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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e-트론 GT’에 신차용 한국타이어 장착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아우디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스포츠카 모델인 ‘e-트론 GT’에 벤투스 S1 에보3 e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벤투스 S1 에보3 ev는 강력한 주행성능을 구현하면서도 무게와 소음, 회전저항 등을 최소화해 e-트론 GT 성능을 가감없이 발휘하게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엔진음이 없는 전기차 특성에 맞춘 트레드 패턴을 적용해 노면 소음을 최소화했다. e-트론 GT는 장거리 주행에 적합한 편안함, 일상적인 실용성, 자신감을 주는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갖춘 선구적인 전기차 모델이다. 390kW(530마력)의 출력과 최대 65.3kg.m 강력한 토크를 발휘한다. 93.4k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으로 최대 488km 주행이 가능하다. 한국타이어는 e-트론 GT 높은 성능에 최적화된 완벽한 핸들링 성능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기 모터에 특화된 신규 고강성 비드를 적용하는 등 최고 수준의 횡방향 강성을 확보해 고속주행 시에도 안정적인2021-06-15 15:40:00
중국 제외하니…韓 배터리가 전세계 시장 절반 이상 ‘석권’올해 들어 중국 시장을 제외한 전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이 절반 이상의 배터리를 공급하는 등 독주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중국 업체도 글로벌 시장에서 대거 급부상하면서 앞으로 치열한 경합을 이어갈 전망이다. 15일 SNE리서치는 올해 1~4월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 배터리는 총 36기가와트(GWh)로, 전년 동기보다 103.7%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중 LG에너지솔루션이 전년보다 146.0% 증가한 12.6GWh를 공급해 글로벌 배터리 업계 중 1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삼성SDI는 96.1% 증가한 3.7GWh의 배터리를 공급해 3위에 올랐으며 SK이노베이션도 143.5% 증가한 3.5GWh로 5위를 기록했다. 시장점유율 기준으로는 LG에너지솔루션이 34.9%였으며 삼성SDI는 10.2%, SK이노베이션은 9.8%를 기록했다. 이들 국내 3사의 합산 점유율은 54.9%로, 중국을 제외하면 전세계 전기차 배터리의 절반 이상을 한국 기업이 공급하고 있2021-06-15 14:15:00
‘車반도체 대란’ 신차 출고 지연에 중고차 값 껑충13일 서울 성동구 장안평 중고차매매시장에 매물로 나온 차들이 세워져 있다.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 장기화로 신차 계약에서 차량 인도까지 최대 1년 이상 기다리는 일이 벌어지자 중고차로 눈을 돌리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중고차 판매업체 AJ셀카에서는 지난달 거래량 상위 10개 차종 시세가 4월보다 평균 6.1%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12021-06-15 03:00:00
- LG디스플레이, OLED 시장서 약진… “올해 처음 매출 30조 넘길수도” 부푼꿈LG디스플레이가 올해 처음으로 매출 30조 원을 넘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전기자동차와 함께 급성장하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11개 분기 연속 1위를 차지한 데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시장의 성장세가 높기 때문이다. 14일 디스플레이 업계에 따르면 최근 증권사 5곳은 올해 LG디스플레이의 매출이 28조4100억∼30조74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 중 2곳은 30조 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24조23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처럼 호실적을 전망하는 배경에는 대·소형을 가리지 않는 OLED 패널의 빠른 성장세가 있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1분기(1∼3월) 10인치 이상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25.9%의 매출 점유율을 보이며 11개 분기 연속 1위를 이어갔다. 특히 차량용 OLED 패널 시장에서는 점유율이 91% 수준이었다. 지난해 5000만 달러(약 559억 원)였던 차량용 OLED 패널 시2021-06-15 03:00:00
오토그루밍, 현대 디큐브시티점에 팝업스토어 운영자동차 셀프세차 용품 브랜드 오토그루밍은 국내 세차용품 브랜드 최초로 백화점에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토그루밍은 6월 18일부터 24일까지 현대백화점 신도림 디큐브시티 지하 1층 팝업스토어 매장을 연다. 행사 기간 동안 최대 15% 제품을 할인해주고,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사은품 및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근 자동차 관리 및 셀프세차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셀프세차 용품 판매량은 매해 증가하는 추세이다. 하지만 셀프세차 용품은 지금까지 온라인 몰이나 일부 대형 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으며, 백화점에서는 만날 기회가 거의 없었다. 오토그루밍 관계자는 “현대백화점과의 행사를 시작으로 셀프세차 용품의 고급화 및 대중화에 앞장설 계획”이라며 “일반 소비자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셀프세차 문화를 널리 알리고, 셀프세차가 새로운 키덜트 문화로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토그루밍은 202021-06-14 18:03:00
BMW코리아, 6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11종 출시BMW코리아는 6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11종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판매는 오는 15일 오후 2시 6분부터 시작된다. 이번 한정 모델은 ▲뉴 X5 M 컴페티션 프로즌 블랙 ▲뉴 X6 M 컴페티션 프로즌 블랙 ▲뉴 430i 쿠페 퍼스트 에디션 ▲뉴 430i 컨버터블 퍼스트 에디션 등 총 4종이다. 정규 판매 모델에 여러 편의사양이 추가된 온라인 전용 모델로는 ▲뉴 X3 x드라이브20i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뉴 X3 x드라이브20d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뉴 X3 x드라이브30e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뉴 X3 M40i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뉴 X4 x드라이브20i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뉴 X4 x드라이브20d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뉴 X4 M40i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등 총 7종이 출시된다. 6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11종은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을 통해 판매된다. 뉴 X5 M 컴페티션 및 뉴 X6 M 컴페티션 프로즌 블랙(Frozen Black)은 각각 15대,2021-06-14 11:52:00
쌍용차, 기업 회생 위한 자구안 조인식 개최쌍용자동차는 기업회생의 염원이 담긴 자구안에 대한 조인식을 갖고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노사간 협력을 다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평택공장에서 열린 조인식에는 정용원 관리인을 비롯해 정일권 노동조합위원장, 노사 교섭위원 등 관련 임직원이 참석했다. 자구안에 대한 최종 서명과 함께 성공적 M&A 추진을 위해 노사가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자구안은 지난 2009년의 아픔을 되풀이하지 않고 고용은 유지하면서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합리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한 노사의 고민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쌍용차는 이를 통해 우호적인 조건 속에서 성공적으로 M&A를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쌍용자동차 노사가 지난 7일과 8일 양일에 실시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52.14% 찬성으로 자구안이 통과됐다. 주요 내용은 ▲무급 휴업 2년 ▲현재 시행중인 임금 삭감 및 복리후생 중단 2년 연장 ▲임원 임금 20% 추가 삭감 ▲무 쟁의 확약 ▲단체협약 변경 주기 현행 2년에서 32021-06-14 10:46:00
‘티스테이션 올 마이 T’, 타이어 구매부터 운행까지 한 번에 해결티스테이션이 타이어 구매부터 결제, 안심 운행 서비스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티스테이션 올 마이 T’를 14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편리한 타이어 쇼핑 환경 조성은 물론 최고의 카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엄선된 타이어 전문가가 고객의 개인 성향에 따라 최적화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이 폭넓은 혜택을 제공받고 세분화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 바이’, ‘스마트 서비스’, ‘스마트 드라이브’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 바이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을 손쉽게 비교 선택하고 합리적인 가격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티스테이션닷컴을 통해 고객의 차량에 맞는 타이어 추천 상담과 가격을 비교 선택해 예약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와 함께 12개월 혹은 24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하는 ‘스마트페이’ 서비스도 함께 마련했다. 티스테이션닷컴 회원에게는 5% 상시 할인도 제공한다. 스마트 서비스는 전문 케어를 고객 일정에 맞춰2021-06-14 10:05:00
[단독]정의선, 두달만에 다시 美출장… 미래사업 거점 현장행보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사진)이 13일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신사업 확대 차원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에서 현대차그룹 전용기를 타고 미국으로 떠난 정 회장은 약 일주일 동안 머물며 동부 지역을 돌아볼 예정이다. 정 회장이 미국 출장을 나선 것은 올해 4월 이후 2개월여 만이다. 특히 정 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뉴욕, 보스턴 등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들은 현대차그룹이 추진 중인 자율주행차,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로봇 등 굵직한 미래 사업들의 거점이다. 현대차그룹이 미국 자율주행기술 전문업체 앱티브와 합작한 ‘모셔널’을 비롯해 지난해 12월 인수를 발표한 로봇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본사가 보스턴에 있다. 뉴욕은 세계적인 모빌리티 기업들이 UAM 상용화를 추진 중인 곳이다. 정 회장은 4월 출장에서는 로스앤젤레스를 비롯한 미국 서부 지역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당시 미국판매법인(HMA)과 앨라배마 공장 등을 찾아 미국에서의 현대차 판매2021-06-14 03:00:00
- 현대차 사회공헌 홍보영상 ‘퀘스타 어워즈 2021’ 동상현대자동차그룹은 사회공헌활동 영상으로 ‘퀘스타 어워즈 2021’에서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미국 기업홍보 전문업체 머콤이 주관하는 이 상은 세계적 기업들의 홍보영상 중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매년 200여 개 기업들이 홍보영상을 출품하는 가운데 현대차그룹은 올해 ‘지속가능성·기업의 사회적 책임’ 부문에서 동상을 받았다. 이 부문에서 올해 금상과 은상은 선정되지 않았다. 현대차는 독창성과 메시지 전달능력, 디자인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이 영상에서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구현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모습들을 소개했다. 취약계층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돕고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을 비롯해 저개발 국가의 발전 및 성장을 돕는 ‘그린라이트 프로젝트’ 등이 영상에 담겼다.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2021-06-14 03:00:00
[단독]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2달만에 美 재방문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1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김포국제공항에서 현대차그룹 전용기편으로 출국했다. 4월 17일부터 약 일주일 간 미국 출장을 다녀온 후 2개월 여 만의 미국 방문이다. 4월 출장에서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서부 지역을 둘러봤던 정 회장은 이번엔 미국 동부 지역 시장을 약 일주일 돌며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 보스턴 등이 있는 곳으로 현대차그룹이 미국에서 추진 중인 자율주행차, 로봇 등 미래 신사업의 거점이 모여있기도 하다. 현대차그룹이 미국 자율주행기술 전문업체 앱티브와 합작한 ‘모셔널’을 비롯해 지난해 12월 인수를 발표한 로봇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본사도 이 지역에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에서도 정 회장이 2개월 여 만에 미국 방문을 택한 건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 사업을 비롯한 미래 모빌리티 사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4월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발표2021-06-13 13:22:00
메르세데스의 두 번째 도전… 벤츠코리아, 소형 SUV 전기차 ‘EQA’ 첫선메르세데스벤츠가 국내 시장에서 두 번째 전기차 도전을 이어간다. 브랜드 첫 전기차 EQC에 이어 약 1년 반 만에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QA’를 투입한다. EQC가 시장에서 확실한 입지를 구축하지 못했기 때문에 새로운 전기차 모델에 대한 우려와 기대가 공존하는 모습이다. 우려가 조금 컸는지 벤츠는 주인공인 신차 EQA 외에 연내 출시를 앞둔 세 번째 전기차 ‘EQS’에 들어가는 신기술을 함께 소개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10일 서울 마포구 소재 문화비축기지에서 신형 전기차 모델 EQA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개막한 ‘2021 서울 스마트모빌리티엑스포’와 연계해 신차 언론공개행사를 진행했다. EQA는 다음 달 초 공식 판매를 앞두고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한다.전기차 세단 모델인 EQS에 적용되는 신기술로는 ‘MBUX 하이퍼스크린(Hyperscreen)’을 선보였다. 브랜드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대시보드를 디스플레이 3개로 구성된 일체형 곡선 패널로 구현한 장치다. 마크 레2021-06-12 21:07:00
- ‘보복 소비’ 불붙었다…람보르기니 올해 생산분 다 팔려 백신으로 코로나19의 기세가 조금 꺾이며 경제를 재개하는 나라들이 속속 나오자 ‘보복 소비’ 열풍이 불고 있다. 세계적인 슈퍼카인 람보르기니의 올해 생산 분이 모두 팔릴 정도다. 이탈리아의 슈퍼카 제조업체인 람보르기니의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생산 분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테판 윙클만 CEO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앞으로 10개월에 걸쳐 생산할 차량이 이미 모두 팔렸다”며 “올해 사상 최고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에도 성적이 좋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공장을 2개월간 닫았음에도 2020년 매출이 사상 두 번째로 좋았다고 덧붙였다. 람보르기니는 1963년에 페루치오 람보르기니(Ferruccio Lamborghini)에 의해 설립된 이탈리아의 스포츠카 생산업체로, 페라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슈퍼카 브랜드다. 회사의 철칙은 “페라리보다 빠른 차를 만들자”다. (서울=뉴2021-06-12 09:16:00
케이카, ‘원데이 보장제’로 내차팔기 강화케이카는 개인 매입 서비스인 내차팔기 홈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차팔기 원데이 보장제’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원데이 보장제는 차량평가사가 직접 신속 정확하게 방문, 견적, 입금, 소유권 이전까지 전 과정을 하루 안에 걱정 없이 해결해주는 차별화된 서비스다. 복잡한 절차, 부당한 감가 등을 걱정하는 고객을 위해 원데이 보장제를 통해 빠르고 안전한 거래를 약속하겠다는 취지다. 내차팔기 홈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케이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 접속 후 이름과 연락처, 내 차의 정보를 입력하면 바로 접수된다. 전문 차량평가사가 소비자 일정에 맞춰 원하는 장소로 방문해 차량을 진단한 후 바로 견적을 안내해준다. 최종 판매를 결정하면 즉시 차량 금액을 입금해주고, 차량을 판매하지 않더라도 별도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으며 전국 어디서나 이용 가능하다. 차량평가사 방문 당일 판매를 결정하면 최종 견적가의 1%를 추가해주고 추억의 엽서 작성시 10만 원을 더 얹어주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2021-06-11 17:47:00
아우디, 초고성능 ‘RS Q8’ 출시… 레이싱카 닮은 SUV아우디코리아는 초고성능 RS SUV 모델인 ‘더 뉴 아우디 RS Q8’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더 뉴 아우디 RS Q8은 아우디 스포트 GmbH가 개발한 고성능 RS 모델이다. 이 차는 넉넉한 공간과 기능성, 고급 쿠페의 우아하고 감성적인 스타일이 돋보인다. 아우디 S 라인업이 일상성에 초점을 맞춘 고성능 모델이라면 아우디의 RS(Renn Sport, Racing Sport) 모델은 레이싱카에 가까운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아우디 초고성능 제품군이다. 더 뉴 아우디 RS Q8은 4.0ℓ V8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해 최대 출력 600마력, 최대 토크 81.58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3.8초, 최고 속도는 305km/h(안전제한속도)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6.6km/ℓ(도심 5.8km/ℓ, 고속도로 8.2km/ℓ)다. 또한 아우디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와의 조합으로 아우디 다이내믹한2021-06-11 17:22:00
그린카, 김경봉 신임 대표이사 내정롯데렌탈은 자회사 그린카 신임 대표이사로 롯데렌탈 김경봉 상무가 내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추후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다. 김경봉 대표이사는 건국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롯데오토리스를 거쳐 롯데렌탈에서 경영전략본부장으로 재직했다. 김경봉 대표이사 내정자는 그린카의 등기 임원으로 재직, 그린카 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보유하고 있다. 김상원 전임 그린카 대표이사는 건강상의 이유로 대표이사직을 사임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1-06-11 17:03:00
혼다코리아, 자동차 서비스 네트워크 확대 예정혼다코리아는 서비스 수요 충족 및 고객만족 향상을 위해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혼다코리아는 고객만족 집중화 및 체질 개선을 중점 과제로 선정하여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그 일환으로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수도권 특히, 서울 및 경기 남부 지역을 대상으로 신규 서비스 네트워크를 개소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서비스 네트워크를 한층 더 강화하고 고객만족 향상을 도모한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신규 서비스 네트워크 개소를 위해 현재 공식 딜러사를 포함한 파트너 기업을 모집 중”이라며 “이후 심사 및 평가 절차를 거쳐 7월 중 우선 협상 후보사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1-06-11 17:00:00
페라리, ‘베네데토 비냐’ 새 CEO 임명페라리는 베네데토 비냐(사진)를 새 CEO로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9월 1일부터 페라리에 합류 예정인 베네데토 비냐는 현재 스위스 제네바에 본사를 둔 전자제품 및 반도체 생산업체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아날로그, MEMS 및 센서 그룹을 이끌고 있다. 해당 그룹은 지난해 ST 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수익성이 높은 사업분야로 알려져 있다. 비냐 사장은 ST 그룹의 집행 위원회 임원도 겸하고 있다. 존 엘칸 페라리 회장은 이번 임명에 대해 “베네데토 비냐가 새로운 페라리 CEO로 취임하게 돼 기쁘다”라며 “그는 업계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기술에 대해 이해도가 깊고 혁신, 비즈니스 구축 및 리더십 기술에 있어서 검증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베네데토 비냐는 앞으로 펼쳐질 흥미진진한 미래에 페라리, 그리고 페라리가 가진 고유한 열정과 성과를 더욱 강력하게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탈리아 국적의 비냐(52) CEO는 피사 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했으며 세계 유수의2021-06-11 15:10:00
기아, 러시아 시장서 돌풍… 현지 ‘올해의 차’ 6개 부문 석권기아가 러시아 자동차 시장에서 돌풍을 이어갔다. ‘2021 러시아 올해의 차(Car of the Year)’에서 6개 부문을 휩쓸었다. 기아는 K5와 쏘렌토, 카니발 등 브랜드 주요 모델 5종과 기아 브랜드가 러시아 올해의 차 시상에서 6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도심형 소형차부문 최우수 자동차에 모닝(수출명 피칸토)이 선정됐고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부문에는 셀토스가 이름을 올렸다. K5는 비즈니스세단부문, 쏘렌토는 중형 SUV부문, 카니발은 미니밴부문에서 각 부문별 최고 자동차에 선정됐다. 특히 ‘2021 러시아에서 가장 선호하는 대중 브랜드’에 기아가 최고 자리에 올랐다. 6개 부문을 석권하면서 러시아 진출 이후 최다 부문 수상 기록을 세웠다고 한다.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된 ‘러시아 올해의 차’는 러시아 시장에서 가장 권위 있는 자동차 평가 시상이다. 이번 평가에는 지난 2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 약 4개월 동안 150만 명 넘는 자동차 전문가와 일반 소비자 등이 직2021-06-11 11:40:00
현대차그룹,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 모터스포츠 시장 진출현대자동차그룹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브랜드 ‘HTWO(에이치투)’가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모터스포츠 시장에 진출한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처음으로 출범하는 전기차 레이싱 경기 ‘ETCR’에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순수 전기차 모델만으로 운영되는 모터스포츠 경기 ‘ETCR’은 기존의 TCR 차량에서 엔진이 포함된 구동계를 걷어내고 전기모터와 배터리를 탑재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현대차그룹은 ‘ETCR’에 플레이어로 참여할 뿐만 아니라, 대회에 출전하는 모든 참가 업체들이 원활하게 고성능 전기차를 운영할 수 있도록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을 통한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현대차그룹이 제공하게 될 이동형 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은 총 160kW 급 발전 모듈로 수소전기차 넥쏘에 적용된 연료전지 시스템의 2기에 해당하는 출력을 자랑한다. ETCR 차량(65kW 배터리 동일 사용) 2대를 동시에 1시간 이내에 완충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ETCR을2021-06-11 10:3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