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 모델은 XC90과 XC60, XC40, S90, 크로스컨트리 등 5개 차종이다. 이에 따라 해당 모델들은 애플 카플레이를 활용해 티맵(T맵)과 카카오내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애플의 운영체제인 iOS 12 업데이트와 연동돼 내비게이션 편의성과 활용도가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애플 카플레이는 iOS 12 업데이트 이후 써드파티 내비게이션 앱을 지원해 차량 시스템 연동 기능이 강화됐다. 볼보의 경우 세로형 9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를 통해 스마트폰 화면이 구현되며 스마트폰처럼 쉽게 조작할 수 있다. T맵과 카카오내비 사용을 원하는 소비자는 앱스토어(App Store)에서 다운로드 받은 후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