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닛산에 따르면 중형 세단 알티마와 SUV 캐시카이가 지난 회계연도의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또 달러로 결제하는 미국산 모델에 한해 지난해 달러 약세에 따른 환차익도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일본과 유럽산 모델의 경우 2012년부터 원화결제 시스템을 도입해왔기 때문에 엔저의 영향은 없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한국닛산은 이번 가을에 아시아에서 최초로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맥시마를 한국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또 지난 회계연도에 19개였던 전시장과 13개 서비스센터를 2015년 회계연도 말까지 24개 전시장과 20개 서비스센터로 확대할 방침이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