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국 내 자동차 리콜건수와 리콜차량 대수가 모두 사상 최대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달 22일부터 31일까지로 예정돼 있던 워싱턴 오토쇼는 22일 오후부터 24일 오전까지 워싱턴 현지에 폭설경보가 내려짐에 따라 1월 25일부터 31일로 일정이 조정 됐다.
손준희 동아닷컴 인턴기자 juneheeson.auto@gmail.com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 21일(현지시간) 워싱턴 오토쇼를 방문한 미국 도로교통안전국 국장인 마크 로즈킨드(Mark Rosekind)는 지난해 미국에서 총 868건이 접수돼 약 5120만대의 차량이 리콜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도 기록인 5100만 대 보다 약간 늘어난 수치로 사상 최고치다. 2014년에는 총 779건이 시정 조치를 받았다.
로즈킨드 국장은 “도로교통안전국은 지난해에도 자동차의 불량이나 오류를 감지하는 과정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지난주에 미국 정부가 대형 자동차사들과 맺은 안전 개선을 위한 협동 결의를 통해 앞으로는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고, 문제 발생 시 더 신속하게 인식하고 대처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22일부터 31일까지로 예정돼 있던 워싱턴 오토쇼는 22일 오후부터 24일 오전까지 워싱턴 현지에 폭설경보가 내려짐에 따라 1월 25일부터 31일로 일정이 조정 됐다.
손준희 동아닷컴 인턴기자 juneheeson.auto@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