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학년과 고학년 등 2개 부문으로 진행된 예선전에는 초등학생 총 5370명이 참가해 전국 17개 시·도별 성적우수자 각 6명(총 100명, 세종시는 4명)을 선발해 자치단체장상이 수여됐고 시·도별 최고득점자 34명(저학년, 고학년 각 17명)에게는 본선 진출 기회가 주어졌다.
본선대회는 필기시험과 OX퀴즈, 주관식퀴즈, 실습퀴즈, 스피드퀴즈 등으로 이뤄졌다. 본선 진출자 중 성적이 가장 우수한 어린이 2명은 ‘안전 퀴즈왕’으로 선발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들어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사건사고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번 퀴즈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 상식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는 이번 10회 대회까지 누적 16만5000명에 달하는 어린이가 참여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