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외신들은 미국의 한 휴게소 주차장에서 찍힌 포르테(Forte) 사진을 공개했다. 세단, 5도어 해치백, 포르테 쿱(Koup) 등 포르테의 3가지 라인업이 한꺼번에 포착돼 눈길을 끈다.

신차는 기존 모델과 비교해 전체적인 외관은 큰 차이가 없지만, 약간 수정된 전·후면 범퍼와 호랑이 코 그릴 등을 적용했다. 램프 구성 및 디자인, 실내도 부분변경 모델인 만큼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포르테 트리오는 새롭게 디자인된 2017년형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의 파워트레인을 따르게 될 것으로 전망되며, 1.6리터 T-GDi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최대출력 175마력 수준의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변속기는 7단 듀얼클러치를 적용한다.
신차는 2017년형으로 출시되며 내년 정식 공개될 예정이다.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