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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600마력 ‘캘리포니아 T’ 2세대 출시 임박

ev라운지
입력 2015-08-20 17:28:00 업데이트 2023-05-10 04:10:58
페라리 주력 모델 중 하나인 캘리포니아 T의 차세대 모델이 내후년 출시될 예정이다.

20일 외신들에 따르면 새롭게 디자인 된 2세대 캘리포니아 T는 이전 모델에 비해 더 공격적이고 급진적인 모습을 갖춘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높은 성능과 함께 차체는 더 낮아진다.

신차는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 구조를 사용해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을 적용한다. 가벼운 접이식 하드톱이 적용될 가능성도 있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엔트리 급은 2.9리터 V6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대출력 약 600마력 발휘한다. 고성능 버전은 기존과 같이 3.8리터 V8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할 전망이다.

한편 캘리포니아T는 지난해 7월 국내에 출시되자마자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페라리가 탄생시킨 단일 모델로는 국내 최대 주문량을 계속해서 갱신해나가고 있는 중이다. 국내 가격은 사양에 따라 기본 2억7800만 원 후반부터 시작된다.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