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월드카팬스는 위장막에 가려진 채 미국 미시간에서 시범주행 중인 신형 지프 체로키를 포착한 사진을 14일 공개했다.
사진을 보면 외관은 기존 지프 체로키의 앞범퍼를 유지한 채, 전체적으로 그다지 많은 변화를 거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실내 인테리어 역시 작은 변화만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파워트레인은 새로운 4기통 터보차저 엔진으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마력 및 토크, 연비에 관한 세부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2017년형 지프 체로키는 내년 2분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지프 체로키는 지난해 8월, 7년 만에 한국 시장에 출시된 이래 1550여 대가 판매되며 수입 중형 SUV 시장에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지프 브랜드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