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컨대, 내비게이션의 목적지가 공항이나 은행일 경우, 운전자에게 여권이나 신분증을 잊지 않고 챙기도록 안내한다. 또한 수산 시장 제철 수산물 알림, 바닷길 시간 알림, 지역 축제 정보에 대한 알림 등 목적지에 따른 다양한 알림 서비스를 지원한다.
목적지에 따른 알림 서비스 외에도 고속도로 위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 시, 무료 긴급견인서비스를 신속하게 안내하며, 주행 위치에 따른 음주단속 지점 수 알림, 대형마트 및 백화점 휴무일 정보 알림, 연비 운전 알림 등 운전자의 주행 상황에 따른 알림 서비스도 지원한다.
또한 날씨나 운전 상태 등을 고려해, "빗길에선 규정속도 보다 20% 감속하세요", "주행 후 2시간이 지났습니다. 가까운 휴게소에서 쉬었다 가세요" 등 안전운전을 위한 안내 메시지를 전해준다.
목적지 및 주행 상황에 따라 다양한 안내 메시지를 띄우는 프로세스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와 커넥티드 카 사용화를 위해 파인드라이브가 독자적 기술로 개발한 커넥티드 플랫폼 \'미들웨어\'를 통해 이루어진다.
파인드라이브가 개발한 미들웨어는 인터넷에 연결된 모든 기기를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로, 내비게이션-자동차-인터넷 기반의 정보를 연결해 운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중간에서 매개 역할을 한다.
\'자동차가 정차 중인지\', \'목적지는 설정하였는지\'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그에 맞는 앱을 별도의 실행 명령 없이 동작시켜 안내 메시지를 표출하는 원리다. 이 밖에도 iQ IoT 1.0v는 옥타코어 CPU를 적용해 내비게이션 동작 속도가 빠르며, 앞차 출발 알림, 전방추돌 경고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를 지원한다.
또한, 쉽고 빠른 목적지 검색을 위해 내비게이션 검색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추천어 검색 기능, 스마트폰의 콘텐츠를 내비게이션에서도 즐길 수 있는 미러링, 차량의 연비 변화를 체크해 경제 운전을 유도하는 안전코인 Plus 등 파인드라이브의 기술력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기능들이 탑재됐다.
파인드라이브 김병수 이사는 "국내 내비게이션 업계 최초로 커넥티드 플랫폼을 개발해 운전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미들웨어 플랫폼을 통해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파인드라이브만의 기술을 적용한 iQ IoT 1.0v 내비게이션을 시작으로 IoT 기술에 기반을 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운전자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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