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대회는 2015 시즌 마지막 대회로 21일 토요일에는 드리프트스쿨이 진행됐고 22일에는 짐카나&피겨드리프트 대회가 열렸다. 짐카나는 초보자가 참가하는 있는 비기너즈리그, 숙련자가 참가하는 챌린져스 리그, 선수급이 참여할 수 있는 챔피언스리그로 구분되어 진행됐다.
일반 드리프트 경기는 주행코스 없이 자유롭게 화려한 퍼포먼스로 선수의 기량을 선보이는 것과 달리 피겨드리프트는 짐카나식의 드리프트로, 정해진 코스를 드리프트 기술로 주행하는 드리프트 경기다.
짐카나와 피겨드리프트는 주어진 시간 안에 코스를 정확히 지키지 않으면 실격 처리되기 때문에 코스를 외우는 것도 시간 단축만큼이나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짐카나 챔피언스리그와 피겨드리프트 1위를 차지한 팀 로스 서경원 선수는 "2015시즌에 두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되어 기쁘다. 모터스포츠인들에게 이런 대회는 흔치 않은 기회다. 대회를 주최한 아주자동차대학과 팀맥스파워에 감사드린다. 요즘 모터스포츠가 떠오르고 있는 만큼 모터스포츠 관련 경기도 많이 개최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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