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미국 자동차 전문지 월드카팬스에 따르면 폴크스바겐그룹 CEO 마틴 빈터콘(Martin Winterkorn)은 ‘2015 프랑크푸르트모터쇼’ 개막을 하루 앞둔 14일(현지시각) 독일에서 열린 ‘폴크스바겐 나이트’에서 “주요 라인인 A8, 페이톤 뿐만 아니라 소형차 등 모든 세그먼트를 포함해 적어도 20대의 친환경차를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5년 후 자사의 모든 신차들을 스마트폰과 연결시키겠다”며 “이 같은 도약은 현시대의 가장 매력적인 기술 중 하나인 자율주행(Automated Driving)으로 가는 길을 열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폴크스바겐 측은 자율주행차를 선보이는 시기는 밝히지 않았지만, 자사 고객들이 최대한 빨리 자율주행 기술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