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외신들에 따르면 플루언스는 5도어 해치백인 ‘메간(Megane)’을 세단으로 탈바꿈시킨 모델이다. 신형 플루언스가 어떤 플랫폼을 공유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르노-닛산 얼라이언스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CMF(Common Module Family)플랫폼 또는 기존 메간을 기반으로 신차가 제작될 전망이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30마력 1.6 dCi 디젤엔진 및 100·130·205마력 TCe 가솔린엔진 탑재가 유력하다. 신차는 내년 초 정식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판매는 내년 말부터 이뤄질 것으로 외신들은 내다봤다. 국내 출시는 2017년 이후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D세그먼트 고급차 ‘탈리스만(Talisman)’, 프리미엄 MPV ‘에스파스(Espace)’ 등을 내년 출시해 브랜드 다변화의 원년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