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인포테인먼트의 선두주자인 ‘하만인터내셔널(Harman International Industries)’이 최근 이스라엘의 사이버 보안업체 ‘타워섹(TowerSec)’을 인수했다.
최근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디네쉬 팔리왈(Dinesh Paliwal) 하만인터내셔널 CEO는 “급성장하고 있는 커넥티드카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지난해 소프트웨어 회사인 ‘심포니 텔레카(Symphony Teleca)’와 모바일 소프트웨어 관리 전문 업체 ‘레드벤드(Red Bend)’를 인수한데 이어, 올해 타워섹의 인수를 완료했다”라고 밝혔다.
팔리왈 회장은 하만인터내셔널이 심포니 텔레카를 인수함으로써 IoT 기술 등에 한발 더 다가가며 고객맞춤형 서비스 개발 능력을 향상시켰고, 이스라엘 기업 레드벤드의 인수를 통해 차량 내 무선(over-the-air) 업데이트 기술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또한 그는 자율주행차 업계도 안고있는 화두인 보안 문제의 해결을 위해 타워섹을 인수해 그들의 해킹 방지기술을 하만의 보안 체계에 접목할 것이라고 전했다.
팔리왈 회장은 인터뷰에서 “하만인터내셔널은 자율주행차의 시대가 도래 할 때가 되면 단순한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제조사보다 더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손준희 동아닷컴 인턴기자 juneheeson.auto@gmail.com
최근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디네쉬 팔리왈(Dinesh Paliwal) 하만인터내셔널 CEO는 “급성장하고 있는 커넥티드카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지난해 소프트웨어 회사인 ‘심포니 텔레카(Symphony Teleca)’와 모바일 소프트웨어 관리 전문 업체 ‘레드벤드(Red Bend)’를 인수한데 이어, 올해 타워섹의 인수를 완료했다”라고 밝혔다.
팔리왈 회장은 하만인터내셔널이 심포니 텔레카를 인수함으로써 IoT 기술 등에 한발 더 다가가며 고객맞춤형 서비스 개발 능력을 향상시켰고, 이스라엘 기업 레드벤드의 인수를 통해 차량 내 무선(over-the-air) 업데이트 기술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또한 그는 자율주행차 업계도 안고있는 화두인 보안 문제의 해결을 위해 타워섹을 인수해 그들의 해킹 방지기술을 하만의 보안 체계에 접목할 것이라고 전했다.
팔리왈 회장은 인터뷰에서 “하만인터내셔널은 자율주행차의 시대가 도래 할 때가 되면 단순한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제조사보다 더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손준희 동아닷컴 인턴기자 juneheeson.auto@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