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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 ‘포르쉐 드림 컬처 나이트’ 진행포르쉐코리아는 예체능 인재 및 문화소외계층 아동을 초청해 클래식 연주를 함께 감상하는 문화예술 나눔 프로젝트 ‘포르쉐 드림 컬처 나이트’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르쉐코리아와 서울문화재단의 민관협력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 사이 채움’의 일환으로, 코로나 19로 침체된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 나눔의 가치를 직접 실현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이번 클래식 공연이 코로나 19 장기화로 문화활동의 침체를 겪는 시민들과 예술인들에게 즐겁게 힐링되는 시간이었을 것”이라며 “포르쉐코리아의 다른 지원 활동과 연계한 인재 아동 초대를 통해 그들이 ‘꿈’을 실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많은 영감을 받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포르쉐 두 드림 사이 채움 선정 작품 중 하나인 ‘포스트 코로나, 다시 베토벤 250주년’에서는 한국인 최초 TED 연사자 박지혜 바이올리니스트가 직접 포르쉐 ‘드림 업’ 후원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며 멘토링까지 진2021-06-16 17:18:00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고투제로’ 전시회에 1만명 방문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친환경 전시회 ‘고투제로(goTOzero)’가 1만명이 넘는 시민들의 방문과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한국사회투자와 함께 개최한 이번 전시회에는 16일 간 총 1만297명이 다녀가며 전 세계적 화두인 지구온난화와 탄소중립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10대에서 70대, 학생부터 가족 단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전시장을 찾아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이라는 절박한 과제에 대해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유의미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속한 폴크스바겐그룹 환경 행동강령인 고투제로를 주제로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탄소저감의 필요성을 알리고, 일상생활 속 실천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서울웨이브아트센터는 1층부터 2층까지 가상의 탄소제로 섬, ‘제로 아일랜드’ 콘셉트로 꾸며졌다. 친환경 인증 공장에서의 전기차 탄생에서부터 그린 에너지로 충전사용, 전기차 배터리의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차량의 전체 수명주기에 걸쳐 지2021-06-16 17:11:00
BMW-콜드플레이, iX·i4 글로벌 협업 캠페인 진행BMW가 영국 록밴드 콜드플레이와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협업 캠페인을 진행한다. 16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BMW는 새로운 순수전기 모델 iX 및 i4 TV 광고 음악으로 콜드플레이 최신 싱글인 ‘하이어 파워’를 삽입한다. 하이어 파워는 BMW와 콜드플레이의 장기적 협업 관계의 시작을 기념하는 동시에 ‘이 즐거움은 전기처럼 짜릿하지(This JOY IS ELECTRIC)’라는 가사로 BMW 순수전기 모델 iX와 i4 정체성을 보여준다. 옌스 티머 BMW 고객 브랜드 부문 수석 부사장은 “BMW와 콜드플레이가 다양한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이번 협업을 진행해 왔다”며 “지속가능성에 대한 공통된 의식은 BMW와 콜드플레이에 있어서 심도 깊은 창작의 원동력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콜드플레이는 “우리가 진행하는 모든 것을 최대한 지속 가능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그 노력의 일환으로 BMW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BMW가 전기차에 사용하는 기술을 활용해 라이브 공2021-06-16 16:32:00
더 뉴 아우디 S4 TFSI 출시… 최고 출력 354마력 발휘아우디코리아가 고성능 준중형 세단 ‘더 뉴 아우디 S4 TFSI’를 출시한다. 이 차는 아우디 레이싱 경험과 독보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주행 성능, 그리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구현한 모델이다. 더 뉴 아우디 S4 TFSI는 3.0ℓ V6 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출력 354마력, 최대 토크 50.99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또한 아우디 고유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가 적용돼 다이내믹하고 안정감 있는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최고 속도는 250km/h(안전 제한 속도),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단 4.7초다. ‘더 뉴 아우디 S4 TFSI’는 복합 연비 기준은 9.9km/ℓ다. 또한 차량과 휠에 장착된 센서들을 이용해 주행 상황과 노면 상태에 따라 댐퍼의 강약을 섬세하게 조절하는 전자식 댐핑 컨트롤 S 스포츠 서스펜션과 다이내믹 스티어링이 기본 탑재돼 운전자에게 보다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핸들링을 제공한다. 나파 가2021-06-16 16:07:00
자동차 정비 네트워크 ‘보쉬카서비스’ 출범 100주년한국 내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는 자동차 정비 네트워크 브랜드 보쉬카서비스가 출범 100주년을 맞았다고 16일 밝혔다. 보쉬카서비스는 1921년 독일 함부르크에 본사를 둔 자동차 정비소 맥스 아이젠만 & Co.가 첫 공식 로버트 보쉬 AG 자동차 정비소가 되며 시작됐다. 보쉬 창립자 로버트 보쉬는 자동차 판매량 증가에 따라 전문 기술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 전 세계에 걸친 자동차 정비 업체 네트워크의 필요성을 일찍부터 인식했다. 보쉬카서비스는 현재 150개 국가에 1만5000개 이상 자동차 정비소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세계 최대 자동차 정비 네트워크 브랜드로 성장했다. 보쉬는 연구 및 개발 분야에 7만30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2020년 59억 유로를 투자했다. 2019년 기준 4,202 개의 특허를 보유한 보쉬는 모빌리티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혁신 동력 중의 하나이며 보쉬카서비스 및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보쉬카서비스는 글로벌 보쉬의 정비2021-06-16 11:18:00
르노삼성, 부산청춘드림카 2차 대상자 모집… 청년 35명에 ‘르노 조에’ 지원르노삼성자동차는 부산시와 함께 교통취약지역 내 청년 창업을 장려하기 위해 시행 중인 부산청춘드림카지원사업의 2차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산청춘드림카는 대중교통 여건이 취약한 동서부산권 산업단지에 신규 취업한 청년들의 출퇴근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 2년간 전기차와 차량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면서 친환경차 보급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평가받는다. 차를 지원받는 대상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차를 이용할 수 있다. 르노삼성은 지난 2018년부터 3년 동안 전기차 세단 SM3 Z.E. 총 330대를 지원했다. 올해부터 유럽 베스트셀링 전기차 모델인 ‘르노 조에’를 지원 차량으로 투입한다. 지난달 1차 선발자 35명에게 차를 전달했으며 이번에 2차 대상자를 다음 달 2일까지 모집한다. 부산시 거주자 중 강서구 및 기장군 내 중소·중견기업에 근무하는 만 21~39세 청년이 대상이다. 공고일 기준 3년 이내 근무자 또는 취업 예정자로 운전면허를 취득한지 1년이 넘어야 신청 가능2021-06-16 10:34:00
기아-우버, 유럽 전기차 보급 확대 협력기아가 글로벌 승차 공유 서비스 기업인 우버와 손잡고 유럽 내 전기차 보급 확대에 적극 나선다. 중장기 사업 전략 ‘플랜 S’를 통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영역의 확장을 추진 중인 기아가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고 소음이 적은 전기차 보급을 보다 확대하고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우버와 공동 협력에 나서는 것이다. 기아는 니로 EV 등으로 구성된 자사 전기차 특별 구매 혜택을 유럽 내 우버 드라이버에게 제공하는 전기차 파트너십을 우버와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기아는 유럽 약 20개국의 우버 드라이버를 대상으로 첨단 전기차를 공급하는 등 우버와의 전략적 제휴를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모빌리티 선도 기업인 우버는 유럽에서 2025년까지 10만대 이상의 전기차 운영,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 없는 무탄소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우버는 2025년까지 런던, 파리, 베를린, 암스테르담, 브뤼셀, 마드리드, 리스본 등 유럽 7개 주요 도시에서 운행하는 우버2021-06-16 10:29:00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미국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 방문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미래 혁신 기술을 향한 여정에 본격 나선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의선 회장은 13일 미국으로 출국해 보스턴에 위치한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 본사를 방문했다. 모셔널 경영진과 기술 개발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차세대 자율주행 기술 개발 현장을 둘러보며 현지 엔지니어들을 격려하고 사업 추진 현황 등을 점검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3월 앱티브와 함께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을 설립하고 궁극의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모셔널은 자율주행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최상위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대차그룹의 투자 발표 이후 정의선 회장이 모셔널을 찾은 것은 처음이다. 모빌리티 업계의 패러다임을 변혁할 핵심 기술로 꼽히는 자율주행 등 혁신기술 분야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올해 초 새해 메시지에서 강조한 ‘신성장동력으로의 대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 차원이다. 인간중심 미래 모빌리티 조기 구현으로 미래시장 기회를 선점2021-06-16 09:41:00
“미래 모빌리티 이끈다”…정의선 현대차 회장, 美서 자율주행 점검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자율주행 등 미래 혁신 기술 선점에 나섰다. 직접 미국을 방문해 자율주행과 로봇 운용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 방향성을 점검했다. 현대차그룹은 정 회장이 13일 미국으로 출국해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Motional) 본사와 인수를 진행 중인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초 제시한 ‘신성장동력으로의 대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핵심 기술로 꼽히는 자율주행 등 혁신기술 분야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 것. 인간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조기 구현으로 미래시장 기회를 선점해 인류의 자유로운 이동과 평화로운 삶에 기여하기 위한 결정이다. ◇정의선 회장, 모셔널 방문…“아이오닉 5 자율주행차 테스트”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3월 앱티브(Aptiv)와 함께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을 설립하고,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모셔널은 자율주행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최상위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 회장은 현2021-06-16 09:37:00
쌍용차 첫 전기차 양산 돌입 ‘부활 승부수’쌍용자동차가 첫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 양산에 착수했다. 실제 판매까지 여건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회사 회생을 위해 노사가 고통 분담에 뜻을 모은 뒤 던진 승부수다. 쌍용차는 그동안 프로젝트명 ‘E100’으로 불리던 첫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을 14일부터 경기 평택공장에서 양산하기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티저(사전 예고) 모습을 공개한 후 1년여 만에 전체 모습도 이날 공개했다.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란도의 상품성을 이어받았으며 공기 저항을 줄인 부드러운 모습의 유선형 디자인이 눈에 띈다. 쌍용차는 코란도 이모션 디자인이 ‘어번 드라이빙(도심 주행)’에 걸맞은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새 중형 SUV 개발 상황도 공개됐다. 프로젝트명 ‘J100’으로 준비 중인 이 차량은 힘 좋고 강한 모습으로 디자인됐다. 내년 중형 모델 J100이 시장에 나오면 쌍용차는 소형 티볼리, 준중형 코란도, 대형 렉스턴 등 모든 크기의 SUV 제품군 라인2021-06-16 03:00:00
주행 편의-디자인 업그레이드… 기아 ‘더 뉴 K9’ 출시기아가 대형 세단 K9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K9’을 15일 출시했다. 더 뉴 K9은 2018년 4월 출시된 2세대 K9을 기반으로 3년 만에 외장 디자인과 기능 등을 개선한 모델이다. 운전자의 주행 편의를 높이는 첨단 기능을 여럿 넣은 점이 눈에 띈다. 세계 최초로 적용한 ‘전방 예측 변속 시스템(PGS)’은 차량 앞의 레이더와 카메라 센서가 전방 도로 상황을 감지해 차량 스스로 상황에 맞는 기어 변속을 하는 기술이다. 기아가 현대자동차와 함께 지난해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관성 주행이 길게 이어지는 곳에서는 중립 기어가 설정돼 연료소비효율이 개선되고, 변속 빈도가 줄어들어 운전자의 편안한 주행을 돕는다. 모든 트림(선택사양에 따른 등급)에 고속도로 주행 지원 기술(HDA2), 다중 충돌 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MCB)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갖췄다. 외장 디자인은 완전 변경에 걸맞은 수준으로 바뀌었다. 전면부의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에는 ‘V’ 모습의 패턴을 입혔고2021-06-16 03:00:00
넓어진 실내공간… 부드러운 승차감에 소음 적어“이게 아이오닉5인가요? 와∼ 정말 미래에서 온 차 같네.” 13일 아이오닉5(롱레인지 2WD 프레스티지) 시승을 하다가 잠시 주차해 놓은 사이 한 남성이 다가와서 기자에게 말을 걸었다. 그는 차량 이곳저곳을 보더니 “차값은 얼마인가요? 탈만 합니까?” 등 질문을 던졌다. 현대차의 첫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을 단 전기차 아이오닉5는 주차만으로도 존재감을 뽐냈다. 신호 대기 중 한 트럭 운전사는 창을 열고 아이오닉5를 구경했다. 아이오닉5는 길거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는구나 싶었다. 아이오닉5의 시동을 걸었다. 시동을 걸었는지 아닌지 모를 정도의 정숙성에 “이게 전기차구나” 하는 감탄이 나왔다. 주행 중에도 아스팔트 도로를 주행할 때는 소음이 거의 없었다. 전기차 특유의 빠른 가속력도 일품이었다. 비행기가 막 이륙할 때처럼 좌석에 몸이 쏠리는 느낌마저 들었다. 아이오닉5가 자랑하는 카메라 형태의 디지털 사이드 미러는 운전석과 보조석 문에 달린 디스플레2021-06-16 03:00:00
“습지생태-미래차 메카 화성시, 자연-산업적 가치 무궁무진”“화성은 일자리가 풍부한 기업도시이면서도 천혜의 자연과 습지생태의 보고(寶庫)입니다.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화성형 그린뉴딜’에 앞장서겠습니다.” 경기 화성시는 올해 시 승격 20주년을 맞았다. 미래차와 반도체,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한 화성시는 지난 10년간 인구 순유입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이다. 화성의 인구는 83만1888명으로 10년 동안 60% 이상이나 증가했다. 11일 화성시청에서 서철모 화성시장(53)을 만났다. 서 시장은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화성시는 한마디로 ‘모든 게 가능한 도시’”고 말했다. ―시 승격 20주년을 축하드린다. “화성은 인구보다 일자리가 많은 자족도시다. 화성은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이 1억266만 원이다. 대한민국은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라고 하는데 화성은 10만 달러 도시다. 화성은 전국 266개 지자체 중에서 재정자립도가 5년 연속 1위다. 주민의 평균연령은 37.5세다. 전국 평균(43.3세)2021-06-16 03:00:00
“30만km 이상 주행”… 수소차 내구성 개선 사업 급가속기후 위기에 직면한 세계의 공통 목표는 ‘2050년 탄소중립’이다. 탄소중립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이를 흡수하는 대책을 만들어 실질적인 온실가스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의미다.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의 한 축인 그린뉴딜 역시 탄소의존형 경제를 친환경, 저탄소의 그린 경제로 전환해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탄소중립의 성패는 온실가스를 일으키는 기존 에너지원을 친환경으로 대체하거나 배출 저감 기술을 얼마나 빨리 상용화하느냐에 달렸다. 수년 전까지만 해도 생소했던 수소산업은 탄소중립의 핵심으로 꼽히며 산업 지형도를 바꾸고 있다. 수송 부문에서는 수소전기차(FCEV)가 주목받고 있다. 2013년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를 양산한 현대자동차는 2030년까지 연간 수소전기차 생산량을 50만 대까지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올 초 발표된 정부의 ‘제4차 친환경 자동차 기본계획’에 따르면 전국 어디서든 30분 안에 충전소에 갈 수 있도록 2025년2021-06-16 03:00:00
[화요 명차]값어치 하는 ‘시에나 하이브리드’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따지다가 실패를 맛본 경험은 누구나 있다. 당장의 가격에 현혹돼 차선을 선택했다가 후회로 이어지는 일이 적지 않다. 그제야 ‘싼 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절실하게 다가온다. 가격은 냉정하다. 그리고 정확하다. 미니밴 시장에서 도요타 ‘시에나’는 진가를 발휘하는 차로 꼽힌다. 동급 경쟁모델보다 가격이 가장 비싸지만 그만큼 값어치를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제대로 된 가치소비였음을 반드시 깨닫는 순간이 온다. 이번에 만나본 시에나 하이브리드는 광활한 공간과 뛰어난 연료효율성이 강점인 차였다. 특히나 미니밴의 월등한 공간 활용성은 짐작이 갔지만 연비가 예상을 훌쩍 뛰어넘어 도요타 하이브리드 위력을 새삼 깨닫는 시승이었다. 우선 신형 시에나는 기존 미니밴과는 차별화된 대담하고 우아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대담함과 공간감’을 개발 키워드로 두고, 미니밴 핵심 가치인 실용성과 편안함을 유지하면서 대형 SUV와 같은 강인하고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과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구현2021-06-15 22:00:00
벤츠코리아, ‘기브앤레이스’ 기부금 5억원 취약계층 의료비로 전달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사회공헌위원회가 ‘제7회 벤츠 기브앤레이스 버추얼 런(Mercedes-Benz GIVE ’N RACE Virtual Run)‘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 전액과 기금 총 5억 원을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 의료비 지원을 위해 수혜기관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기브앤레이스는 기부 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벤츠코리아가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마라톤에 참가하고 참가자들은 자율적으로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날 벤츠코리아 본사에서는 기브앤레이스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토마스 클라인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 의장(벤츠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각 수혜기관(전국 21개 기관 중 5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기브앤레이스는 지난 5월 개최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브앤레이스 참가비와 기금 등으로 조성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화상 치료와 심장병 수술,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 등 의료비 지원을 위해 수혜기2021-06-15 17:30:00
재규어랜드로버, ‘디펜더’ 수소전기차 개발… 올해 말 시험주행 투입재규어랜드로버는 랜드로버 디펜더를 기반으로 하는 수소연료전지 자동차(FCEV, 이하 수소전기차) 프로토타입 시험주행을 연내 진행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날 디펜더 기반 수소전기차 콘셉트를 발표했다. 재규어랜드로버의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사업은 지난 2월 발표한 리이매진(Reimagine) 전략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리이매진 전략은 오는 2036년까지 배출가스 제로를 실현하고 2039년까지 생산과 공급, 운영 등 사업 전반에 걸쳐 탄소 중립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소전기차는 수소를 활용해 전기를 발생시키고 이를 전기모터에 동력으로 공급한다. 구동 원리가 전기차 파워트레인 기술을 공유한다.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전기차와 달리 충전이 빠르고 순수전기차보다 주행거리가 긴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저온에서 주행거리 손실이 적어 장거리 운행을 목적으로 하는 자동차에 적합하다.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이후 수소전기차 글로벌 판매량은 2배가량 증가했다. 수소 충전소는2021-06-15 16:59:00
쌍용차, 첫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 양산 개시쌍용자동차는 생존 의지가 담긴 강도 높은 자구안 가결에 따른 후속조치로 미래 준비를 위한 신차개발에 본격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자구안의 통과로 성공적인 M&A 추진 동력을 확보한 만큼 미래차 산업으로의 대 전환기에 발 빠른 대응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그간 쌍용차는 격변하는 자동차 시장에서 생존과 미래 성장을 담보할 수 있느냐는 지적을 받아왔다. 세간의 우려를 일거에 해소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은 기업회생절차 조기 종결 즉,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 할 수 있는 인수자를 찾는 M&A 성공으로 이끄는 환경 조성이다. 이에 쌍용차는 회생절차를 통해 자동차산업 전환기를 준비할 수 있는 과감한 사업체질 개선과 함께 자구계획을 성실하게 이행함으로써 미래차 시대에 대응과 성장을 충분히 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첫 단추로 노사 상생협력의 기반 하에 마련된 비용절감을 통한 유동성 및 생산, 인력운영 측면에서 확보한 유연성과 효율적인 생2021-06-15 16:35:00
알아서 기어 변속…신기술 적용된 기아 ‘더 뉴 K9’ 가격은?기아가 대형 세단 K9의 상품성 개선모델 ‘더 뉴 K9’을 15일 출시했다. 더 뉴 K9은 2018년 4월 출시된 2세대 K9을 기반으로 3년 만에 외장 디자인과 기능 등을 개선한 모델이다. 운전자의 주행 편의를 높이는 첨단 기능을 여럿 넣은 점이 눈에 띈다. 세계 최초로 적용한 ‘전방 예측 변속 시스템(PGS)’은 차량 앞의 레이더와 카메라 센서가 전방 도로 상황을 감지해 차량 스스로 상황에 맞는 기어 변속을 하는 기술이다. 기아가 현대자동차와 함께 지난해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관성 주행이 길게 이어지는 곳에서는 중립기어가 설정돼 연비를 개선하고 운전자에게는 변속 빈도가 줄어 편안한 주행을 돕는다. 모든 트림(선택사양에 따른 등급)에 고속도로 주행보조2(HDA2),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MCB)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갖췄다. 외장 디자인은 완전 변경에 걸맞은 수준으로 바뀌었다. 전면부의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에는 ‘V’ 모습의 패턴을 입혔고, 후면부는 좌우 수2021-06-15 16:27:00
“전방 예측해 변속·서스페션 조절… 기아, 첨단 세단으로 거듭난 ‘K9’ 출시기아는 15일 부분변경을 거친 ‘K9’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공식 동영상 공유 채널을 통해 배우 김남길이 출연하는 쇼케이스 영상도 선보였다. 기아에 따르면 새로운 K9은 동급 최고 수준 첨단 주행·안전·편의사양과 품격 있고 모던한 디자인을 앞세워 플래그십 세단에 걸맞은 최고 수준 상품성을 갖췄다. 외관은 완전히 달라졌다. 이전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다. 기존에 비해 고급스러우면서 웅장해진 느낌이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좌우가 이어진 테일램프 구성 등 세부 디자인은 브랜드 최신 디자인 요소가 반영됐다. 크기를 키운 라디에이터 그릴과 크롬 패턴 그릴 장식, 새로운 헤드램프, 좌·우가 이어진 테일램프 구성 등이 주요 특징이다. K8이나 K5 등 다른 모델과 패밀리룩을 이루지는 않는다.실내는 소재 개선을 통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허리받침과 쿠션까지 퀼팅 패턴을 확대하고 리얼우드 소재와 다이아몬드 패턴 컨트롤러 등이 더해졌다. K8을 통해 처음 선보인 인포테인먼트·공조 전환형 조작계는 적2021-06-15 16: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