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는 2명의 상무와 1명의 상무보, 한국타이어는 2명의 부사장, 3명의 전무, 3명의 상무, 16명의 상무보, 계열사 아트라스비엑스가 1명의 전무와 2명의 상무보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특히 이번 임원 인사에서는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의 지주회사 역할 및 계열사 역량 강화, 기술의 리더십을 통한 브랜드 가치 상승,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 강화,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기업문화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한국타이어 이수일 부사장은 중국 시장의 어려운 기업 환경 속에서도 마케팅과 세일즈 분야의 성과를 인정받아 승진했다. 특히 풍부한 마케팅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상승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또한 김형남 부사장은 혁신적인 구매 시스템 및 조직을 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2016년에 새롭게 완공되는 신축중앙연구소를 포함한 R&D 시스템 및 조직 전반의 혁신을 위한 적임자로 평가 받았다.
이 밖에도 한국지역의 마케팅과 영업을 담당했던 원성호 전무는 승진과 함께 부문장으로 승진하고 김용희 전무는 연구 담당으로 한국타이어의 R&D 기술 역량 강화에 힘썼으며, 향후 신공장 건립 등의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경영관리부문 김한준 전무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수익률 제고를 통한 주주가치를 극대화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