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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SUV 바람타고 7월 판매 20.6% 증가

오토헤럴드
입력 2015-08-04 08:40:08 업데이트 2023-05-10 04:19:56
한국지엠이 7월 한 달 동안 총 5만 9490대(완성차 기준- 내수 1만 2402대, 수출 4만 7088대)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20.6% 증가세를 기록했다.

7월 내수판매는 SUV 캡티바, 럭셔리 세단 알페온 및 경상용차 다마스/라보가 각각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를 기록하고, 쉐보레 말리부 및 올란도가 올해 들어 월 기준 최고 실적을 달성한 덕분이다.

쉐보레 캡티바는 지난 한달 간 총 1019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22.5% 증가했다. 2015년형 캡티바의 상품성에 대한 고객의 긍정적인 반응 및 최대 280만원 할인, 무이자 할부 등 최적화된 구매 혜택이 작용을 한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올란도는 2054대, 쉐보레 말리부는 1695대를 판매하며 두 차종 모두 올해 들어 월 기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경상용차 다마스 및 라보도 각각 915대, 라보는 868대가 판매됐다.

7월 한달 수출은 총 4만 7088대를 수출했으며, CKD(반조립부품수출) 방식으로 총 6만 7730대를 기록했다. 한국지엠의 올해 1~7월 누적 판매대수는 총 36만 7369대 (내수 8만 3759대, 수출 28만 3610대 CKD제외)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CKD 수출은 50만 5721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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