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외신들에 따르면 BMW그룹 CEO 하랄트 크루거(49·Harald Krueger)는 최근 독일 주간지 디차이트(Die Zeit)와의 인터뷰에서 “도시 주행용 i3과 고성능 슈퍼카 i8에 이은 세 번째 i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신차는 BMW i3보다 크기가 더 커지고 실용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보다 자세한 사항은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독일 현지 언론은 새로운 전기차가 양산될 경우 5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세단형 차량이거나 5인승 크로스오버차량(CUV)이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정확한 출시 시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선 BMW가 오는 2020년께 신차를 내놓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