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렌더링을 살펴보면 새로운 골프는 완만한 곡선을 그리는 루프라인과 이전 대비 더욱 굴곡진 차체가 특징이다. 여기에 C 모양의 LED 주간주행등과 선명한 라인, 날렵한 헤드램프를 적용해 공격적인 면모를 갖췄다.

신차는 1.0리터 3기통 터보엔진과 48볼트 전기모터가 연결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할 계획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연비는 21.2km/ℓ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별도의 버튼 조작 없이 센서가 사람의 손짓을 감지해 작동되는 ‘제스처 컨트롤(gesture control)’ 기술을 비롯해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등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한다.
8세대 골프는 올해 말 또는 내년 초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