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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美 대통령 ‘미래 교통 시스템 구축’ 언급

ev라운지
입력 2016-01-13 17:16:00 업데이트 2023-05-10 02:52:00
국정 연설 중인 오바마 美 대통령. 사진=백악관 홈페이지국정 연설 중인 오바마 美 대통령. 사진=백악관 홈페이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대통령 임기 중에 갖는 마지막 국정 연설에서 미래 자동차 산업의 방향과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성을 낮추려는 노력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이 날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7년간 지속적으로 화석 연료를 친환경 에너지로 대체해 화석연료 수입을 60%로 낮추는 성과를 이룸으로써 탄소 공해를 줄이려는 노력에 심혈을 기울였다”면서 앞으로 환경을 오염시키는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낮춘 “‘21세기형 교통 시스템 구축’에 많은 인력을 투입하고 자본을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정 연설 중인 오바마 美 대통령. 사진=백악관 홈페이지 게재 동영상 발췌국정 연설 중인 오바마 美 대통령. 사진=백악관 홈페이지 게재 동영상 발췌

오바마 대통령은 재임기간 동안 지구와 인류에 재앙이 될 수 있는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며 후세에 현재보다 더 나은 자연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열정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지난해 미국의 자동차 판매량은 1750만대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지난 11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막한 ‘2016 북미국제오토쇼(2016 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의 최대 화두는 친환경, 스마트, 고급화 등이다.

손준희 동아닷컴 인턴기자 juneheeson.auto@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