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수의 외신들에 따르면 쿠페 20대와 로드스터 20대만을 한정판으로 제작해 175만유로(약 24억 원)에 판매되는 센테나리오는 6.5리터 V12엔진을 탑재했으며, 제로백 2.8초, 최고속도 350km/h에 최고출력 770마력을 자랑한다. 또한 센테나리오는 바디를 탄소섬유로 무장해 차체의 무게가 3351파운드(약 1520kg)에 불과하며, 람보르기니의 모델들 중 최초로 애플 카플레이를 장착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가이드는 전륜구동인 센테나리오의 새로운 후륜조향장치(rear-wheel steering system)가 저속일 때 민첩한 승차감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고속일 때는 안정감을 강화한다고 보도했으며, 배송은 가을부터 시작될 예정이라고 한다.
손준희 동아닷컴 인턴기자 juneheeson.auto@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