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너지공단이 진행하는 탄소중립 프로그램은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과 일상에서의 에너지 소비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상쇄시키기 위한 활동 자금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납부된 상쇄금은 탄소중립(Carbon Neutral)을 이루기 위한 나무심기 숲 조성 지원, 에너지 소외 계층에 고효율 기기 보급, 신재생 에너지 설비, 설치 지원 등의 사업에 쓰인다.
아우디코리아는 지역사회와 연대를 높이는 활동의 일환으로 국내 자동차 브랜드 중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이 시행하고 있는 ‘탄소중립 프로그램’에 2012년부터 3년 연속 참여해 오고 있다. 첫 해에는 5000만 원, 2013년 2억 원 기부에 이어 지난해 이산화탄소 상쇄금 2억 원을 전달해 현재까지 총 4억5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아우디코리아의 요하네스 타머 사장은 “친환경과 더불어 에너지 소외 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