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쏘나타 디젤은 U2 1.7 엔진과 7단 DCT를 장착해 최고출력 141마력, 최대토크 34.7kg.m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6.8km/ℓ, 16.5km/ℓ, 16.0km/ℓ(16/17/18인치 휠)로 2.0CVVL 대비 연비는 33%, 토크는 69% 향상됐다.
판매가격은 스타일 2495만 원, 스마트 2780만 원, 스마트스페셜 2950만 원이다.
또한 현대차는 1.6 터보와 7단 DCT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180마력과 최대토크 27.0kg.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구현한 터보 모델도 함께 선보였다. 이 차량의 복합연비는 터보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13.4km/ℓ, 13.1km/ℓ, 12.7km/ℓ(16/17/18인치 휠)를 기록했다. 이는 2.0CVVL 대비 연비는 6%, 출력은 7%, 토크는 31% 상승한 수치다.
쏘나타 1.6 터보 판매가격은 스타일 2410만 원, 스마트 2690만 원, 스마트스페셜 2810만 원이다.
인천 송도=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