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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900 인기에 신바람, 동국실업 공급량 확대

오토헤럴드
입력 2015-12-30 10:46:24 업데이트 2023-05-10 02:58:57
최근 대형 고급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제네시스 EQ900 덕분에 부품 납품업체들이 신바람을 내고 있다. EQ900의 일부 내장재를 공급하고 있는 동국실업은 계약 폭주로 증가될 생산 물량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초기 부품공급 계획량을 더 늘려 납품키로 했다.

동국실업은 제네시스EQ900의 럭셔리한 실내를 돋보이게 하는 고품격 크래쉬패드와 글로브박스, 컨넥션덕트를 공급하고 있다. 크래쉬패드는 실내 분위기 및 차량의 고급감을 더욱 강조 시킬 수 있도록 가장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내장부품으로 차량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위해 부드러운 타입의 재질을 적용해 자동차 내부 충격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동국실업 글로브박스는 제네시스 EQ900 조수석 앞에 있는 사물함으로 넓은 적재공간을 제공하며 부드러운 개폐조작이 가능하고 엔진룸과 1열 좌석 사이 안쪽 내부에 장착된 컨넥션덕트는 앞좌석의 온풍을 부드럽게 승객에 전달하도록 제작된 공기 통로 기능의 부품이다.

이근활 동국실업 대표이사는 "제네시스 EQ900과 같이 초대형 럭셔리 세단에 공급하는 부품인 만큼 최고의 품질로 안정적인 납품이 이루어지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실업은 글로벌 공조전문기업 갑을오토텍과 더불어 갑을상사그룹의 핵심 회사로1955년 창업해 자동차 내외장재 및 공조관련부품, 램프관련부품 등 주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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