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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최초 크로스오버 ‘F-페이스’ 영상공개

ev라운지
입력 2015-09-04 14:04:00 업데이트 2023-05-10 04:01:57
사진=재규어사진=재규어
재규어자동차가 ‘F-페이스(F-PACE)’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재규어는 오는 15일 독일에서 열리는 ‘2015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공개 예정인 F-페이스의 영상을 4일 자사 공식 유투브 채널에 올렸다. 공개된 영상은 알루미늄 인텐시브 차체를 포함한 여러 부품들이 조합되는 모습을 역동적으로 보여주며 F-페이스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F-페이스는 지난 2013년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C-X17 콘셉트의 양산 버전으로, 재규어 최초의 퍼포먼스 크로스오버(Performance Crossover) 차량이다.

주행성능은 재규어 F-타입(F-TYPE)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실용성이 한층 더 강조됐다. 서스펜션은 전륜 더블 위시본과 후륜 인테그럴 링크(Integral Link) 방식을 조합했다. 인테그럴 링크 서스펜션은 측면과 상하의 강성을 제공해 정제되고 고급스러운 승차감은 유지하면서도 날카로운 반응과 민첩한 핸들링을 완성한다.

파워트레인은 4기통과 6기통 가솔린 및 디젤 엔진 탑재가 유력하다. 아울러 재규어는 1회 충전에 최대 480km를 달릴 수 있는 전기차 버전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차는 2016년부터 글로벌 판매를 시작한다. 직접적인 경쟁상대로는 포르쉐 마칸이 꼽히고 있다.

유튜브 영상링크
https://youtu.be/IqvbP-uxGIw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