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공식 페라리 수입 및 판매업체 FMK는 488 스파이더의 공식 출시일인 지난 17일에 앞서 고객을 대상으로 가장 먼저 공개함으로써, 488 스파이더의 실물을 만나보길 기다려온 고객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사전계약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특히, 철저한 주문 생산 방식의 페라리 특성상 주문 이후 차량 인도까지 6개월 이상 기다리는 고객들을 위해 사전계약 고객들과 488 스파이더가 처음으로 만나는 순간을 사진작가의 작품으로 남겨 선물하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유명 사진작가 오중석이 직접 고객들의 스타일 컷을 촬영하고, 여기에 헤어와 메이크업 등의 일대일 스타일링 서비스를 제공하여 매거진 화보 촬영 느낌을 연출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한 것이다.
인터와이어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기념 촬영을 비롯해 페라리의 최신 기술과 디자인에 대해 전문가의 설명을 듣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석한 고객들은 처음으로 만나는 488 스파이더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으며, 기존 대규모 출시 행사에 비해 오랜 시간 단독으로 차량을 경험해 볼 수 있어 더욱 만족해 했다.
FMK 김광철 사장은 "488 스파이더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고객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페라리의 신 모델이 글로벌 모터쇼를 통해 발표될 때마다 실물을 만나 보기도 전에 사전 계약을 희망하는 고객들이 적지 않은데, 시승도 해보지 않고 차를 계약 한다는 것은 페라리 브랜드에 대한 고객들의 무한한 신뢰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이번 고객행사를 통해 페라리를 기다리는 가치와 즐거움을 만끽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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