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외신들에 따르면 이 차는 지난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Q30 콘셉트 카’의 양산 버전이다. 현대적이고 개별화된 콘셉트를 바탕으로 인피니티의 콤팩트 차량에 대한 디자인 비전을 제시한다.
이번 사진은 지난달 전면부 디자인이 공식적으로 공개되며 기대감을 높였던 Q30의 궁금했던 측면을 보여준다. 콘셉트 카의 독특한 C필러는 그대로 유지한 채 차체는 더 낮아졌다. 측면에서 봤을 때 차량의 가로 주름은 더욱 두드러져 보인다.
이 차는 메르세데스벤츠가 개발한 전륜구동 플랫폼 MFA(Modular Front Architecture)를 기반으로 한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68마력, 최대토크 30.0kg.m을 발휘하는 2.2리터 디젤 엔진을 탑재할 전망이다. 유럽시장에 출시될 모델의 경우는 6단 수동변속기와 7단 자동변속기가 제공된다.
신형 Q30은 다음달 독일에서 열리는 ‘2015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