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하는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는 한 두번의 특강에 그치는 일반적인 수입차 업체의 산학협력 프로그램과는 차원이 다르다. 12명씩 소수 정예로 선발해 한 학기 동안 교육하기 때문에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는 학생들 간에 경쟁이 치열하다.
메르세데스-벤츠에서 3명의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13주 동안 이론과 현장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실시한다. 실습 실험장비와 차량, 전문 강사에 이르기까지 메르세데스-벤츠가 모두 지원한다.
또한 모바일 아카데미 교육생으로 선발된 학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본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사 취업 추천서를 지원할 예정이며, 메르세데스-벤츠의 전문 테크니션 양성 프로그램인 AMT 우선 참여권도 제공한다.또한 우수학생에겐 독일 본사 탐방의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학기 교육에 참여하고 3주차 교육을 마친 아주자동차대학 이대환 학생(모터스포츠 전공 1학년)은 "정비에 관심이 있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쉽게 접하기 힘든 새로운 기술을 보다 더 많이 배울 수 있어 좋다.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최신 기술을 내 것으로 만들고 싶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문상선 학생(자동차제어및진단기술 전공 1학년)은 "2학년 선배들로부터 학기 초부터 \'꼭 참여하라\'고 추천을 받았던 프로그램이다. 강사 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고 학교 수업 외에 최신 자동차 전자장치를 대해 배울 수 있어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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