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차의 외관 디자인은 차량 속도에 따라 최적의 광량을 제공함으로써 넓은 시야를 확보하는 최신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가 새롭게 적용되고 링컨의 시그니처 디자인인 스플릿윙(Split-Wing) 그릴부와 수평 방향으로 나란히 배치됐다.
실내는 링컨 고유의 버튼식 기어 변속 장치가 계기판부터 중앙 콘솔까지 이어지는 디자인이 사용되고 전동식 파노라믹 비스타 루프®(Vista Roof®)의 탑재로 최고의 개방감을 선사한다. 또한 오픈 포어(Open pore) 도장 공법으로 마감된 자연스럽고 고풍스러운 우드 트림과, 브리지 오브 위어®(Bridge of Weir®)사의 딥소프트(Deepsoft) 가죽 시트 등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올 뉴 MKX의 파워트레인은 2.7L트윈터보 에코부스트 엔진을 탑재해 340마력의 최고출력과 53 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이 엔진은 더욱 역동적인 최종 구동비, 보다 적극적인 페달감과 독창적인 링컨 토크 커브를 구현했다. 특히 수동 변속이 가능한 패들 시프트가 포함된 6단 셀렉트 시프트 자동 변속기와 함께 높은 운동성능을 자랑한다.

아울러 올 뉴 MKX에는 자동차 업계 최초로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레벨(Revel®)의 ‘레벨 울티마 오디오 시스템’이 탑재됐다. 레벨은 하만사의 프리미엄 라우드스피커 브랜드로, 오디오 전문가들로부터 가장 우수한 홈 오디오 스피커로 평가받는 브랜드 중 하나다.
레벨 울티마 오디오 시스템의 19개 스피커는 올 뉴 MKX의 실내 구조에 맞춰 그 위치가 최적화 되었으며, 퀀텀 로직 서라운드 음향(QuantumLogic® Surround Sound) 기술이 적용돼 스테레오, 객석, 무대 위 등 3가지 버전의 독특한 청취 모드를 갖추고 있다.
올 뉴 링컨 MKX의 국내 판매 가격은 6300만 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