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쿠프에 따르면 비트닉 버블탑은 미국의 커스터마이저 개리 피오토(Gary Chopit Fioto)가 1955년형 포드를 기반으로 3년에 걸쳐 제작한 차다.

이차는 1959년형 캐딜락의 앞범퍼와 1960년형 크라이슬러의 테일램프, 1988년형 링컨 타운카의 섀시 등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조합이 특징이다. 또한 거대한 거품모양의 루프와 과감하고 볼륨감 있는 실내는 보는 이의 눈길을 대번에 사로잡는다.

이밖에도 ‘조지 배리스 커스텀 델레강스 어워드(George Barris Kustom d'Elegance Award)’ 등 각종 대회에서 수많은 상을 받은 바 있다.
경매는 오는 17일 미국 산타모니카 공항 부근의 바커 항거(Barker Hangar)에서 진행된다. 매체가 예상한 가격은 15만~25만 달러(약 1억7000만~2억8320만 원)다.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