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차는 미니의 프리미엄 콤팩트 세그먼트 모델 중 가장 높은 활용도와 장거리 편의성, 유동성과 승차감을 극대화한 부분이 특징이다. 뉴 미니 클럽맨은 4도어와 특유의 뒤쪽 스플릿 도어, 5개의 풀사이즈 시트를 장착해 넉넉한 공간 활용성과 더불어 콤팩트 등급의 기능적 요건을 극대화했다.
미니 브랜드 역사상 가장 큰 차체를 가진 신차는 뉴 미니 5도어 모델에 비해 길이가 27cm, 폭은 9cm, 축간거리는 10cm가 더 길어졌다. 트렁크는 360리터며 40:20:40 비율의 분리식 뒷좌석 등받이를 접으면 최대 1250리터까지 확장할 수 있다.

특히 이들 모델에는 운전의 즐거움과 편의성, 안전성 향상을 위해 미니 최초로 8단 스텝트로닉 변속기와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전동식 시트 조정장치 등이 적용됐으며 공기역학을 정밀하게 설계한 에어 가이드가 추가됐다. 혁신적인 운전자 보조시스템인 헤드업 디스플레이 외에도 미니 유어스(MINI Yours) 인테리어 스타일 옵션 등 수많은 편의기술이 탑재됐다.
프랑크푸르트=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