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르쉐에 따르면 이날 공개된 뉴 파나메라 GTS는 460마력의 V8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해 더욱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내부는 검은색 알칸타라 소재로 구성됐다. 또 운행 등 정보를 운전석 계기판 위 유리에 보여주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등 다양한 보조시스템을 통해 운전 편의성도 확보했다.
4리터 8기통 엔진이 탑재된 뉴 파나메라 GTS는 최고 출력 460마력, 최대 토크 63.3kg.m를 발휘한다.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장착 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4.1초가 소요된다.
뉴 파나메라 GTS와 뉴 파나메라 GTS 스포츠 투리스모의 최고 속도는 각각 292km/h와 289km/h다. 8단 PDK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통해 동력이 전달돼 구동력 손실 없이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기본 사양으로 장착된 3챔버 기술의 에어 서스펜션(충격흡수)은 유연한 컨트롤을 통해 승차감을 더욱 폭넓게 제어할 수 있다.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 기능과 10mm(밀리미터) 낮아진 스포츠 섀시를 통해 역동성이 향상됐다. 전후륜 각각 직경 390mm, 365mm의 브레이크는 뛰어난 제동 성능을 발휘한다.
뉴 파나메라 GTS와 뉴 파나메라 GTS 스포츠 투리스모의 가격은 부가세 및 국가별 특별 사양을 포함해 각각 13만8493유로(1억8020만원), 14만1349유로(1억8393만원)부터 시작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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