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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kg 감량’ 새로운 아우디 A4 스파이샷 포착

ev라운지
입력 2015-06-08 15:36:00 업데이트 2023-05-10 08:26:24
사진=worldcarfans사진=worldcarfans
위장막을 완전히 벗은 채 독일 잉골슈타트에서 시험주행 중인 5세대 아우디 A4가 8일 해외 언론에 포착됐다.

보도에 따르면 신차는 휠베이스를 늘려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하고 ‘엠엘비 에보 플랫폼(MLB Evo-platform)’에 기반을 둬 기존 A4 모델에 비해 총 중량을 100kg가량 줄였다. 또한 저속 혹은 일반 주행 시 4개의 실린더 중 2개만 사용하는 ‘액티브 실린더 매니지먼트(Active Cylinder Management, ACM)’를 적용한 점도 특징이다.
사진=worldcarfans사진=worldcarfans

전체적인 외관은 기존 모델과 거의 비슷해 보이지만, 날카로운 측면과 윤곽이 뚜렷한 풀 LED 헤드램프를 더해 훨씬 날렵해진 느낌이다. 이와 함께 헤드램프에서 측면 및 테일램프로 이어지는 크롬 라인을 통해 세련되고 안정감있는 스타일을 완성해 냈다. 새로운 알로이 휠과 곡선미를 강조한 사이드 미러 등도 눈에 띈다.
사진=worldcarfans사진=worldcarfans

파워트레인은 확실치 않으나 외신들은 1.4리터 4기통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할 것에 무게를 두고 있다. 여기에 2.0리터 TFSI 엔진에 전기모터를 맞물린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버전의 추가 가능성도 제기됐다.

신차는 오는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2015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후 2016년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