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외신들에 따르면 차세대 제네시스 쿠페는 6단 수동변속기를 기본으로 새로운 프리미엄 6인치 컬러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가격은 기존 대비 200~400달러(약 23만~46만 원) 가량 올랐다.
신차의 기본 트림인 ‘3.8 베이스(Base)’의 가격은 선적비용을 제외한 2만6950달러(약 3120만 원)다. 이는 기존 모델 대비 200달러(약 23만 원) 오른 가격이다. 파워트레인은 3.8리터 V6 엔진을 탑재해 최대출력 348마력을 발휘한다.
수동변속기를 적용한 ‘3.8 R-스펙(R-Spec)’은 2만9900달러(약 3466만 원)다. 이전보다 400달러(약 46만 원)가 인상됐다.
제네시스 쿠페 트림 중 최고급형인 ‘3.8 얼티메이트(Ultimate)’의 가격은 기존 모델보다 350달러(약 40만 원) 오른 3만3750달러(약 3912만 원)부터 시작한다. 3.8 베이스 모델과 함께 8단 자동변속기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