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석 결과, 현대 쏘나타 디젤과 기아 K5디젤이 가장 힘이 좋은 것은 물론, 유로6 기준에 부합하는 클린디젤 엔진을 적용해 이산화탄소 배출량 역시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토크는 엔진의 회전력으로, 자동차의 힘이라 할 수 있다. 같은 마력이라면 토크가 높을수록 가속력이 좋고, 순간적으로 낼 수 있는 힘이 커 경사로를 오를 때나, 무거운 짐을 싣고 달릴 때 유리하다.
현대 쏘나타 디젤과 기아 K5 디젤은 각각 최대 토크 34.7 kg.m의 성능을 발휘해, 르노삼성 SM5 노바 디젤(24.5 kg.m)보다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했다.
또한 국내 완성차 3사의 최신 디젤 및 가솔린 차량의 평균 최대토크 수치를 살펴보면, 디젤은 31kg.m, 가솔린은 26.1kg.m으로, 터보 엔진을 장착한 가솔린 차량보다 디젤 차량의 힘이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 역시 디젤이 약 115g/km로, 가솔린 모델(130g/km)에 비해 약 13% 낮게 배출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2016년형 현대 쏘나타 및 기아 K5, 르노삼성 SM5 노바 디젤은 유로6기반의 저탄소 클린디젤 차량이다.
이는 저속 구간에서도 높은 토크를 발휘해 연비 향상은 물론, 이산 화탄소 배출 저감을 통한 정부 및 글로벌 차원의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도 부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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