종별 폐차주기를 살펴보면 승용차의 경우 경형의 폐차주기는 13.2년인데 반해 소형은 18.2년으로 나타났다. 소형승합차의 경우에는 폐차주기가 22.5년에 달해 가장 오래 쓰는 차종으로 꼽혔다. 국산차와 수입차의 폐차주기를 살펴보면 국산차의 경우 15.7년, 수입차의 경우 13.8년 운행 후 폐차하는 것으로 조2021-08-02 12:09:00
쌍용차, 8월 티볼리·코란도 최대 200만원 할인쌍용자동차는 휴가 기간을 맞아 차종별 다양한 구매혜택을 제공하는 ‘슈퍼 쿨 서머 페스티벌’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슈퍼 쿨 서머 페스티벌을 통해 차량 구매 시 슈퍼 서머 기프트 및 휴가비 지원, 무이자 할부, 초저리 할부, 로열티 프로그램, 노후차 지원 등 차종별 다양한 고객 맞춤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세일 페스타 해당 모델(티볼리&에어, 코란도) 대상 선착순 1200대 한정 최대 200만 원 할인(일시불)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할부로 구매 시 선수금 20%의 60개월 무이자로도 가능하다. 초기 구입비용이 부담된다면 선수금 없는 0.9% 초저리 60개월 할부로 구매할 수 있다. 8월 출고 고객은 프리미엄 틴팅+블랙박스+에어컨 습기 건조기로 구성된 140만 원 상당의 슈퍼 서머 기프트 또는 50만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일 페스타 미 해당 모델에 대해서도 차종별 고객 맞춤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코란도 및 티볼리&에어를 일시불로 구매하면 50만 원의 휴가비를2021-08-02 11:48:00
아우디 스포트, 스파 24시간 레이스 100주년 기념 GT3 스포츠카 공개아우디가 아우디 스포트 커스터머 레이싱팀이 스파(Spa) 24시간 레이스에서 1921년 레이싱 역사를 시작해 올해 100주년을 맞은 벨기에 아르덴 서킷을 기념해 특별히 디자인된 ‘R8 LMS’를 선보였다. 이번에 아우디가 공개한 4대의 레이스카는 벨기에와 이 나라의 다양한 예술 및 디자인 전통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스파의 레이싱 한세기를 나타내는 스타일 숫자 100이 공통적으로 들어가 있다. 이 숫자는 차량 루프에 자리한 아우디 스포트 상징적인 마름모와 조화를 이뤄 긴 깃발을 리본처럼 묶은 선물을 연상시킨다. 지난해 단 4.6초 차이로 아깝게 우승을 놓쳤던 아우디 스포트팀 어템토는 올해 벨기에의 국가 컬러에 66번을 단 R8 LMS로 레이스에 도전했다. 이 레이스카 차체는 블랙, 옐로우, 레드를 메인 색상에 그린 컬러가 더해져 그래피티를 연상시키는 스프레이 패턴과 흐르는 듯한 그라디언트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개성 있는 모습을 완성했다. 25번을 달고 출전하는 생 텔록 팀 자동차와는 대2021-08-02 11:28:00
르노삼성, SM6 최대 216만원 할인 혜택 제공르노삼성자동차는 SM6 구매 고객에게 한 단계 더 높은 트림의 차량을 제공하는 ‘SM6 프리 업그레이드’ 행사를 8월에도 이어간다고 2일 밝혔다. 고객이 SM6 TCe 260 LE 모델을 선택한 경우, LE 트림 기본사양에 운전석/동승석 파워 및 통풍시트, 10.25인치 컬러 TFT LED 클러스터, 긴급제동 보조 및 차간거리 경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이 포함된 RE 트림 모델이 전달된다. 이를 통해 SM6 TCe 260 구매 고객이 누릴 수 있는 구매 혜택은 최대 216만 원이다. 차캉스에 최적화된 중형 SUV ‘QM6’ 역시 여름철 특별조건을 유지한다. 옵션, 용품, 보증연장 구입 지원비로 가솔린 모델 GDe에 150만 원, LPG 모델 LPe에 50만 원이 제공된다. 7년 이상 노후차 고객에게는 30만 원의 추가 할인도 지원된다. 현재 QM6는 계약 후 5일 내로 고객 인도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는 유일한 모델이다. 르노 마스터는 통학용, 캠핑용으로 사용되는 15인승 버스 차량에 대한2021-08-02 11:17:00
캐딜락, CT5 등 주요 차종 구매 혜택 강화캐딜락은 8월 주요 차종의 구매 혜택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구매 혜택이 늘어난 주요 제품은 CT4를 포함해 세련된 디자인의 럭셔리 세단 CT5, 활용성을 극대화한 럭셔리 3열 SUV XT6, 어반 럭셔리 SUV XT5 등이다. CT4를 구매하는 고객들은 ▲60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10%) 및 보증연장(2년/4만km 추가) ▲36개월 무이자 리스(보증금 10%) ▲일부 현금 지원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CT5 구매 고객들은 ▲보증연장(2년/4만km 추가) ▲36개월 1.9% 초저리 리스(보증금 30%) ▲36개월 1.9% 초저리 할부(선수금 30%) 중 한 가지 구매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XT5 구매 고객들은 ▲60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10%) 및 보증연장(2년/4만km 추가) 및 현금할인 ▲36개월 무이자 리스(보증금 10%) 및 현금할인 ▲일부 현금 지원 중 한 가지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XT6 구매 고객은 ▲보증연장(2년/4만km 추가) ▲36개월 3%2021-08-02 11:12:00
올 상반기 사상 최대 판매 ‘포르쉐’… 매출·영업이익 급증포르쉐는 올해 상반기 165억3000만 유로(약 22조5800억 원) 매출과 27억9000만 유로(3조8104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27% 증가한 수치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해 2분기 성장세가 약했던 원인도 있지만,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상반기와 비교해도 강력한 성장을 기록했다. 매출은 2019년도 상반기 대비 23%, 영업이익은 26% 성장했다. 루츠 메쉬케 포르쉐 AG 이사회 부회장 및 재무/IT 담당이사는 “전동화와 디지털화에 대한 막대한 투자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이익률을 달성했다”며 “엄격한 비용 관리와 함께 사업 컨설팅, 재무 서비스 역시 실적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특히 “포르쉐의 수익성 프로그램은 일자리를 보장하고, 혁신을 가속화 한다”고 강조했다. 포르쉐는 이미 2025 수익성 프로그램을 통해 내부적으로 약 3000개의 아이디어를 수집했다. 2025년까지 100억 유로2021-08-02 10:35:00
한국타이어, 이사회 내 ESG 위원회 신설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할 이사회의 책임과 역할 강화를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를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한국타이어 이사회는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이사회 내 위원회로서 ESG 위원회를 새롭게 설치하기로 결의했다. 이번 ESG 위원회 설립은 ESG 경영 정책, 전략 및 활동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이사회 내 ESG 위원회 설립을 통해 이사회 내 위원회는 기존의 감사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지속가능경영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를 포함해 총 5개로 확대된다. 이는 이사회 중심의 경영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함이다. 앞으로 ESG 위원회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와 관련해 방향성을 자문하고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구성은 3인 이상의 이사와 위원의 과반은 사외이사로 선정해 전문성과 기능을 강화했다. 위원장을 선출할 때는 위원회 결의로 선임하기로 했다. ESG 위원회 초대 위원장은2021-08-02 10:15:00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순정 엔진 오일 패키지 4+1’ 출시다임러트럭코리아가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순정 엔진 오일 패키지 4+1’을 2일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엔진 오일 교체 주기에 맞춰 필수 유지, 관리 부품 정비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패키지로 제공된다는 게 다임러트럭코리아 측 설명이다. 특히 서비스 컨트랙트(신차 구매 고객 대상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차량 관리 및 정비를 제공하는 서비스 계약 상품)의 약정 기간(3년) 종료 이후에도 체계적인 차량 관리를 지속적으로 받고 싶어 하는 유로 6 모델 보유 고객과 차량 연식이 오래돼 차량 관리와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유로 5 모델 보유 고객에게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엔진 오일, 연료 필터, 오일 필터, 수분 분리기 총 4종으로 구성된 기본 패키지와 소모성 부품 1개로 구성되며 소모성 부품은 에어클리너, 에어 드라이어, 인테리어 필터, 요소수 필터 중 선택할 수 있다. 고객들은 이번 패키지 구매 후 정비 시 개별 구입할 때 보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유로 6 모델 보유2021-08-02 10:10:00
현대차, 도요타 제치고 수소차 판매량 1위 탈환 현대자동차가 도요타를 제치고 수소전기차 판매량 세계 1위 자리를 탈환했다. 2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세계 시장에 4700대의 수소차를 판매해 3700대를 판매한 도요타를 앞섰다. 올해 1분기 도요타 미라이 2세대 신모델의 본격 출시로 도요타에 내눴던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지난 1월 출시된 넥소(1세대) 2021년형 모델의 판매량이 2분기 들어 전년 동기 대비 91.1%나 급증한 것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도요타는 1위에서 밀렸지만 미라이 2세대 신모델의 판매 호조로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3배 이상 급성장했다. 지난 6월 간판 모델 클래러티 생산 중단을 발표한 혼다는 판매량이 다소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성장률이 시장 평균에 크게 미치지 못해 점유율 하락세가 이어졌다. 현대차와 도요타 양강 구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향후 혼다의 시장 입지가 더욱 가파르게 축소될 것이라는 게 SNE리서치의 분석이다. SNE리서치는 “현대차의 점유율이 70% 내외2021-08-02 10:01:00
최대 주행거리 475km ‘EV6’ 출시… 4730만부터 시작기아가 2일 ‘더 기아 이 브이 식스(이하 EV6)’를 출시했다. EV6는 ▲신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형상화한 내∙외장 디자인 ▲국내 최초 3.5초의 0-100km/h 가속시간(GT 모델 기준)으로 대표되는 역동적인 주행성능 ▲지속가능성 의지를 담은 친환경 소재 ▲800V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멀티 충전 시스템 ▲이동하는 에너지 저장장치 개념 V2L ▲고객 중심의 최첨단 안전∙편의사양 등이 적용돼 최상의 상품성을 갖춰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EV6 롱 레인지(항속형) 모델에는 77.4kWh 배터리가 장착돼 1회 충전 시 산업부 인증 기준 최대 주행거리가 475km(2WD, 19인치 휠, 빌트인 캠 미적용 기준)에 달해 전기차 주행 거리를 중시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친환경차 시장에서 기아의 입지를 확대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스탠다드(기본형) 모델의 경우 58.0kWh 배터리가 장착돼 370km(2WD 기준)의 최대 주행거리를 인증 받았다. EV6 모델 별 선택 비중을2021-08-02 09:58:00
마세라티, ‘뉴 기블리 하이브리드’ 시승 참가자 모집마세라티는 뉴 기블리 하이브리드 출시 기념 고객 맞춤 시승 프로그램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마세라티 프라이빗 케어 드라이빙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한 맞춤형 시승 프로그램으로 직장 및 자택 등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시승이 가능한 ‘1:1 퍼스널 케어 시승’ 서비스도 제공한다. 행사 기간에 전국 9개 마세라티 전시장을 방문하면 새로 출시한 뉴 기블리 하이브리드를 비롯해 고성능 트로페오 컬렉션 등 마세라티의 부분변경 전 차종을 시승할 수 있다. 상담 및 시승 고객에게는 마세라티 핸드폰 무선 충전기, 뉴 기블리 하이브리드를 계약 및 출고하는 고객에게는 럭셔리 골프웨어 브랜드 ‘마크앤로나’와의 협업으로 제작한 한정판 골프 캐디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1-08-02 09:48:00
- 현대차,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울타리 설치 캠페인’ 실시현대자동차가 어린이 보호구역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나선다. 현대차는 ‘화물차 불법 판스프링 제거를 통한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울타리 설치 캠페인(이하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울타리 설치 캠페인)’ 협력을 위한 비대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울타리 설치 캠페인은 정식 구조변경승인을 받지 않은 화물차 적재함 보조 지지대(판스프링)를 회수해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펜스로 다시 제작해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버려지는 제품 재활용 통해 도로 위 대표적인 위험요소인 판스프링 관련 사고의 예방과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강화를 동시에 이룬다는 취지다. 안전펜스는 서울시가 각 구청과 협의해 선정하는 어린이 보호구역에 9월부터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 일환으로 현대차는 오는 10월 31일까지 판스프링 회수 프로그램을 국토교통부, 경찰청, 서울특별시, TS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운영한다. 상용차 전용 블루핸즈(전국 50개소)를 방문해 캠페인 참여를 신청하는 선착순 3002021-08-02 09:18:00
화려한 K팝 아이돌이 한국 자동차 산업과 닮아 보이는 이유 [김도형 기자의 휴일차담]요즘 차와 차 업계를 이야기하는 [김도형 기자의 휴일차(車)담]이 두 달여 만에 다시 독자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2월 중순부터 자동차팀 대신 특별취재팀에 파견돼 일 하면서 5월 말부터는 휴일차담을 쓰지 못했습니다. 혹시라도 연재를 기다리셨던 독자분이 있다면 죄송할 따름입니다. 이 기간에 저는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떠오른 K팝 아이돌의 세계를 취재했습니다. 자동차와 조선, 철강 같은 이른바 중후장대(重厚長大) 산업을 취재하다가 전혀 다른 세상처럼 보이는 ‘K팝’을 취재하면서 느꼈던 뜻밖의 사실을 오늘 휴일차담으로 풀어보려 합니다. 한국의 전통 제조업이 성장했던 방식과 K팝이 세계적인 산업으로 자리 잡은 과정이 놀라울 정도로 닮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김도형 기자의 휴일車담 전체 기사 보기 https://www.donga.com/news/Series/70010900000002 ● K팝이 한국 전통 제조업과 닮았다?K팝 아이돌에 대한 취재는 2021년 바로 지금, 세계인들이 한국2021-07-31 16:00:00
쌍용차 인수전 9개사 참여…SM·에디슨 등 의향서 제출새 투자자 유치를 추진 중인 쌍용자동차에 9곳의 기업 및 투자자들이 인수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쌍용차는 30일 마감한 인수의향서(LOI) 접수 결과 국내외에서 9곳이 LOI를 제출했다고 이날 밝혔다. 매각 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이 지난달 28일 인수합병(M&A) 공고를 낸지 한 달여 만이다. 이미 공개적으로 인수 의사를 밝힌 SM그룹, 에디슨모터스, 미국 카디널 원 모터스도 LOI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디널 원 모터스는 지난해 말부터 쌍용차 인수를 추진하던 미국 자동차 유통업체 HAAH오토모티브의 듀크 헤일 창업자가 쌍용차 인수를 위해 최근 설립한 법인이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픽업트럭이 주력인 쌍용차를 미국 시장에서 판매할 계획을 갖고 있다. SM그룹은 올해 기준 자산규모 10조4500억 원으로 국내 재계순위 38위의 기업집단이며, 건설과 금융, 해운 등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다. 2010년에도 쌍용차 인수를 추진했으며 현재도 계열사 남선알미늄 등을2021-07-30 20:20:00
벤츠, ‘뮌헨모터쇼(IAA)’서 새 전동화 모델 발표… 두 번째 전기차 세단 ‘EQE’ 공개메르세데스벤츠는 오는 9월 7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2021 IAA 모빌리티(IAA MOBILITY 2021)’를 통해 전동화 모델 8종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IAA 모빌리티는 그동안 ‘프랑크푸르트모터쇼’로 불렸다. 하지만 올해부터 모터쇼를 뮌헨에서 개최하기로 정해졌다. 앞으로는 ‘뮌헨모터쇼’가 독일을 대표하는 자동차 박람회를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이번 모터쇼에서 벤츠는 ‘전동화를 선도하다(Lead in Electric)’는 주제를 내걸었다. 그런 만큼 메인인 메르세데스벤츠를 비롯해 메르세데스-EQ와 메르세데스-AMG,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등 모든 서브 브랜드가 동참해 브랜드 전동화 전환에 온 힘을 다하는 모습이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순수전기차 5종과 고성능 하이브리드 모델 1종을 포함한 총 8개 신차(월드 프리미어·유럽 프리미어 포함)를 선보일 예정이다.가장 주목할 만한 세계 최초 공개 모델은 신형 전기차 세단 ‘EQE’다. 이름에서 국내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인2021-07-30 18:10:00
[AD]현대차-LG, 인도네시아에 배터리셀 합작공장 설립현대자동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손잡고 배터리셀 합작 공장 설립에 나선다. 국내 완성차 그룹과 배터리 기업이 합작사를 설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자동차그룹, LG에너지솔루션, 인도네시아 정부는 28일 여의도에 위치한 LG에너지솔루션 본사에서 배터리셀 합작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현대모비스 조성환 사장(앞줄 왼쪽), LG에너지솔루션 김종현 사장(앞줄 오른쪽), 인도네시아 투자부 바흐릴 라하달리아 장관(뒷줄 왼쪽), 인도네시아 국영배터리 코퍼레이션(IBC) 토토 누그로호 CEO(오른쪽 화면). 사진제공|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은 인도네시아에 연산 1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셀 합작공장 설립을 위해 인도네시아 정부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완성차 부문과 배터리 사업 부문에서 각각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톱 티어 기업 간의 첫 해외 합작법인 설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측은 이번 합작공장 설립을 계기로 지난 10년 넘게 이어온 전2021-07-30 14:39:00
SM그룹, 쌍용자동차 인수 도전…30일 인수의향서 제출SM그룹이 쌍용자동차 인수에 도전한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M그룹은 이날 쌍용차 인수의향서(LOI)를 매각주간사 EY한영회계법인에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1988년 광주에서 삼라건설으로 시작한 SM그룹은 올해 기준 자산규모 10조4500억 원, 재계순위 38위의 기업집단이다. 2000년대 들어 대한해운, SM상선, 남선알미늄, SM우방, 경남기업, SM스틸 등을 공격적으로 인수하며 재계의 주목을 받았다. 건설, 금융, 물류, 제조 등 여러 분야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다. 2010년 대구·경북 기반의 건설사 우방, 2016년 한진해운의 미주 및 아시아 노선을 인수하는 등 인수합병(M&A)으로 사세를 키웠다. SM그룹은 남선알미늄이 범퍼, SM케미칼이 와이퍼를 만드는 등 자동차 부품사업을 하고 있고 배터리와 합성수지처럼 자동차 연관 분야에도 사업체가 있다. 1조 원 가량의 현금 동원력이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SM그룹은 2010년 쌍용차 매각 때 현 대주2021-07-30 14:2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