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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 라인업 확대하는 렉서스, IS200t 9월 출시

오토헤럴드
입력 2015-06-29 14:36:53 업데이트 2023-05-10 08:16:26
컴팩트 SUV NX에 최초의 터보 엔진을 올린 렉서스가 스포츠 세단으로 적용 범위를 확장한다. 렉서스는 29일, 스포츠 세단 IS에 다운사이징 2리터 터보 엔진을 탑재한 IS200t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NX200t와 동일한 D-4ST 터보 엔진은 직분사와 트윈 스크롤 터보 시스템, 그리고 우선 수냉식 실린더 헤드가 하나로 결합된 일체형 배기 매니폴드가 조합된 세계 최초의 기술이 적용됐다.

렉서스는 이 기술이 배기가스 간선으로 인한 터보랙을 없애고 가속 능력과 연료 효율성 향상에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최고 출력은 NX200t(238마력)보다 조금 높은 245마력(5800rpm), 최대토크는 48.5kg.m(1650~5800rp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의 속도를 내는데 7.0초가 걸리고 RC F용으로 개발된 8단 스포츠 다이렉트 변속기를 장착, 일본 기준 14.3km/l의 연비를 발휘한다. 랙서스의 두 번째 터보가 될 IS200t의 출시는 오는 9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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