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네덜란드의 자동차 전문매체 아우토게스포트(Autogespot)는 모나코의 한 거리에 등장한 모슬러 MT900 GTR 튜닝카의 소식을 전했다.

검정과 오렌지 투톤 차체에 대형 리어윙, 멀티 스포크 블랙 휠 등을 장착한 이 차는 주변 행인과 운전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파워트레인은 7.0리터 V8 엔진을 6단 게트락(Getrag) 변속기에 맞물려 최고출력 600마력, 최대토크 80.9kg.m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1초에 도달하고, 안전최고속도는 340km/h에 이른다.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