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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엔날레, 기아차 디자이너 회화와 사진 등 전시

오토헤럴드
입력 2015-10-19 08:24:18 업데이트 2023-05-10 03:38:14



기아차가 내 달 13일 개막하는 2015 광주비엔날레에 디자인센터 디자이너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을 전시한다. 110명의 디자이너들은 자동차가 아닌 공예, 회화, 사진, 조각 등 다양한 예술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광주비엔날레에 \'기아 전시관\'을 따로 마련하고 \'소년ㆍ소녀의 감성,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디자이너 각자의 기억 속에 내재된 유년시절의 추억과 향수를 \'재미(FUN)\'를 콘셉트로 재 해석한 총 100여 점의 창작물을 선보인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디자이너들에게는 새로운 디자인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관람객들에게는 자동차 디자이너들이 만든 순수 창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뜻 깊은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지난 2009년 처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참가한 이래 2011년과 2013년에 이어 4번째로 참가했으며,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전시구성에 다양성을 높이고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올해로 6회째를 맞는 2015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디자인과 더불어 신명\'이라는 주제로 \'동서가치의 융합신명\', \'지속가능한 미래\', \'유쾌한 디자인 나눔\', \'한ㆍ중ㆍ일 문화가치\' 총 4개의 테마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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